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을땐 포도주와 벗삼아 피로를 씻고우울할땐 포도주에 하소연 하면서 기분전환을 하고 … 오래 전부터 유럽에서는 포도주가 질병 치료제로 쓰였다. 포도주에는 비타민, 폴리페놀,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철 등 수백 가지 성분이 들어 있다. 이런 성분들이 독특한 빛깔과 향, 맛을 내어준다. 또한 각종 미네랄은 여성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도주 속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여성 호르몬을 활발히 작용시키며, 알코올 역시 여성 호르몬의 생성을 촉진시킨다고 한다. 그리고 뼈를 약화시킬 수 있는 부갑상선호르몬의 농도도 상대적으로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니 이처럼 여성에게 좋은 보약이 어디에 있겠는가. 이 많은 성분들은 주로 포도씨와 껍질에 포함되어 있으며 발효 후에도 이 성분들은 약간의 알코올과 함께 그 성능이 더욱더 활발해진다. 특히 위에서 거론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은 ‘프렌치 패러독스’ 라는 명성을 낳은 성분이기도 하다. 프랑스 사람들이 동물성 지방 섭취가 높은 데도 심장병 발병률이 낮다는 것에 근거를 제공하는 이 성분은 혈액 내에서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여 혈전 형성을 예방하는 예방효과가 뛰어나 동맥경화 예방, 각종 성인병에 효능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 포도주는 알코올 농도가 높지 않아 위를 자극하지 않고 부드럽게 흡수되어 소화를 도우며 진정효과와 긴장완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발효과정과 숙성 과정 중에 생긴 유산균이 대장균, 살모렐라균 증식을 억제하면서 장의 활동을 도우며 식중독 예방에도 효험이 있다고 오래 전부터 알려져 있다. 그리고 약한 농도의 알코올 성분과 유기산 성분은 식욕과 소화를 돕는다. 최근 연구 결과 발표에 의하면 치매 예방에도 좋은 효과를 얻는다고 한다. 이 외에도 추운 겨울철에 추위를 이기고 감기를 예방하는 민간요법으로 따뜻하게 데운 적포도주에 꿀과 레몬, 계피가루를 첨가해 마시면 혈관 이완을 도와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다. 프랑스 의사들은 저혈압이나 빈혈 환자에게 반주로 포도주 한 잔씩 마실 것을 권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포도주가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포도주를 마신다고 현재 앓고 있는 병이 크게 호전되거나 완치되는 건 아니다. 더구나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매일 과다하게 마시면 도리어 건강을 해친다. 다행히 포도주는 마시면 즐거울 뿐만 아니라 자제력을 키워주는 음식이다. 즐거운 날에 포도주 한 잔을 마시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대화를 나눌 수 있고, 혼자 있는 시간에는 포도주와 음악을 벗삼아 하루의 피로를 씻을 수 있다. 또한 우울한 날에는 옛 친구를 만난 듯 포도주에 하소연하면서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다. 이러다 보면 포도주는 어느새 우리의 기쁨조가 돼 버린다. 마음의 기쁨이 몸의 건강으로 이어지다 보니 포도주를 건강식품이라고 말하는 것 아니겠는가. 우울한 날엔 포도주에 하소연을…포도주는 적포도주·백포도주·발포성 포도주가 있고 그 외에도 프랑스 남부 Roussillon 지방의 특산물인 주정강화 포도주VDN(Vin doux naturele)와 같은 특별한 게 있다. 색깔별로는 포도 품종에 따라 적·백·갈색(Ambre=호박석색)으로 나뉘어지는데 이 중에서도 호박석색 포도주는 약 3년간 숙성되는 과정 속에서 백포도주가 자연적인 오크통의 색을 받아서 투명하면서도 은은한 깊이 있는 호박석색으로 옷을 갈아입는 아주 신비로운 포도주다. 바로 이 호박석빛 포도주를 조금 입에 머금고 있노라면 먼 곳에서 한숨에 달려오는 듯한 달콤하면서도 힘차고 깊이 있는 맛과 레몬, 자두, 꿀, 호두, 나무향에 행복한 비명이 절로 나온다. 이 포도주들은(VDN) 1차 발효과정 중에 증류주를 첨가해 효모의 발효 과정을 막아 포도가 지니고 있는 단맛을 그대로 살리면서 알코올 함량이 일반 포도주보다 좀더 높은 것이 특색이다. 우리나라 음식에는 주로 단맛이 나는 불고기, 잡채와 잘 맞고 요즘처럼 점점 차가운 음식이 끌리는 철에는 베트남 쌈 (신선한 야채+생선소스+쌀피)과 함께 호박석색 주정강화 포도주를 8도 가량 차갑게 곁들인다면 최고다. 선별해서 마시는 지혜로움과 색다른 맛에 도전하는 즐거움을 만끽해보자. 누가 좋다고 해서, 누구를 흉내내기 위해서 마시는 포도주가 아닌 내가 좋아서 마시는 포도주가 진정 좋은 포도주다.1
봄날의 포도주 예찬~~
혼자 있을땐 포도주와 벗삼아 피로를 씻고
우울할땐 포도주에 하소연 하면서 기분전환을 하고 …
오래 전부터 유럽에서는 포도주가 질병 치료제로 쓰였다.
