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란 문화다. 음식이란 정성이다. 우리 시대의 최고 이야기꾼 황석영의 음식 이야기. 이 책을 보고 나는 입맛이 다셔졌다. 망명 시절 그가 먹었던 음식에서 부터 피난 시절, 현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걸쳐 하나의 공통점을 얻어내는 것은 '음식'이 문화이기 때문이다.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우리는 잘 먹고 잘 사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름하여 웰빙(well- being). 잘 먹고 잘 사는 것은 현대 우리의 화두만이 아닌 전세계의 공통된 화두이다.
삶은 감자 하나에도, 구운 고구마 하나에도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번뜩이는 우리의 음식은 결코 비싸지도 않다. 그렇다고 화려하지도 않다. 소박하고 풍요로운 우리 음식과 사람의 이야기가 가미된 이 책은 그의 지난날의 삶의 흔적을 만날수 있다.
비오는 날엔 빈대떡과 막걸리가 더 맛있는 이유,훈제 소시지 같이 생긴 어란을 비롯, 눈 내리는 날 먹었던 눈물의 부침개, 술취한 아버지의 손에 들려져 있던 고등어 한손 . 훈련소에서 먹었던 건빵. 그 건빵을 먹다 죽은 훈련병의 죽음.
망명 시절 늙은 창부와 같은 도시 -베네치아에서 먹었던 리조또. 찐득하고 먹기에 꺼룩한 에스프레소 커피 한잔. 까마귀는 가장 맛있고 좋은 배를 먹는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우리는 너무 우리 음식에 대해 소홀히 하고 있지 않는가? 하는 반성을 하게 된다. 그의 책을 읽다보면 우리 음식의 장점과 사람 내음 가득한 정에 더 입맛이 다셔진다.
주위를 돌아보면 햄버거와 피자를 비롯해 페스트푸드가 더 많은 것 같다. 빠름이 아닌 슬로우 푸드인 우리 음식에겐 정성과 사랑이 담겨있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진다.
우리 음식에서 느껴지는 정겨움- 황석영의 맛있는 세상
음식이란 문화다. 음식이란 정성이다. 우리 시대의 최고 이야기꾼 황석영의 음식 이야기. 이 책을 보고 나는 입맛이 다셔졌다. 망명 시절 그가 먹었던 음식에서 부터 피난 시절, 현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걸쳐 하나의 공통점을 얻어내는 것은 '음식'이 문화이기 때문이다.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우리는 잘 먹고 잘 사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름하여 웰빙(well- being). 잘 먹고 잘 사는 것은 현대 우리의 화두만이 아닌 전세계의 공통된 화두이다.
삶은 감자 하나에도, 구운 고구마 하나에도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번뜩이는 우리의 음식은 결코 비싸지도 않다. 그렇다고 화려하지도 않다. 소박하고 풍요로운 우리 음식과 사람의 이야기가 가미된 이 책은 그의 지난날의 삶의 흔적을 만날수 있다.
비오는 날엔 빈대떡과 막걸리가 더 맛있는 이유,훈제 소시지 같이 생긴 어란을 비롯, 눈 내리는 날 먹었던 눈물의 부침개, 술취한 아버지의 손에 들려져 있던 고등어 한손 . 훈련소에서 먹었던 건빵. 그 건빵을 먹다 죽은 훈련병의 죽음.
망명 시절 늙은 창부와 같은 도시 -베네치아에서 먹었던 리조또. 찐득하고 먹기에 꺼룩한 에스프레소 커피 한잔. 까마귀는 가장 맛있고 좋은 배를 먹는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우리는 너무 우리 음식에 대해 소홀히 하고 있지 않는가? 하는 반성을 하게 된다. 그의 책을 읽다보면 우리 음식의 장점과 사람 내음 가득한 정에 더 입맛이 다셔진다.
주위를 돌아보면 햄버거와 피자를 비롯해 페스트푸드가 더 많은 것 같다. 빠름이 아닌 슬로우 푸드인 우리 음식에겐 정성과 사랑이 담겨있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진다.
이젠 음식도 사람 내음 가득한 추억으로 먹어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