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섬유 신기술과 디지털 장치를 내장시킨 고부가가치 의류 제품인 스마트 의류의 상용화가 성큼 다가왔다. 연세대학교 스마트의류 연구단(총괄책임자 조길수 교수)은 지난 2일 연세대 산학협동연구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산업자원부 중기거점개발사업인 ‘미래일상생활용 스마트 의류 기술개발’ 사업의 중간 성과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조길수 교수는 “미래일상생활용 스마트 의류는 SF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사이보그 이미지의 스마트 의류가 아닌, 미래 일상생활에서 평범한 사람들이 매일 입을 수 있는 똑똑한 옷을 말한다”며 “언제 어디서나 컴퓨팅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하에서 착용하는 것을 전제 조건으로 관련 제품을 개발중이며, 오는 2012년 올림픽을 기점으로 스마트 의류 시장이 활성활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날 연구단이 선보인 스마트 의류는 약 40점으로 MP3 기능 의류와 모자, 광섬유와 LED를 활용한 컬러 체인징 의류, 센서 기능 스포츠 의류, 음향 및 색채에 반응하는 의류, 디지털 컬러 기능 파티복 등이 포함됐다. 이들 제품은 지난해 발표된 것들과 비교해 기능성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는 것이 연구단의 설명.
컬러 체인징 의류의 경우 광섬유의 일반적 제직 기법에 기반한 광섬유 직물에서 한차원 발전, 광섬유의 문양 직조 기법을 적용해 로고 표시가 가능한 발광 직물이 사용됐다.
센서기능 스포츠 의류는 외부 환경 센싱 기능 외에 심전도 등의 생체신호 측정 기능이 새롭게 부가됐다.
또 음향 및 색채에 반응하는 의류는 주변 환경의 특정 주파수 대역의 소리나 색채에 반응해 다양한 색을 광섬유 직물에 표현, 심미성과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한층 향상됐다는 평가다.
연구단은 오는 11일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미래일상생활용 스마트 의류 발표회’를 열고 일반인들에게 그동안 개발된 스마트 의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연세대학교를 주관기관으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총 153억원을 투자, 스마트 의류 기술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 어패럴뉴스 2007.05.03
2.신규출범이 줄고 있다
- 07 F/W 전복종 ‘주춤’…상반기 대비 절반 수준
업계, 런칭보다 라인 세분화 주력
올 추동 시즌 신규다운 신규는 불과 25여개로 집계된 가운데 전 복종에 걸쳐 신규 런칭 출소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브랜드 런칭 계획을 세운상태에서 경기침체와 의류소비 위축으로 잠정적으로 중단을 한 업체들과 기획단계에서 별다른 진전이 없는 브랜드들이 다수인 것을 감안한다면 신규 포지션은 더욱 작아질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 수치는 지난해 말과 올 상반기 신규 규모에 비하면 절반수준에도 못 미치고 있어 올해 패션시장의 현황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먼저 추동시즌 여성복 시장에 출사표를 던질 신규브랜드는 10 여개로 추정되며 크게는 볼륨 영캐주얼군, 캐릭터군, 직수입군에 포지셔닝될 전망이다. 또 그동안 런칭시점을 연기했던 이니플래닝의 ‘팝스애니뉴’, 빌트모아의 ‘뉴요커’ 등 가시화된 브랜드들을 포함한다면 약 15개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 아비스타, 네티션닷컴 등이 영캐주얼 마켓을 공략하기 위한 브랜드 런칭을 준비중이며, 브랜드명은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샘앤컴퍼니는 프랑스 직수입 ‘아메리칸레트로’를, 스타럭스는 영국 직수입 ‘템퍼리런던’ 수입브랜드들의 편입이 상당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어덜트, 캐릭터군은 올 초 소비심리 위축으로 런칭을 미뤄왔던 업체들이 후반기 런칭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어덜트 시장의 가능성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 끝나면서 지난해 대거 런칭한 어덜트 브랜드의 강세를 이어 올 하반기 형지어패럴은 ‘올리비아허슬러’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초저가 시장을 공략할 ‘올리비아허슬러’는 대형마트, 아울렛, 상설점 영업을 통한 수익구조 영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 여성 라이센스 브랜드를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아이디룩이 올 하반기 프랑스 직수입 브랜드 ‘마누슈’를 런칭한다. 캐릭터 시장을 공략할 ‘마누슈’는 18-35세까지 폭넓은 층을 수용할 제품으로 백화점 중심의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남성복 신규는 지난해, 올 상반기 대비 주춤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파크랜드의 SPA형 신사복 ‘보스트로’ 태양어패럴의 토틀 코디네이션 ‘로샤스’ 지오다노의 ‘지오다노HIM’ 등과 슈페리어에서 준비중인 남성복을 제외하면 아직까지 새로운 소식이 전무한 상태다.
