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흔한 사람들의 괴로움 ㅜㅜ

이은지2007.05.13
조회4,235

 

안녕하세요. 제가 광장에서 놀다가(?)

이름이 특이해서 괴롭다는 분들의 글을 보고서

이름이 진짜 흔하디 흔한 저도 한 번 글을 올려봅니다....

 

 

이름이 특이한게...전 개인적으로 나은것 같은데...

사람들 인상에도 깊히 남고요.....뭐 예쁘니까요.

하지만 정말 ㅠㅠ 이름이 흔하면 정말 짜증나요...

 

 

 

길 가다가도

"은지야~"했다가 뒤를 돌아보면

다른 '은지'라는 사람을 부른거였습니다.

저...정말 뒤돌아봤을 때의 그.....창피함이란...

 

 

유난히 92년 생중에는

'은지'라는 이름이 많은 것 같은걸요.

 

어딜가나 저랑 이름 똑같은 사람이 꼭 있더군요.

 

교회에도 성만 다르고 이름만 같은 사람이 3~4명이구요.

학원에서도 물론,(학원에는 성씨까지 같은 사람이;;)

학교는 이루말할 수 없죠...저희 학년만 450여명인데요.

그중 은지는 20명 가까이 된다고 봅니다.

 

 

성씨별로 은지라는 이름은 다 있죠.

그래서 어쩌다 이름 같은 애랑 같은 반이되면,

제가 키가 큰 편이라서 =_=;

 

전 큰은지,다른 애는 작은은지로 불리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애들은 서로 정답게

성씨를 떼고 예를 들어

"이슬아~미나야~"

할 때 저만 왠지 정나미 떨어지게

"이은지"라는 소리를 듣고 삽니다...

 

 

이름이 흔하디 흔하니

사람들이 제 이름을 잊어버리기도 일쑤고요,

제가 아는 어떤 남자애는 저를 자꾸

"최은지"라고 부르더군요 ㅡㅡ

 

이름 바꾸고 싶다는 생각 하루에도

몇 번씩 해봅니다 .ㅜㅜ

 

 

게다가 이름이 같은 애랑

차별도 당합니다...

동급생 중에 '이은지'라는 얘가 또 있어서요 ㅜㅜ

그 아이는 상도 간간히 많이 받는 바람에

애들은

"어?!이은지 상 받았네?!.....아......옆반 이은지네 ㅋㅋㅋㅋㅋ"

 

 

 

이런일이 일쑵니다 ㅜㅜ

 

 

 

게다가 인터넷을 사용하다가 보면

제가 학교 홈페이지에 글을 올렸는데

어떤 애가 "어 이은지 ㅎ2"라는 겁니다...

사실상 저는 모르는 아이....

이런 빈번한 일이.....

 

 

게다가 아이들 핸드폰에!!!

 

이은지1,이은지2!!!!!!!!!!로

등록되는 아픔을........아세요 ?ㅠㅠ

 

 

아~저도 이름 특이하게 바꾸고 싶네요 ㅜㅠ

하지만 20만원?인가나 들어서........

 

 

 

 

 

특이한 이름 분들을 위로하는 몇 자 적어보았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