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라고 하는애들 똥먹어볼래

??똥??2007.05.04
조회706

1980년 사회복지가 대똥민국에서 활발히 전개되기 시작하던 이전에는

곱추 정신병자 지랼병 봉사 난장이 백치 란 단어들을 썼는데

백치가 아니라 정신지체인이고 정신병자가 아니라 정신장애인이며

지랼병이 아니라 간질장애인이며 곱추가 아니라 척추장애인이다

 

요즘 도서관이나 길거리나 인터넷 뉴스에 보면 장애인을 장애우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장애인들은 동정의 대상이 되길 원하지 않고 또한 얼토당토안한 친구가 되고자 하지도 않는다

 

장애(벗우)  장애인이 언제부터 당신님들 친구였니

물론 뜻이야 친구란 표현이 들어가서 부드러워 졌음은 얼핏 느껴지나

장애인은 장애인일뿐 ...

 

나의 아버지는 시각장애인이다 ....

나의 아버지는 시각장애자다

나의 아버지는 시각장애우다

어떤게 좋은가

 

나의 아버지는 시각장애를 가진 사람이다

나의 아버지는 시각장애를 가진 놈이다

나의 아버지는 시각장애를 가진 친구다

어떤거 적당한 표현일까

 

특정 부류를 뜻하는 사회적 용어에

놈자자가 들어가는것도 참으로 보기 안좋아 보이며

어설픈 동정의 친구란 의미가 들어가는것도 참으로 싫다

 

장애인이라고 불러주오

 

주말 쉴때 혼자 개인방송을 시청하고 있었다

한 고등학생이 스타로 개인화면을 보여주면서 해설도 같이 해주는데

똥먹여 주고 싶은 마음이 불끈 불끈 떠올랐다

"애자...애자지요...프로브가 지멋대로 움직여요...어욱 애자..토해"

 

장애인의 외관이 비장애인과 다르고

1980년대 이전에는 뱅신이란 말이 장애인을 뜻했으며

장애인이라는 집단이 사회적 약자 집단이기에

당신님들이 인터넷에서 애자란 말을 욕설로 서슴없이 쓰는걸 알고는 있다

 

하지만

21세기 대똥민국의 세계적 지위를 생각할때

바야흐로 장애인이라는 집단을 역설적으로 뱅신집단으로 일컫는 애자란 단어는

그만 사라져야 하지 않겠니

 

당신님들도 아차하면 당할수 있고

당신님들도 아차하면 복지카드에 당신 이름 올릴수 있다

 

얼마전에 어떤 남자 연예인이 휠체어 경험을 한후 장애인들의 이동권에 대한

아픔을 몸소 겪어 본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인터넷 기사에 뜬걸 보았다

비장애인일때는 몰랐는데 장애인의 삶을 경험해보니

참으로 마음 아픈것이겠다

 

인터넷하는 님들아 부디 역지사지의 마음을 갖고

애자란 단어좀 쓰지말자

특히 초중고등학생들이 애자란 단어를 인터넷이나 게임상에서 자주보고 자주 쓰던데

어린학생들아 그러지좀 말자

 

그리고 서울시장 누군가가 국회에서 시각장애자란 단어를 쓰던데

도대체 서울시장은 법률적 행정적으로 장애자에서 장애인으로 바뀐게 언제인데

아직도 자란 단어를 쓰는것인가

 

아무리 사회적 약자 집단이라 해도

장애인을 애자란 표현으로 욕설속에 포함시키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