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3일째..

김영민2007.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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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6시 눈이 떠지고

 

다시 현실이다.

 

어젯밤 집에서 마신 맥주가 화근이었다;

 

심장박동수가 증가하면서

 

손끝이 떨리기 시작하더니

 

무엇이든 짜증나는 상황을 만들어야 했다

 

스스로.. 담배필 궁리를 만들어야만 했던 것이다

 

하지만 욕구가 그리 강한건 아니었다.

 

어느정도 대충 버틸수는 있었다.

 

정신을 다른데 집중하려고 할나던 차

 

잠이 스스르 왔다 , pm 08: 50분경

 

방문을 꼭꼭 닫고..나는 잠에 빠진다..

 

아니 일부러 잠에 빠진다..

 

꿈속에서는 주님조차 도와주지 않는다.

 

왜 그런 bad 영상을 틀어주셨는지..

 

일어나고 싶었다.. 흡연욕구가 꿈속에서도 이어진다

 

눈물이 나진 않았지만 꿈속에서는 엄청 운다..

 

모든게 다 끝나고

 

허탈하게 바다바람을 맞으며 애꿋은 바다에

 

돌을 던지고 있다..아마도 제주도 이호해수욕장 옆

 

해안도로 인듯 하다. 살며시 눈을 뜬다

 

AM 06:00

 

잠시 멍하니 있다가..

 

니코틴껌을 바쁘게 찾아 하나 씹고

 

니코틴 패치를 교체한다..

 

강하게 마음먹은건 없는데 무언가 강하게

 

이끌려 가고 있다.. 비흡연의 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