박선희2007.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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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 - 혼불

 

 

"긴 말 할 것도 없어. 이제 나이 겨우 스물한 살에

네 모습이 그게 뭐냐? 매사에 우유부단, 꿈꾸는 사람처럼

몽롱한 얼굴로 그냥 오직 자신을 소비하면서

살다니 그게 말이 돼?

 

무슨 각오도, 결심도, 야망도 없이, 그렇게 살고 있어?

정신을 차려라, 정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