이러한 남성복 신규의 소극적인 움직임은 지난해 말부터 대거 런칭된 토틀 코디네이션 브랜드가 포화상태에 접어들고 캐릭터 캐주얼 역시 브랜드 중복현상까지 일어나 신규를 새롭게 선보이기보단 기존 브랜드를 효율적으로 리뉴얼하고 라인을 강화시키려는 요인이 크다.
골프웨어 역시 S/S ‘니나리찌골프’에 이어 더 이상의 신규 브랜드 소식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브랜드 과포화 상태로 신규 런칭을 자제하고 있는 업계는 새로운 브랜드 런칭보다는 라인을 세분화하는 방향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골프웨어의 특성상 브랜드 인지도가 중요한 만큼 신규 브랜드 런칭에 따른 위험성보다는 기존 브랜드들의 컨셉 변화와 라인 세분화를 통한 신규 고객 유입을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출처 : 한국섬유신문 2007.05.04
3.모피 업체 밍크 기획 확대
모피 업체들이 올 겨울 밍크 제품 기획을 늘리고 있다.
이는 밍크 원피 가격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20%까지 떨어졌기 때문으로 프로모션 업체들도 원피 가격이 내려간 시점에 물량을 확보, 밍크 제품 기획을 강화하고 있다.
진도모피의 ‘엘페’는 올 겨울 밍크 제품 물량을 전년대비 25% 늘리기로 했다. 젊은 층을 타켓으로 삼고 있는 ‘엘페’는 특히 타 브랜드에 비해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밍크를 이용한 볼레로 스타일이나 하프코트 등 짧은 기장이 주를 이루고 코사지나 비즈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동우모피는 가격대가 저렴해 인기를 끌었던 폭스나 라쿤(너구리)에서 벗어나 고급스러운 밍크를 확대한다. 물량도 전년대비 20% 정도 늘렸다. 기본 화이트나 블랙에서 탈피, 투톤 빛을 내거나 밝은 그레이 컬러의 밍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태림모피의 ‘마리엘렌’은 단조로운 디자인에서 벗어나 패셔너블한 밍크 제품을 강화하고 있다. 매장 백홀 부분에 그래픽 아트를 설치하는 등 마케팅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상 고온으로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밍크 원피 가격이 내려 업체마다 물량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판매 가격을 인하해 특수 계층이 아닌 일반 대중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어패럴뉴스 2007.05.07
4.여성복 원피스 매기 꺾일 줄 모르네
원피스 열풍이 여성복 업계를 강타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작년 추동 시즌부터 판매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한 원피스가 본격적으로 여름 상품이 출시되고 있는 5월 현재까지 그 열기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예년의 경우 원피스는 트렌치코트와 함께 간절기 대표 상품으로 출시 2~3월 두 달 정도와 예복 시즌에 반짝 매출을 올린 후 여름 시즌이 시작될 무렵에는 매기가 한풀 꺾이는 모습을 보여 왔으나 올해는 여성복 시장 전체 매출을 주도하는 효자 상품으로 부상했다.
미샤는 캐릭터 ‘미샤’에서 출시한 화이트, 블랙, 네이비 등 기본 컬러에 레몬, 옐로우 컬러로 포인트를 준 린넨 스트레치 소재 원피스가 초도 물량 400장을 완판하고 250장 추가 리오더에 들어갔다.
제일모직의 ‘구호’도 여성스러운 실루엣의 실크 소재 셔츠형 튜닉 원피스가 초도 400장을 소진하고 2차에 걸쳐 600장의 리오더를 진행했고 코디 상품으로 내놓은 레깅스와 스키니 팬츠까지 높은 판매율을 기록 중이다.
