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규의 부활 - 꿈과 희망의 메세지를 주다

이호진2007.05.06
조회91
최인규의 부활 - 꿈과 희망의 메세지를 주다

스타리그를 시청한지 벌써 10년은 되어가는것 같아.

E-스포츠라는 명칭도 생기고

억대 연봉을 챙기는 선수들도 10명은 넘게 생기고

참 많은 발전을 한것같아.

 

이렇게 커올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단순히 볼꺼리로 끝나지 않고 감동과 전율을 느끼게 해줬다는거야

 

모든 스포츠는 바로 경기를 통한 감동과 전율을 통해

응원하는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주는것이 스포츠의 존재의 이유야

 

그런의미로 오늘 벌어진 공군과  엠비씨의 경기는

위의 의미를 제대로 보여준 경기였어.

 

객관적인 실력이 너무나도 눈에 보이고

특히 엔트리가 너무나도 결과를 잘 말해주었거든..

경기 시작후 1,2경기는 우리의 예측대로 가버렸고..

2대0의 상황에서 3경기가 시작되었어..

거기서 부터 기적은 시작된거야..

 

4경기의 최인규의 경기는 특히 챔피언 김택용이 버티고 있어서

보는 모든 사람들이 끝났다! 여기까지 온것만으로도 잘했다.

개그선수가 나왔구나..오늘은 어떻게 관광당할려고??

이런 반응이었지..

 

하지만 그렇지 않았어..

공은 둥글다고 했던가?

최인규는 지금으로 부터 7년전의 최고의 전성기 이상의 모습을 보이며 우리의 마음을 졸이게 하였고 특히 과거의 임요환과 홍진호의 코카콜라배 결승 5경기때 느끼게 해주었던 심장의 두근거림을 느끼게 해준거야..

이렇게 심장이 살아있다고 느끼게 해준건 정말 오랜만인것같아..

특히 최인규가 거의 승리를 차지하게 될때 공군팀원들은 승리를 확정한듯 모두 주먹을 불끈쥐는 장면이 화면에 나오고 특히 인규의 입꼬리가 방긋 웃는 모습이 나올때 우리는 기적의 서막을 느낄수 있었고 결국 김택용의 GG가 선언되었을때...우리는 정말 감동과 전율을 느낄수 밖에 없었어...

 

그리고 마지막..5경기에서 임요환이 택용이를 꺽고 승리하였을때

우리는 마치 기적의 순간을 눈으로 본듯한 착각에 빠졌던거야.

승리의 감동을 느낄수 있던거야..

 

그래..스포츠의 존재의 이유를 우리는 느낄수 있었던거야..

9회말 투아웃의 만루상황에서 홈런을 때리면 이런 기분을 느낄수 있을까?

 

난 오늘 최인규의 부활을 통해 희망을 얻게되고 나도 할수 있다는 파이팅을 얻을수 있었어..

오랬동안 나도 참 우울한 삶을 살았었는데...

나도 다시 부활하고 싶어..

오늘과 같은 감동을 나로인해 다시 느끼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