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인 사이드:삶을 포기할수있는 권리도 소중하다

정명훈2007.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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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간의 전신마비

그속에서 삶을 마감하고 싶은 주인공의 사랑과 인생

그를 도와주려는 두무리의 사람들과 안락사를 반대하는 사법제도와의 싸움

그에게 삶을 마감할수있는 권리를 찾을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들도 그의 삶을 이어갈수있도록 도와주는 사람들도 모두 충분한 대의명분을 지녔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의사표시가 분명한 본인의 판단은 아닐까?

나날히 발전하는 의학기술속에서 고통속에서 생명을 연장하는 사람들은 점차 늘어난다.

그들의 생에 대한 의지는 순고하고 고결하지만 반대의 의지또한 마땅히 존중되야한다.

삶과 건강의 소중함에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수있는 영화

이 영화를 보고 전신마비환자의 고통에 대해 더 알고싶으면 잠수함과 나비라는 책도 같이 읽어보면 이해하는데 약간이라도 도움이 될듯싶다.

 

영화중간 신부님과의 대화가 기역에 남는다.

종교가 사후세계에 대한 공포를 미끼로 사람을 현혹하지만 그안에 물질욕 및 위선은 신이 아닌 인간에게 나온것이기에

모든것은 믿음이 있어 가능하다

지옥을 믿고 지옥이 있기를 바라며 기도하고 노력하는 사람은 마땅 지옥을 볼것이요 그런건 없다 생각하면 결코 그런 허무맹랑한 불구덩이를 보지않게 될것이다. 

마지막

주인공을 도은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과 바다속으로 달려들어가는 카메라의 시선이 인상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