아이올리의 영캐주얼 ‘매긴나잇브릿지’는 밑단 스트링으로 볼륨과 길이를 조절할 수 있고 조끼를 덧입은 듯한 스타일의 원피스가 초도 300장을 완판하고 추가 리오더한 800장 물량도 대부분 소진됐다.
‘에고이스트’의 경우 추동 시즌 베스트 아이템이었던 블라우스 레이어드 스타일 원피스가 뜨거운 반응을 얻자 같은 디자인에 소재만 달리해 출시한 것이 3차에 걸친 리오더로 이어져 총 2000장 가까이 팔렸다.
이 같은 원피스 열기는 지난해 해외 컬렉션을 통해 수입 명품과 브릿지군 브랜드들이 앞 다투어 원피스, 스키니 핏 팬츠, 가디건, 베스트 등 풀 코디 레이어드가 가능한 단품 아이템들을 주력 상품으로 내놓으면서 어느 정도 예고됐다.
업계는 이 같은 원피스 열기가 핫 썸머 직전인 6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스팟 물량 중 원피스 비중을 늘리는 추세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여성복 시장은 지난해 스키니 진에 이어 최근 원피스까지 단일 아이템이 시장 흐름을 주도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는 글로벌 트렌드 영향도 있지만 소비자들의 대중심리가 강해 각 브랜드마다 판매율이 높은 상품으로 기획 방향이 몰린 결과”라고 말했다.
출처 : 어패럴뉴스 2007.05.07
5.맞춤 정장 시장이 커진다 - 브랜드 수 50여개 달해
남성 맞춤정장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가두점 중심의 맞춤 정장 브랜드는 올 초 까지 40개 정도 였으나 5월 현재 50여개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전문 맞춤 몰도 6개 이상 생겨나는 등 온 오프라인에서 맞춤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올해 출시된 10개의 신규 브랜드 중 7개는 가두점으로 진출했고 3개 브랜드는 온라인에서 영업하다 직매장을 오픈했다.
‘산탄드레아’, ‘유케이’, ‘첸’ 등 신규 브랜드가 속속 가세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브랜드들도 지속적으로 몸집을 키우고 있다. ‘안드레아바냐’는 매장이 30개까지 늘었고, ‘JJ리퍼블릭’ 역시 3개점을 추가해 17개 유통망을 확보했다. ‘루이체’는 2개 매장을 더 열어 17개를, ‘데인티’ 역시 2개점을 추가해 20개 점을 운영하고 있다. ‘어테인’, ‘르와르옴므’, ‘디오벨리’ 등도 2개 이상 점포를 추가하면서 지속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데니마옴므’는 올 들어 5개점, ‘보헨옴므’ 역시 3개점을 더 열었다. ‘피티워모’는 양재동을 비롯 3개 점포가 늘었고 ‘피렌체’, ‘임페리얼’ 등은 2개 매장을 오픈했다.
한편 ‘디오니’, ‘싱글남’, ‘마린블루’, ‘이츠파인’, ‘벨로체’, ‘챠크라옴므’ 등 온라인 주문과 출장 맞춤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브랜드들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일부 중심 상권에는 직영점을 운영하면서 체인점을 공격적으로 모집하는 등 대리점 형태의 가두 유통망 확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대와 맞춤이라는 장점을 살려 강남권 중심에서 전국적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디오벨리’ 등은 지역 상권에서 토종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며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데니마옴므’의 장민호 팀장은 “국내 맞춤 정장 시장은 전체 남성복 시장의 5~8% 정도로 분석되고 있다”며 “일본 시장의 경우 맞춤 비중이 남성복 시장의 28%에 달하고 있어 한국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출처 : 어패럴뉴스 2007.05.08
6.캐주얼, 물량 확대로 여름사냥 나섰다
캐주얼 업체들이 최근 여름 상품 판매로 매출이 급증하면서 물량 확대와 주력 상품 출시 등으로 여름사냥에 나섰다. 특히 기상청이 이상고온 현상으로 올 여름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하고 길어진다고 발표함에 따라 공격적으로 여름 판매 대책을 마련, 여름 물량을 확대해 상반기 매출 부진을 만회한다는 전략이다.
‘TBJ’는 이번 봄시즌 물량을 전년대비 25% 줄였으나 여름 프린트 티셔츠 위주로 판매가 늘어나며 여름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특히 칼라 티셔츠를 주력 상품으로 선택해 갖가지 프로모션을 동원, 매출 신장을 꾀할 예정이다. ‘TBJ’는 여름 시즌 티셔츠 물량만 총 100만장을 생산했다.
