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을 서재로..

황경순2007.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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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신랑은 책을 좋아하고 한달에 몇권의 책을 구입하여 읽은 사람이다. 내가 처음 그를 만났을때도 책을 읽고 있었던거 같다. 그런 모습에 그에게 관심이 갔었던것 같다..

 

자기가 권해준 책을 안읽은다고 싸우기도 했다.(사실 바쁜관계로 책이 손에 안들어 왔었다.-핑계라고 한다.T.T)  몇달전 거실에 텔레비전을 없애는게 어떠냐고 하더니...

 

조선일보에서 프로젝트로 하는 거실을 서재로에 사연을 올리고 선정이 되었단다...(사연 올리는 사람들이 하루에도 몇십명 한달이면 몇백명이였는데...) 한달에 10명은 거실 전체를 서재로 바뀌주고 100명은 책장과 10만원상당의 도서구입비가 지급된단다... 울 신랑 후자에 선정이 되어 오늘 거실을 확 바꿨다...

 

텔레비전을 방으로 보내고 거실엔 도서관같이 책장의 책들로 가득 찼다... 반나절을 책정리로 시간을 보낸후...

 

울 신랑 너무 뿌듯해하고 있다... 기분이 좋단다... 나도 덩달아 바꿔진 거실이 좋아 보인다...  덕분에 책과 가까워 질것 같다...ㅎㅎㅎ

 

책정리로 힘은 들었지만 기분좋은 하루다...

온가족이 거실에서 책을 읽는 모습을 상상해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