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버린 마음과 비어버린 머리.. 그 외벽은 칼로 난

길석주200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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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버린 마음과 비어버린 머리..

 

그 외벽은 칼로 난도질되어 피를 흘리고..

 

그의 눈과 귀는 어쩔줄몰라한다..

 

이게 끝이구나 하는 생각과 다시 반복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오늘 하루를 살아가고..

 

비어버린 마음을 채워 넣으려 안간힘을 쓴다..

 

또 다시 돌아오지 못할것을 아는 사람에게 희망을 품고..

 

다시 홀로 상처를 받는다..

 

사람의 일생중 가장 아픈시기가 있다면 이 시간이 반복되는 시간이 아닐까?

 

내 머리는 하늘로 향하고 나의 마음은 저깊은 바다속으로 들어가는데..

 

------------------------------------어리석음과 또다른 마음.--

                                                                                 by. G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