더휴컴퍼니는 지난 봄 물량을 15% 축소시킨 반면 여름 상품은 30%를 늘렸다. 또 ‘UGIZ’는 이미 여름 히트 상품이 생겨나며 30만장 리오더에 들어갔다.
‘NII’는 경쾌한 컬러와 트렌디한 프린트, 포인트 컬러가 가미된 티셔츠를 여름 주력 상품으로 정하고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남녀 커플룩 제안을 통해 객단가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NII’는 여름 티셔츠 물량을 70만장을 기획했으며 슬리브리스 2만3,000장, 숏팬츠 4,000장을 기획했다.
출처 : 패션채널 2007.05.09
7.여성 캐주얼, 감도·가격 세분화
여성 캐주얼 시장의 감도와 가격 세분화가 심화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캐주얼을 주력 품목으로 해 20대 고객 층을 메인 타겟으로 했던 영캐주얼 브랜드들이 최근 캐릭터 또는 커리어 브랜드의 특징과 장점을 더해 고객층을 30대까지 확대하는 한편 감도와 가격 차별화로 블루오션을 창출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특히 런칭 1년차 미만의 신규 브랜드들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 춘하 시즌 런칭한 동의인터내셔날의 ‘페이지플린’은 유러피안 스타일 캐주얼을 컨셉으로 상의류의 감도 높은 디자인으로 승부한다는 전략이다. 기존 영캐주얼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고급 패턴 기법을 사용하고 시즌 당 스타일 수를 대폭 늘리면서 단품 아이템을 주력 상품으로 구성하고 있지만 각 품목 간의 믹스 매치로 셋업 착장과 같은 효과를 얻도록 해 캐릭터 고객층까지 흡수하고 있다.
리올리브데올리브의 ‘리에스터리스크’는 캐릭터와 캐주얼의 브릿지 시장을 타겟으로 다소 꾸띄르 적인 요소를 반영해 디자이너 브랜드와 같은 감도를 선보이면서 당초 20대를 메인 타겟으로 했지만 30대 초반 직장 여성들에게도 인기다.
엔씨에프가 올해 런칭한 ‘지컷’도 디자이너 브랜드 감성의 독특한 커팅과 디테일을 내세워 최근 1년 사이 확대되고 있는 캐릭터캐주얼 시장에 가세했다.
또 아비스타가 올 추동 시즌 전개하는 ‘에린 브리니에’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프랑스 발 디자이너 브랜드와 기존 영캐주얼의 틈새시장을 공략한다.
가격대 역시 가두점 중심의 볼륨 캐주얼과 백화점 중심의 영 캐주얼 브랜드들의 중간 정도로 책정했고, 기존 영캐주얼보다 여성스러우면서 편안한 소재와 내추럴 실루엣으로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따라서 가격존 역시 고가, 중고가, 중가, 중저가, 저가, 초저가 등으로 세분화가 가속되고 있다.
