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9일 밤 제26차 OCA 총회에서 2014년 하계 아시아경기대회(이하 아시안게임) 개최지가 인천으로 결정되었다. 그 소식에 인천시청에 모여있던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유치위원회 관계자와, 공무원, 시민들은 폭죽을 터트려가며 환호했다. 이 모습을 각 방송사들은 앞다투어 내보냈다. 미 버지니아대학 총기난사사건 용의자가 한국계라는 속보와 함께.
아시안게임 개최지가 인천으로 결정된 다음날부터, 중앙.지역언론사들은 인천 아시안게임이 지역 경기와 건설, 부동산, 고용창출에 어떤 경제적 파급효과(한국개발연구원 13조원 추정)를 가져올 것인지를 분석한 자료를 기사로 내보내면서 '지역발전에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와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와 함께 묶어 국제적인 경기대회를 한국에서 열게되었다고 인천시민들과 국민들보고 자랑스러워하라고 떠들어대고 있다.(이를 스포츠 쇼비니즘(chauvinism, 맹목적 애국주의)라고 한다.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시청광장과 광화문에서 보아온 그 붉은 물결도 이와 같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들의 국제대회 유치만으로, 가시적인 경제적 효과가 보장받는 것도 아님에도 '보이지 않는 효과'에 빠져 장밋빛 환상을 사람들에게 심어주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 특히 지자체가 이런 국제대회를 하겠다고 했을 때, 주민들에 대한 의견수렴조차 하지 않는 것은 지역주민을 무시하고, 지자체장이나 지역의 토호, 개발업자들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관련해 인천시도 아시안게임과 관련해 공청회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대회를 치르기 위해 필요하다는 새 경기장을 짓기 위한 예상부지와 조감도는 언론과 부동산업자들 사이를 떠돌았지만, 정작 경기장이 들어선다는 부지에 살고 있거나 땅을 소유한 주민들에게는 이를 제대로 설명해주거나 알리지 않았다. 이러면서 인천아시안게임유치위와 인천시는 새 경기장을 짓기 위해 인천 문학종합경기장과 도로, 터널공사로 상당부분 파괴된 인천을 대표하는 문학산에 골프장을 만들겠다 하고,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내 논과 밭을 깔아뭉개고 콘크리트 종합경기장을 짓겠다고 하고 있다. 또한 송도 자유경제구역, 청라지구, 인천 계양산 골프장, 인천 서구 뉴타운 등 오만가지 개발사업의 또다른 빌미로 아시안게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미지출처 :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이렇게 아시안게임을 또다른 주먹구구식 막개발과 주먹구구식 개발의 기회로 삼으려는 인천시는 직속기관, 각 사업소, 유관기관을 동원해 대회 개최지 유치, 성공기원 광고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인천아시안게임 개최 축하' '유치 성공'이란 비슷한 내용의(현수막을 내건 기관명만 바뀌어 있는) 현수막을 인천시내와 주택가, 거리곳곳에 내걸어놓았다. 그런데 다른 불법현수막처럼 가로수나 가로등, 전봇대에 불법적으로 부착해 놓은 것들도 다수 보인다. 지자체가 관련 기관들의 명의를 빌어 불법 현수막까지 내걸면서 아시안게임이 인천시민 모두를 잘 살게 할 것처럼 호도하고 있는 것이다.
그 모습을 사진으로 전한다.
전봇대와 가로등에 연결해 내건 불법 부착 현수막, 남이 하면 불법이고 자기가 하면 합법?
대로변 가로수에 내건 아시안게임 관련 현수막
위 현수막 옆에 불법 부착 현수막이 나란히 가로수에 걸려있었다. 인천 서구 정수사업소 근처 횡단보도
반대편에도 동일한 현수막이 가로수에 걸렸다
인천시 직속,유관기관들의 이름을 단 현수막이 여기저기 걸렸다
가로수 사이 사이에 현수막을 내걸어 놓았다
위 현수막과 이런 불법 부착 광고물과 별반 다를게 없어 보인다
인천 서구청에서 현수막을 부착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조형물에는 아시안게임과 관련된 현수막은 눈에 띄지 않았다. 공촌사거리
국제결혼 광고가 신호등과 가로등 사이에 불법적으로 나붙어있다. 공촌사거리
구청 앞 지하보도에도 불법 현수막이 버젓이 붙어 있다
구청 맞은 편 가로수에 불법 현수막이 줄지어 달려있었다
인천 서구의회 건물에도 아시안게임 유치 관련 현수막이 내걸렸다
인천 서부 소방서(인천시 직속기관)에도 내걸린 아시안게임 관련 현수막
인천 서구 근린공원 인도에 내걸린 불법 부착 현수막
인천광역시 지방공무원 교육원 명의의 불법 부착 현수막
아시안게임 유치 성공을 이런 식으로 축하해야하는가? 지자체 스스로가 불법 현수막을 내걸면서까지?
