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OO 어르신계세요~”하고 들어선 집은 방안에 여러 명이 모여 소일거리를 하고 계시네요. “여기 ㅎOO어르신은 없고 우리 아들은 있다 왜~?”
ㅎOO씨는 올해 48세이신데, 엄하신 분을 노인으로 만들어 무안하고 죄송스런 마음에 멋쩍은 웃음 지으며 들어섰습니다. 방안에 또 다른 방으로 들어가니 ㅎOO씨와 어머니가 계시네요. 멋진 외모에 더 멋진 웃음으로 저희를 반겨 주셨습니다.
인사를 드리고 자리에 앉자, 그제 서야 ㅎOO씨다리가 불편하신 걸 알았습니다. 지체 1급으로 하반신은 마비가 되셨는데도 자신은 불편한 것이 없다며 연신 부모님 걱정을 하셨습니다.
ㅎOO씨 아버님은 눈 수술 후 상태가 좋지 않으신 데다, 어머님은 현재 혈액 암으로 많이 편찮으시지만 병원에 입원한번 못하고 한번 씩 진료만 받는 게 치료의 전부라고 하십니다. 자식으로서 부모님께 호강은 못 시켜 드릴망정 큰 병이 와도 수술비 때문에 손도 못쓰고 있으니... 어머님은 어머님대로 그 마음 알기에 한숨으로 안타까운 마음 전하십니다.
막막하고 답답한 마음 조금이나마 헤아릴 수 있는 탓에 돌아서는 내내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가끔 길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바쁘게 다니시는 ㅎOO씨와 마주칩니다. “반찬 좀 사려고요~”하며 밝은 웃음 지으실 때면, 서로 위하는 마음으로, 가족이 함께 있다는 든든함으로 힘든 일 모두 이겨내실 수 있을 거란 믿음이 들곤 합니다. 여기에 우리들의 관심과 도움이 더해진다면 ㅎOO씨도, 우리도 더욱 값진 행복 누릴 수 있지 않을까요?
전동휠체어 타고 반찬 사러 가요~♥
“ㅎOO 어르신계세요~”하고 들어선 집은 방안에 여러 명이 모여 소일거리를 하고 계시네요. “여기 ㅎOO어르신은 없고 우리 아들은 있다 왜~?”
ㅎOO씨는 올해 48세이신데, 엄하신 분을 노인으로 만들어 무안하고 죄송스런 마음에 멋쩍은 웃음 지으며 들어섰습니다. 방안에 또 다른 방으로 들어가니 ㅎOO씨와 어머니가 계시네요. 멋진 외모에 더 멋진 웃음으로 저희를 반겨 주셨습니다.
인사를 드리고 자리에 앉자, 그제 서야 ㅎOO씨다리가 불편하신 걸 알았습니다. 지체 1급으로 하반신은 마비가 되셨는데도 자신은 불편한 것이 없다며 연신 부모님 걱정을 하셨습니다.
ㅎOO씨 아버님은 눈 수술 후 상태가 좋지 않으신 데다, 어머님은 현재 혈액 암으로 많이 편찮으시지만 병원에 입원한번 못하고 한번 씩 진료만 받는 게 치료의 전부라고 하십니다. 자식으로서 부모님께 호강은 못 시켜 드릴망정 큰 병이 와도 수술비 때문에 손도 못쓰고 있으니... 어머님은 어머님대로 그 마음 알기에 한숨으로 안타까운 마음 전하십니다.
막막하고 답답한 마음 조금이나마 헤아릴 수 있는 탓에 돌아서는 내내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가끔 길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바쁘게 다니시는 ㅎOO씨와 마주칩니다. “반찬 좀 사려고요~”하며 밝은 웃음 지으실 때면, 서로 위하는 마음으로, 가족이 함께 있다는 든든함으로 힘든 일 모두 이겨내실 수 있을 거란 믿음이 들곤 합니다. 여기에 우리들의 관심과 도움이 더해진다면 ㅎOO씨도, 우리도 더욱 값진 행복 누릴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