개별 아이템 당 적게는 8천~9천원에서 많게는 2만~3만원으로 동일 존 내 타 브랜드에 비해 아주 적은 폭으로 가격을 낮추거나 높이는 방법으로 과당 경쟁을 피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형지어패럴의 경우 올 추동 런칭하는 ‘올리비아하슬러’로 현재 뚜렷한 빅 브랜드가 없는 초저가 여성 캐주얼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여성복 업체 한 임원은 “영캐주얼 시장은 브랜드 수를 놓고 볼 때 이미 포화 상태로 리딩 브랜드 대 여섯 개를 제외하고는 효율을 올리기 힘든 만큼 틈새시장을 파고들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블루오션 전략이 필수다. 하지만 잘 나가는 브랜드 디자인을 카피해 가격대만 조금 낮춰 경쟁사의 발목을 잡는 얄팍한 상술만은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Weekly-75호] FaShiOn StOrY
( 기사 스크랩 기간 : 2007.5.3 ~ 5.10 )
1.스마트 의류 상용화 시대 성큼
2.신규출범이 줄고 있다
3.모피 업체 밍크 기획 확대
4.여성복 원피스 매기 꺾일 줄 모르네
5.맞춤 정장 시장이 커진다 - 브랜드 수 50여개 달해
6.캐주얼, 물량 확대로 여름사냥 나섰다
7.여성 캐주얼, 감도·가격 세분화
8."스타킹 보다 덧신"
9.전문가들이 본 하반기 패션 경기
10.유통업체 온라인 쇼핑몰 고성장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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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스마트 의류 상용화 시대 성큼
각종 섬유 신기술과 디지털 장치를 내장시킨 고부가가치 의류 제품인 스마트 의류의 상용화가 성큼 다가왔다. 연세대학교 스마트의류 연구단(총괄책임자 조길수 교수)은 지난 2일 연세대 산학협동연구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산업자원부 중기거점개발사업인 ‘미래일상생활용 스마트 의류 기술개발’ 사업의 중간 성과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조길수 교수는 “미래일상생활용 스마트 의류는 SF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사이보그 이미지의 스마트 의류가 아닌, 미래 일상생활에서 평범한 사람들이 매일 입을 수 있는 똑똑한 옷을 말한다”며 “언제 어디서나 컴퓨팅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하에서 착용하는 것을 전제 조건으로 관련 제품을 개발중이며, 오는 2012년 올림픽을 기점으로 스마트 의류 시장이 활성활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날 연구단이 선보인 스마트 의류는 약 40점으로 MP3 기능 의류와 모자, 광섬유와 LED를 활용한 컬러 체인징 의류, 센서 기능 스포츠 의류, 음향 및 색채에 반응하는 의류, 디지털 컬러 기능 파티복 등이 포함됐다. 이들 제품은 지난해 발표된 것들과 비교해 기능성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는 것이 연구단의 설명.
컬러 체인징 의류의 경우 광섬유의 일반적 제직 기법에 기반한 광섬유 직물에서 한차원 발전, 광섬유의 문양 직조 기법을 적용해 로고 표시가 가능한 발광 직물이 사용됐다.
센서기능 스포츠 의류는 외부 환경 센싱 기능 외에 심전도 등의 생체신호 측정 기능이 새롭게 부가됐다.
또 음향 및 색채에 반응하는 의류는 주변 환경의 특정 주파수 대역의 소리나 색채에 반응해 다양한 색을 광섬유 직물에 표현, 심미성과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한층 향상됐다는 평가다.
연구단은 오는 11일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미래일상생활용 스마트 의류 발표회’를 열고 일반인들에게 그동안 개발된 스마트 의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연세대학교를 주관기관으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총 153억원을 투자, 스마트 의류 기술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 어패럴뉴스 2007.05.03
2.신규출범이 줄고 있다
- 07 F/W 전복종 ‘주춤’…상반기 대비 절반 수준
업계, 런칭보다 라인 세분화 주력
올 추동 시즌 신규다운 신규는 불과 25여개로 집계된 가운데 전 복종에 걸쳐 신규 런칭 출소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브랜드 런칭 계획을 세운상태에서 경기침체와 의류소비 위축으로 잠정적으로 중단을 한 업체들과 기획단계에서 별다른 진전이 없는 브랜드들이 다수인 것을 감안한다면 신규 포지션은 더욱 작아질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 수치는 지난해 말과 올 상반기 신규 규모에 비하면 절반수준에도 못 미치고 있어 올해 패션시장의 현황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먼저 추동시즌 여성복 시장에 출사표를 던질 신규브랜드는 10 여개로 추정되며 크게는 볼륨 영캐주얼군, 캐릭터군, 직수입군에 포지셔닝될 전망이다. 또 그동안 런칭시점을 연기했던 이니플래닝의 ‘팝스애니뉴’, 빌트모아의 ‘뉴요커’ 등 가시화된 브랜드들을 포함한다면 약 15개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 아비스타, 네티션닷컴 등이 영캐주얼 마켓을 공략하기 위한 브랜드 런칭을 준비중이며, 브랜드명은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샘앤컴퍼니는 프랑스 직수입 ‘아메리칸레트로’를, 스타럭스는 영국 직수입 ‘템퍼리런던’ 수입브랜드들의 편입이 상당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어덜트, 캐릭터군은 올 초 소비심리 위축으로 런칭을 미뤄왔던 업체들이 후반기 런칭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어덜트 시장의 가능성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 끝나면서 지난해 대거 런칭한 어덜트 브랜드의 강세를 이어 올 하반기 형지어패럴은 ‘올리비아허슬러’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초저가 시장을 공략할 ‘올리비아허슬러’는 대형마트, 아울렛, 상설점 영업을 통한 수익구조 영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 여성 라이센스 브랜드를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아이디룩이 올 하반기 프랑스 직수입 브랜드 ‘마누슈’를 런칭한다. 캐릭터 시장을 공략할 ‘마누슈’는 18-35세까지 폭넓은 층을 수용할 제품으로 백화점 중심의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남성복 신규는 지난해, 올 상반기 대비 주춤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파크랜드의 SPA형 신사복 ‘보스트로’ 태양어패럴의 토틀 코디네이션 ‘로샤스’ 지오다노의 ‘지오다노HIM’ 등과 슈페리어에서 준비중인 남성복을 제외하면 아직까지 새로운 소식이 전무한 상태다.