아시안게임 위해서라면 불법현수막도 괜찮아?
지난 4월 19일 밤 제26차 OCA 총회에서 2014년 하계 아시아경기대회(이하 아시안게임) 개최지가 인천으로 결정되었다. 그 소식에 인천시청에 모여있던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유치위원회 관계자와, 공무원, 시민들은 폭죽을 터트려가며 환호했다. 이 모습을 각 방송사들은 앞다투어 내보냈다. 미 버지니아대학 총기난사사건 용의자가 한국계라는 속보와 함께.
하지만 지방자치단체들의 국제대회 유치만으로, 가시적인 경제적 효과가 보장받는 것도 아님에도 '보이지 않는 효과'에 빠져 장밋빛 환상을 사람들에게 심어주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 특히 지자체가 이런 국제대회를 하겠다고 했을 때, 주민들에 대한 의견수렴조차 하지 않는 것은 지역주민을 무시하고, 지자체장이나 지역의 토호, 개발업자들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관련해 인천시도 아시안게임과 관련해 공청회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대회를 치르기 위해 필요하다는 새 경기장을 짓기 위한 예상부지와 조감도는 언론과 부동산업자들 사이를 떠돌았지만, 정작 경기장이 들어선다는 부지에 살고 있거나 땅을 소유한 주민들에게는 이를 제대로 설명해주거나 알리지 않았다. 이러면서 인천아시안게임유치위와 인천시는 새 경기장을 짓기 위해 인천 문학종합경기장과 도로, 터널공사로 상당부분 파괴된 인천을 대표하는 문학산에 골프장을 만들겠다 하고,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내 논과 밭을 깔아뭉개고 콘크리트 종합경기장을 짓겠다고 하고 있다. 또한 송도 자유경제구역, 청라지구, 인천 계양산 골프장, 인천 서구 뉴타운 등 오만가지 개발사업의 또다른 빌미로 아시안게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미지출처 :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이렇게 아시안게임을 또다른 주먹구구식 막개발과 주먹구구식 개발의 기회로 삼으려는 인천시는 직속기관, 각 사업소, 유관기관을 동원해 대회 개최지 유치, 성공기원 광고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인천아시안게임 개최 축하' '유치 성공'이란 비슷한 내용의(현수막을 내건 기관명만 바뀌어 있는) 현수막을 인천시내와 주택가, 거리곳곳에 내걸어놓았다. 그런데 다른 불법현수막처럼 가로수나 가로등, 전봇대에 불법적으로 부착해 놓은 것들도 다수 보인다. 지자체가 관련 기관들의 명의를 빌어 불법 현수막까지 내걸면서 아시안게임이 인천시민 모두를 잘 살게 할 것처럼 호도하고 있는 것이다.
그 모습을 사진으로 전한다.
전봇대와 가로등에 연결해 내건 불법 부착 현수막, 남이 하면 불법이고 자기가 하면 합법?
대로변 가로수에 내건 아시안게임 관련 현수막
위 현수막 옆에 불법 부착 현수막이 나란히 가로수에 걸려있었다. 인천 서구 정수사업소 근처 횡단보도
반대편에도 동일한 현수막이 가로수에 걸렸다
인천시 직속,유관기관들의 이름을 단 현수막이 여기저기 걸렸다
가로수 사이 사이에 현수막을 내걸어 놓았다
위 현수막과 이런 불법 부착 광고물과 별반 다를게 없어 보인다
인천 서구청에서 현수막을 부착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조형물에는 아시안게임과 관련된 현수막은 눈에 띄지 않았다. 공촌사거리
국제결혼 광고가 신호등과 가로등 사이에 불법적으로 나붙어있다. 공촌사거리
구청 앞 지하보도에도 불법 현수막이 버젓이 붙어 있다
구청 맞은 편 가로수에 불법 현수막이 줄지어 달려있었다
인천 서구의회 건물에도 아시안게임 유치 관련 현수막이 내걸렸다
인천 서부 소방서(인천시 직속기관)에도 내걸린 아시안게임 관련 현수막
인천 서구 근린공원 인도에 내걸린 불법 부착 현수막
인천광역시 지방공무원 교육원 명의의 불법 부착 현수막
아시안게임 유치 성공을 이런 식으로 축하해야하는가? 지자체 스스로가 불법 현수막을 내걸면서까지?
- '제2의 을사늑약' 나라 팔아먹은 한미FTA 협상타결과 국회비준을 반대한다! -
- 이 글은 한미FTA에 대해 이중적 태도를 보이는 오마이뉴스에 송고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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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물 '롯데'에게 인천 계양산을 빼앗길 순 없다! NO LOTTE-
- 시민운동마저 외면한 을 살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