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랑을 믿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내가 사랑했다고 믿었던 사람들은 나에게 아픔만 주고 떠났다고 생각했지요. 남는 것은 허망함과 자신에 대한 씁쓸한 기억들뿐 . 저는 사랑이 두려웠고, 저 자신에게 남겨진 사랑의 몫은 이 세상에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마음을 굳게 닫기도 했지요. 일부러 쌀쌀하게 대했고, 일부러 대답하지않았고, 이부러 그를 스쳐지나가기도 했습니다. 혼자 있을때,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시간 틈틈이, 옷깃 사이로 스며드는 바람처럼 마은이 추워질때, 나 스스로에게 사랑할수 있을까 하고 묻고는 얼른 아니, 라고 대답했습니다 내가 나를 믿을수 있을까, 내가 과연 한 인간을 있는 그대로 존경하고 사랑할 수 있을까? 멀리서라면 혹시 ,짧은 기간이라면 혹시, 그러나 가깝고 길게.... 나는 자신이 없었던 겁니다. 내가 사랑할수 없었음이 절망적이었기 때문에 사랑한다는 착각을 사랑이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story telling by... 공지영 http://www.cyworld.com/1981oky Oh Kwang Yul N.g
Story"is
저는 사랑을 믿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내가 사랑했다고 믿었던 사람들은 나에게
아픔만 주고 떠났다고 생각했지요.
남는 것은 허망함과 자신에 대한 씁쓸한 기억들뿐 .
저는 사랑이 두려웠고, 저 자신에게 남겨진 사랑의 몫은
이 세상에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마음을 굳게 닫기도 했지요.
일부러 쌀쌀하게 대했고, 일부러 대답하지않았고,
이부러 그를 스쳐지나가기도 했습니다.
혼자 있을때,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시간 틈틈이,
옷깃 사이로 스며드는 바람처럼 마은이 추워질때,
나 스스로에게 사랑할수 있을까 하고 묻고는 얼른 아니, 라고 대답했습니다
내가 나를 믿을수 있을까, 내가 과연 한 인간을
있는 그대로 존경하고 사랑할 수 있을까?
멀리서라면 혹시 ,짧은 기간이라면 혹시, 그러나 가깝고 길게....
나는 자신이 없었던 겁니다. 내가 사랑할수 없었음이 절망적이었기 때문에
사랑한다는 착각을 사랑이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story telling by... 공지영
http://www.cyworld.com/1981oky
Oh Kwang Y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