이러한 남성복 신규의 소극적인 움직임은 지난해 말부터 대거 런칭된 토틀 코디네이션 브랜드가 포화상태에 접어들고 캐릭터 캐주얼 역시 브랜드 중복현상까지 일어나 신규를 새롭게 선보이기보단 기존 브랜드를 효율적으로 리뉴얼하고 라인을 강화시키려는 요인이 크다.
골프웨어 역시 S/S ‘니나리찌골프’에 이어 더 이상의 신규 브랜드 소식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브랜드 과포화 상태로 신규 런칭을 자제하고 있는 업계는 새로운 브랜드 런칭보다는 라인을 세분화하는 방향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골프웨어의 특성상 브랜드 인지도가 중요한 만큼 신규 브랜드 런칭에 따른 위험성보다는 기존 브랜드들의 컨셉 변화와 라인 세분화를 통한 신규 고객 유입을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출처 : 한국섬유신문 2007.05.04
3.모피 업체 밍크 기획 확대
모피 업체들이 올 겨울 밍크 제품 기획을 늘리고 있다.
이는 밍크 원피 가격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20%까지 떨어졌기 때문으로 프로모션 업체들도 원피 가격이 내려간 시점에 물량을 확보, 밍크 제품 기획을 강화하고 있다.
진도모피의 ‘엘페’는 올 겨울 밍크 제품 물량을 전년대비 25% 늘리기로 했다. 젊은 층을 타켓으로 삼고 있는 ‘엘페’는 특히 타 브랜드에 비해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밍크를 이용한 볼레로 스타일이나 하프코트 등 짧은 기장이 주를 이루고 코사지나 비즈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동우모피는 가격대가 저렴해 인기를 끌었던 폭스나 라쿤(너구리)에서 벗어나 고급스러운 밍크를 확대한다. 물량도 전년대비 20% 정도 늘렸다. 기본 화이트나 블랙에서 탈피, 투톤 빛을 내거나 밝은 그레이 컬러의 밍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태림모피의 ‘마리엘렌’은 단조로운 디자인에서 벗어나 패셔너블한 밍크 제품을 강화하고 있다. 매장 백홀 부분에 그래픽 아트를 설치하는 등 마케팅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상 고온으로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밍크 원피 가격이 내려 업체마다 물량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판매 가격을 인하해 특수 계층이 아닌 일반 대중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어패럴뉴스 2007.05.07
4.여성복 원피스 매기 꺾일 줄 모르네
원피스 열풍이 여성복 업계를 강타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작년 추동 시즌부터 판매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한 원피스가 본격적으로 여름 상품이 출시되고 있는 5월 현재까지 그 열기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예년의 경우 원피스는 트렌치코트와 함께 간절기 대표 상품으로 출시 2~3월 두 달 정도와 예복 시즌에 반짝 매출을 올린 후 여름 시즌이 시작될 무렵에는 매기가 한풀 꺾이는 모습을 보여 왔으나 올해는 여성복 시장 전체 매출을 주도하는 효자 상품으로 부상했다.
미샤는 캐릭터 ‘미샤’에서 출시한 화이트, 블랙, 네이비 등 기본 컬러에 레몬, 옐로우 컬러로 포인트를 준 린넨 스트레치 소재 원피스가 초도 물량 400장을 완판하고 250장 추가 리오더에 들어갔다.
