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광장에서 공무원 아버지를 둔 대학생 아들의글을 읽었습니다. 지금은 글쓴이가 글을 삭제해서보이지 않는 것 같은데 저도 공무원 아버지를 둔 사람으로한마디 쓰려 합니다. 요즘 언론과 인터넷, 그리고 세상 사람들에게공무원 사회가 경직되어 있고 비리의 온상이 되고 있으며무능력하다는 이미지가 각인되어 있어서공무원에 대한 인식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물론 국민들의 혈세로 살아가는 만큼 큰 책임감과의무를 가지고 있지만, 마냥 공무원을 헐뜯기만하는 사람들 때문에 한마디 쓰고자 합니다. 공무원들이 혈세를 받아서 낭비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공무원들은 일한 대가로 세금을 받아서 가정을 꾸리고 그 돈으로 먹고 살고 있습니다.놀러다니고 펑펑 쓸만큼 많은 돈을 받는게 아닙니다.우리 아버지는 27살 때 9급 공무원이 되신 이후로 지금까지20년이 넘게 교육행정 공무원으로 일해오고 계신데,공무원 월급은 다른 일반 직장에 비해서 절대로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작은 편이죠. 지금 6급 계장이신데도 대기업에 다니는언니와 비슷한 연봉을 받고 계십니다.처음 공무원 시작하셨을때는 한달에 20만원정도 받으셨다고 합니다.그 돈들을 한푼 두푼 모으고 또 모아서전세집을 장만하고 또 그 돈을 모으고 또 모아서집을 사고 지금도 그 집값을 갚아나가고 계신것입니다.아버지 혼자 힘으로 자식 셋 교육까지 감당할 수 없어서어머니께서 맞벌이를 하셨고 우리 셋 모두 요즘 애들처럼학원을 다니지도 않고 정말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고컸습니다. 공무원 월급 그렇게 넉넉하고 풍족하게 살만큼많은게 절대로 아니고 아버지는 그돈을 받을 만큼열심히 일하셨다고 생각합니다.(사실은 돈을 적게 받는 면 때문에 아버지의직업에 대해서 조금 원망했던 적도 있었으니까요.) 아버지는 교육 공무원으로 정말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과 복지에 대한, 그리고 교육자원에 대한공부와 업무에 힘쓰셨고 우리 의견을 물어보실 정도로세심하고 정성으로 일을 하셨습니다.아버지가 담당하시는 지역 학교에서는 배를 곯는 아이가없도록, 그리고 체육복이나 교복이나 각종 교재들을사지 못해서 고생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배려하시곤 했습니다. 저는 그런 아버지가 너무 자랑스러운데대학생이 된 이후 공무원이신 아버지를 두고'세상 편하게 사는 구만''혜택 받은 직업이야'라느니 막말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비리를 저지르고 매일 술마시고 싸움질하고의사결정 시 국민은 나몰라라하는 고위공무원들과 국회의원 같은정치인들 때문에 많은 공무원들까지 싸잡아 비난당하는 게 마음이 아픕니다. 물론 일반 공무원들 중에도 그런 일부 사람들이있을 것입니다. 얼마전에 기사에서 본 것 처럼1년에 3일 출근 하고 매일 탱자탱자 노는 그런공무원도 있겠죠. 그렇지만 오늘이라도 가까운 동사무소나교육청에 가보십시오. 친절하고 일을 열심히 하면서상냥하게 미소로 대하는 많은 공무원들이 있습니다.그리고 그들은 우리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하고있습니다. 1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도 많습니다.
오늘 광장에서 공무원 아버지를 둔 대학생 아들의
글을 읽었습니다. 지금은 글쓴이가 글을 삭제해서
보이지 않는 것 같은데 저도 공무원 아버지를 둔 사람으로
한마디 쓰려 합니다.
요즘 언론과 인터넷, 그리고 세상 사람들에게
공무원 사회가 경직되어 있고 비리의 온상이 되고 있으며
무능력하다는 이미지가 각인되어 있어서
공무원에 대한 인식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물론 국민들의 혈세로 살아가는 만큼 큰 책임감과
의무를 가지고 있지만, 마냥 공무원을 헐뜯기만
하는 사람들 때문에 한마디 쓰고자 합니다.
공무원들이 혈세를 받아서 낭비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공무원들은 일한 대가로 세금을 받아서
가정을 꾸리고 그 돈으로 먹고 살고 있습니다.
놀러다니고 펑펑 쓸만큼 많은 돈을 받는게 아닙니다.
우리 아버지는 27살 때 9급 공무원이 되신 이후로 지금까지
20년이 넘게 교육행정 공무원으로 일해오고 계신데,
공무원 월급은 다른 일반 직장에 비해서 절대로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작은 편이죠.
지금 6급 계장이신데도 대기업에 다니는
언니와 비슷한 연봉을 받고 계십니다.
처음 공무원 시작하셨을때는 한달에 20만원
정도 받으셨다고 합니다.
그 돈들을 한푼 두푼 모으고 또 모아서
전세집을 장만하고 또 그 돈을 모으고 또 모아서
집을 사고 지금도 그 집값을 갚아나가고 계신
것입니다.
아버지 혼자 힘으로 자식 셋 교육까지 감당할 수 없어서
어머니께서 맞벌이를 하셨고 우리 셋 모두 요즘 애들처럼
학원을 다니지도 않고 정말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고
컸습니다.
공무원 월급 그렇게 넉넉하고 풍족하게 살만큼
많은게 절대로 아니고 아버지는 그돈을 받을 만큼
열심히 일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돈을 적게 받는 면 때문에 아버지의
직업에 대해서 조금 원망했던 적도 있었으니까요.)
아버지는 교육 공무원으로 정말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과 복지에 대한, 그리고 교육자원에 대한
공부와 업무에 힘쓰셨고 우리 의견을 물어보실 정도로
세심하고 정성으로 일을 하셨습니다.
아버지가 담당하시는 지역 학교에서는 배를 곯는 아이가
없도록, 그리고 체육복이나 교복이나 각종 교재들을
사지 못해서 고생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배려하시곤 했습니다.
저는 그런 아버지가 너무 자랑스러운데
대학생이 된 이후 공무원이신 아버지를 두고
'세상 편하게 사는 구만'
'혜택 받은 직업이야'
라느니 막말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비리를 저지르고 매일 술마시고 싸움질하고
의사결정 시 국민은 나몰라라하는
고위공무원들과 국회의원 같은
정치인들 때문에 많은 공무원들까지
싸잡아 비난당하는 게 마음이 아픕니다.
물론 일반 공무원들 중에도 그런 일부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얼마전에 기사에서 본 것 처럼
1년에 3일 출근 하고 매일 탱자탱자 노는 그런
공무원도 있겠죠.
그렇지만 오늘이라도 가까운 동사무소나
교육청에 가보십시오. 친절하고 일을 열심히 하면서
상냥하게 미소로 대하는 많은 공무원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