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수원.. 잦은 사망사고..

전현우2007.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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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뒤 20대 변사체 발견 <2006년 10월 12일>

사소한 시비 끝에 동료 노숙자를 마구 때려 숨지게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남부 경찰서는 11일 이러한 혐의(살인)로 김모(17), 정모(17)군과 소모(22.정신지체 2급)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군 등은 이날 오전 1시께 수원역 대합실에서 함께 노숙하던 오모(27.정신지체 2급)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몽둥이와 병으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뒤 오씨를 대합실 뒤쪽 언덕에 버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10분께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수원애경백화점 뒤편 공원에서 노숙자 오씨가 숨져 있는 것을 잔디밭을 청소하던 김모(39.여)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자 김씨는 경찰에서 “얼굴을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일그러져 있었고 양팔과 다리가 꺾인 상태로 박스에 덮인 체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오모씨의 얼굴과 몸에서 둔기로 맞은 흔적이 영역했으며 갈비뼈가 부러지고 한쪽 귀가 떨어져 나간점 등 타박상과 사체가 범행 현장으로 추정되는 맨홀에서 20m 떨어져 발견된 점으로 미뤄 타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숨진 오씨와 가깝게 지냈다는 유모(23.여)씨는 “정신지체장애를 앓고 있었지만 착하고 밝은 사람이었다”며 “어젯밤 8시쯤에 그를 본 것이 마지막 이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신고자 및 주변 노숙자 등을 상대로 탐문조사를 벌여 어젯밤 오씨가 이들과 함께 술을 마셨다는 증거를 확보하거 검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이정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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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 10대 여 변사체 발견 <2007년 5월 14일>

[경기방송 = 정동훈.이대완 기자] 수원 한 고등학교 내에서 10대 후반의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5시 반쯤, 수원시 매산동 수원고등학교 내 매점 옆 계단에서 1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이 학교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단발머리에 키 170센티미터로 통통한 체격인 이 여성은 노란색 티셔츠와 7부 청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신발은 고동색 줄무니 운동화를 신고 있었습니다.

발견당시 현장에는 가방이나 지갑 등 소지품이 전혀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경찰은 일단 타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수원시내 중.고교에 출석하지 않은 학생들이 있는지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의 살아있는 뉴스 경기방송 뉴스 FM99.9M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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