제일모직의 ‘구호’도 여성스러운 실루엣의 실크 소재 셔츠형 튜닉 원피스가 초도 400장을 소진하고 2차에 걸쳐 600장의 리오더를 진행했고 코디 상품으로 내놓은 레깅스와 스키니 팬츠까지 높은 판매율을 기록 중이다.
아이올리의 영캐주얼 ‘매긴나잇브릿지’는 밑단 스트링으로 볼륨과 길이를 조절할 수 있고 조끼를 덧입은 듯한 스타일의 원피스가 초도 300장을 완판하고 추가 리오더한 800장 물량도 대부분 소진됐다.
‘에고이스트’의 경우 추동 시즌 베스트 아이템이었던 블라우스 레이어드 스타일 원피스가 뜨거운 반응을 얻자 같은 디자인에 소재만 달리해 출시한 것이 3차에 걸친 리오더로 이어져 총 2000장 가까이 팔렸다.
이 같은 원피스 열기는 지난해 해외 컬렉션을 통해 수입 명품과 브릿지군 브랜드들이 앞 다투어 원피스, 스키니 핏 팬츠, 가디건, 베스트 등 풀 코디 레이어드가 가능한 단품 아이템들을 주력 상품으로 내놓으면서 어느 정도 예고됐다.
업계는 이 같은 원피스 열기가 핫 썸머 직전인 6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스팟 물량 중 원피스 비중을 늘리는 추세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여성복 시장은 지난해 스키니 진에 이어 최근 원피스까지 단일 아이템이 시장 흐름을 주도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는 글로벌 트렌드 영향도 있지만 소비자들의 대중심리가 강해 각 브랜드마다 판매율이 높은 상품으로 기획 방향이 몰린 결과”라고 말했다.
출처 : 어패럴뉴스 2007.05.07
5.맞춤 정장 시장이 커진다 - 브랜드 수 50여개 달해
남성 맞춤정장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가두점 중심의 맞춤 정장 브랜드는 올 초 까지 40개 정도 였으나 5월 현재 50여개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전문 맞춤 몰도 6개 이상 생겨나는 등 온 오프라인에서 맞춤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올해 출시된 10개의 신규 브랜드 중 7개는 가두점으로 진출했고 3개 브랜드는 온라인에서 영업하다 직매장을 오픈했다.
‘산탄드레아’, ‘유케이’, ‘첸’ 등 신규 브랜드가 속속 가세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브랜드들도 지속적으로 몸집을 키우고 있다. ‘안드레아바냐’는 매장이 30개까지 늘었고, ‘JJ리퍼블릭’ 역시 3개점을 추가해 17개 유통망을 확보했다. ‘루이체’는 2개 매장을 더 열어 17개를, ‘데인티’ 역시 2개점을 추가해 20개 점을 운영하고 있다. ‘어테인’, ‘르와르옴므’, ‘디오벨리’ 등도 2개 이상 점포를 추가하면서 지속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데니마옴므’는 올 들어 5개점, ‘보헨옴므’ 역시 3개점을 더 열었다. ‘피티워모’는 양재동을 비롯 3개 점포가 늘었고 ‘피렌체’, ‘임페리얼’ 등은 2개 매장을 오픈했다.
한편 ‘디오니’, ‘싱글남’, ‘마린블루’, ‘이츠파인’, ‘벨로체’, ‘챠크라옴므’ 등 온라인 주문과 출장 맞춤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브랜드들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일부 중심 상권에는 직영점을 운영하면서 체인점을 공격적으로 모집하는 등 대리점 형태의 가두 유통망 확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대와 맞춤이라는 장점을 살려 강남권 중심에서 전국적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디오벨리’ 등은 지역 상권에서 토종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며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데니마옴므’의 장민호 팀장은 “국내 맞춤 정장 시장은 전체 남성복 시장의 5~8% 정도로 분석되고 있다”며 “일본 시장의 경우 맞춤 비중이 남성복 시장의 28%에 달하고 있어 한국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출처 : 어패럴뉴스 2007.05.08
6.캐주얼, 물량 확대로 여름사냥 나섰다
캐주얼 업체들이 최근 여름 상품 판매로 매출이 급증하면서 물량 확대와 주력 상품 출시 등으로 여름사냥에 나섰다. 특히 기상청이 이상고온 현상으로 올 여름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하고 길어진다고 발표함에 따라 공격적으로 여름 판매 대책을 마련, 여름 물량을 확대해 상반기 매출 부진을 만회한다는 전략이다.