포도주에는 비타민, 폴리페놀,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철 등 수백 가지 성분이 들어 있다. 이런 성분들이 독특한 빛깔과 향, 맛을 내어준다. 또한 각종 미네랄은 여성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도주 속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여성 호르몬을 활발히 작용시키며, 알코올 역시 여성 호르몬의 생성을 촉진시킨다고 한다. 그리고 뼈를 약화시킬 수 있는 부갑상선호르몬의 농도도 상대적으로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니 이처럼 여성에게 좋은 보약이 어디에 있겠는가.
이 많은 성분들은 주로 포도씨와 껍질에 포함되어 있으며 발효 후에도 이 성분들은 약간의 알코올과 함께 그 성능이 더욱더 활발해진다.
특히 위에서 거론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은 ‘프렌치 패러독스’ 라는 명성을 낳은 성분이기도 하다.
프랑스 사람들이 동물성 지방 섭취가 높은 데도 심장병 발병률이 낮다는 것에 근거를 제공하는 이 성분은 혈액 내에서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여 혈전 형성을 예방하는 예방효과가 뛰어나 동맥경화 예방, 각종 성인병에 효능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 포도주는 알코올 농도가 높지 않아 위를 자극하지 않고 부드럽게 흡수되어 소화를 도우며 진정효과와 긴장완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발효과정과 숙성 과정 중에 생긴 유산균이 대장균, 살모렐라균 증식을 억제하면서 장의 활동을 도우며 식중독 예방에도 효험이 있다고 오래 전부터 알려져 있다. 그리고 약한 농도의 알코올 성분과 유기산 성분은 식욕과 소화를 돕는다.
최근 연구 결과 발표에 의하면 치매 예방에도 좋은 효과를 얻는다고 한다.
이 외에도 추운 겨울철에 추위를 이기고 감기를 예방하는 민간요법으로 따뜻하게 데운 적포도주에 꿀과 레몬, 계피가루를 첨가해 마시면 혈관 이완을 도와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다.
프랑스 의사들은 저혈압이나 빈혈 환자에게 반주로 포도주 한 잔씩 마실 것을 권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포도주가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포도주를 마신다고 현재 앓고 있는 병이 크게 호전되거나 완치되는 건 아니다. 더구나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매일 과다하게 마시면 도리어 건강을 해친다.
다행히 포도주는 마시면 즐거울 뿐만 아니라 자제력을 키워주는 음식이다.
즐거운 날에 포도주 한 잔을 마시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대화를 나눌 수 있고, 혼자 있는 시간에는 포도주와 음악을 벗삼아 하루의 피로를 씻을 수 있다. 또한 우울한 날에는 옛 친구를 만난 듯 포도주에 하소연하면서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다.
이러다 보면 포도주는 어느새 우리의 기쁨조가 돼 버린다. 마음의 기쁨이 몸의 건강으로 이어지다 보니 포도주를 건강식품이라고 말하는 것 아니겠는가.
우울한 날엔 포도주에 하소연을…
포도주는 적포도주·백포도주·발포성 포도주가 있고 그 외에도 프랑스 남부 Roussillon 지방의 특산물인 주정강화 포도주VDN(Vin doux naturele)와 같은 특별한 게 있다.
색깔별로는 포도 품종에 따라 적·백·갈색(Ambre=호박석색)으로 나뉘어지는데 이 중에서도 호박석색 포도주는 약 3년간 숙성되는 과정 속에서 백포도주가 자연적인 오크통의 색을 받아서 투명하면서도 은은한 깊이 있는 호박석색으로 옷을 갈아입는 아주 신비로운 포도주다.
바로 이 호박석빛 포도주를 조금 입에 머금고 있노라면 먼 곳에서 한숨에 달려오는 듯한 달콤하면서도 힘차고 깊이 있는 맛과 레몬, 자두, 꿀, 호두, 나무향에 행복한 비명이 절로 나온다.
이 포도주들은(VDN) 1차 발효과정 중에 증류주를 첨가해 효모의 발효 과정을 막아 포도가 지니고 있는 단맛을 그대로 살리면서 알코올 함량이 일반 포도주보다 좀더 높은 것이 특색이다.
우리나라 음식에는 주로 단맛이 나는 불고기, 잡채와 잘 맞고 요즘처럼 점점 차가운 음식이 끌리는 철에는 베트남 쌈 (신선한 야채+생선소스+쌀피)과 함께 호박석색 주정강화 포도주를 8도 가량 차갑게 곁들인다면 최고다.
선별해서 마시는 지혜로움과 색다른 맛에 도전하는 즐거움을 만끽해보자. 누가 좋다고 해서, 누구를 흉내내기 위해서 마시는 포도주가 아닌 내가 좋아서 마시는 포도주가 진정 좋은 포도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