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병사와 공주이야기...

이원선2007.05.09
조회71
 

아주 옛날

어느 왕국에...

 

예쁜 공주가 살고 있었다.

그리고 그 공주를 사랑하는 병정이 있었다.

 

병정은 공주와의 신분 차이를 걱정했지만.

용기를 내어..

 

고..공.......

공주님...........

 

무슨 일이죠?

병. 사!

 

공주님을 아주 어렸을 때부터 사... 사랑하구 있습니다.

공주님이 없는 삶은 저에게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제 사랑을 받아 주세요

 

병사의 고백을 받은 공주는 곰곰히 생각을 하더니

아무 말 없이 자기 방으로 돌아갓다.

 

병정은 힘이 빠질수밖에 없었다..

 

다음날 그리고 그 다음날도

공주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난 어느 날...

 

병사!

나를정말 사랑한다면 증거를 보여 주시오

 

그대가 100일 동안 내가 잘 보이는 발코니 앞에서 꼼짝없이

기다려 준다면 내 방의 창문을 열어 그대의 사랑을 받아들이겠어요

 

내말 이해하겠어요?

 

그날밤부터 병사는 공주의 방이 잘보이는 곳에서

기다리기 시작했다.

 

 

하루...

이틀.......

10일..........

20일이 지나도 병사는 꿈쩍하지 않았다.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눈이 오나, 날아가는 새가 변을 보아도, 벌한테 쏘여도,

그렇게 90일이 지나자 병사는 전신이 마비가 되고 탈진 상태에 이르렀다.

 

병사는 그저.........눈물만 흘릴 뿐이었다.

 

그렇게 99일이 되는 마지막 밤.

병사는 말없이 일어나 사라져 버렸다.

 

아주 먼곳으로 사라져 버렸다.

 

 

 

 

왜 병사가 마지막 날 밤에 떠났는지 알 것 같아요.

하룻밤만 참으면 공주와 결혼할 수 있었을지 모르지만

만약 공주가 그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겠지요.

그러면 병사는 아마 고통에 못 이겨 죽어 버렸을 거예요.

병사는 그것이 두려웠던 거예요.

 

그래서 99일째 되는 밤에 공주가 자신을

기다렸다는 환상을 품고 떠나간 겁니다.

 

-영화<시네마 천국>중에서.

 

 

파페포포 안단테라는 책에서 퍼온글이지만..

 

내용이좀 길기도하지만 한번즘 읽어보시면 왠지모를 가슴이

 

찡하네요 ^- ^;  앞으로 파페포포에 대한 중점적인 좋은글들로

 

자주찾아뵐것같네요.. 제얘기가 맘에드셧고 관심이 잇으시다면

 

관심등록해주세요 ^- ^앞으론좀더 정성잇게 작성하여 올리겟습니다~!

 

모두 행복한하루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