‘TBJ’는 이번 봄시즌 물량을 전년대비 25% 줄였으나 여름 프린트 티셔츠 위주로 판매가 늘어나며 여름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특히 칼라 티셔츠를 주력 상품으로 선택해 갖가지 프로모션을 동원, 매출 신장을 꾀할 예정이다. ‘TBJ’는 여름 시즌 티셔츠 물량만 총 100만장을 생산했다.
더휴컴퍼니는 지난 봄 물량을 15% 축소시킨 반면 여름 상품은 30%를 늘렸다. 또 ‘UGIZ’는 이미 여름 히트 상품이 생겨나며 30만장 리오더에 들어갔다.
‘NII’는 경쾌한 컬러와 트렌디한 프린트, 포인트 컬러가 가미된 티셔츠를 여름 주력 상품으로 정하고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남녀 커플룩 제안을 통해 객단가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NII’는 여름 티셔츠 물량을 70만장을 기획했으며 슬리브리스 2만3,000장, 숏팬츠 4,000장을 기획했다.
출처 : 패션채널 2007.05.09
7.여성 캐주얼, 감도·가격 세분화
여성 캐주얼 시장의 감도와 가격 세분화가 심화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캐주얼을 주력 품목으로 해 20대 고객 층을 메인 타겟으로 했던 영캐주얼 브랜드들이 최근 캐릭터 또는 커리어 브랜드의 특징과 장점을 더해 고객층을 30대까지 확대하는 한편 감도와 가격 차별화로 블루오션을 창출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특히 런칭 1년차 미만의 신규 브랜드들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 춘하 시즌 런칭한 동의인터내셔날의 ‘페이지플린’은 유러피안 스타일 캐주얼을 컨셉으로 상의류의 감도 높은 디자인으로 승부한다는 전략이다. 기존 영캐주얼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고급 패턴 기법을 사용하고 시즌 당 스타일 수를 대폭 늘리면서 단품 아이템을 주력 상품으로 구성하고 있지만 각 품목 간의 믹스 매치로 셋업 착장과 같은 효과를 얻도록 해 캐릭터 고객층까지 흡수하고 있다.
리올리브데올리브의 ‘리에스터리스크’는 캐릭터와 캐주얼의 브릿지 시장을 타겟으로 다소 꾸띄르 적인 요소를 반영해 디자이너 브랜드와 같은 감도를 선보이면서 당초 20대를 메인 타겟으로 했지만 30대 초반 직장 여성들에게도 인기다.
엔씨에프가 올해 런칭한 ‘지컷’도 디자이너 브랜드 감성의 독특한 커팅과 디테일을 내세워 최근 1년 사이 확대되고 있는 캐릭터캐주얼 시장에 가세했다.
또 아비스타가 올 추동 시즌 전개하는 ‘에린 브리니에’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프랑스 발 디자이너 브랜드와 기존 영캐주얼의 틈새시장을 공략한다.
가격대 역시 가두점 중심의 볼륨 캐주얼과 백화점 중심의 영 캐주얼 브랜드들의 중간 정도로 책정했고, 기존 영캐주얼보다 여성스러우면서 편안한 소재와 내추럴 실루엣으로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따라서 가격존 역시 고가, 중고가, 중가, 중저가, 저가, 초저가 등으로 세분화가 가속되고 있다.
개별 아이템 당 적게는 8천~9천원에서 많게는 2만~3만원으로 동일 존 내 타 브랜드에 비해 아주 적은 폭으로 가격을 낮추거나 높이는 방법으로 과당 경쟁을 피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형지어패럴의 경우 올 추동 런칭하는 ‘올리비아하슬러’로 현재 뚜렷한 빅 브랜드가 없는 초저가 여성 캐주얼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여성복 업체 한 임원은 “영캐주얼 시장은 브랜드 수를 놓고 볼 때 이미 포화 상태로 리딩 브랜드 대 여섯 개를 제외하고는 효율을 올리기 힘든 만큼 틈새시장을 파고들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블루오션 전략이 필수다. 하지만 잘 나가는 브랜드 디자인을 카피해 가격대만 조금 낮춰 경쟁사의 발목을 잡는 얄팍한 상술만은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출처 : 어패럴뉴스 2007.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