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가슴에서 웃음을 빼앗아간 개그맨들!

김홍배200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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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말장난, 익살, 위트, 유머, 코메디... 이런 말 들이

'개그'란 말로 통용되기 시작했다. 이런 현상은 몇몇 코메디언들이

"유치한(?) '슬랩스틱'이 아닌

 촌철살인의 '언어'로써 知的인 웃음을 추구하겠다"며

기성 코메디언들과의 차별성을 내세우면서 시작되었다.

 

결국, 사회적으로 '약자'의 위치에 있는 자들에 대한

심각한 언어 폭력을 너무나도 가볍게 행사하는 것이

그들 대부분의 일이 되어버렸다.

사람몸에 가볍게 칼을 밀어어 그 사람은 죽게 하듯이!

 

그 전형적인 예로서, '古 ㄱㅎㄱ'은 

비만 여성 등 요새의 천박한 말을 빌자면

'비호감' 여성의 면전에다 구토하는 '우욱!'으로 소위 '뜨게' 되었다.

이게 사람으로서 할 짓이란 말인가?

책임있는 공인, 건강한 웃음을 주어야 할 코메디언으로서...

그렇다! 그들은 건강성을 결여하고 있는 것이다.

교양과 책임감 같은 것과는 애초부터 거리가 먼

하류들이었던 것이다.

 

그네들이 창출한 독소와도 같은 문화현상의 하일라이트는

웃음을 만들어내고자하는 시도들을

자기들의 천박한 잣대로 '평가'하는 것이다.

우리 생활의 건강성 해치지 않으며 서로에게 웃음을 주려는

수많은 시도들이

그들 시각에서 본 평가가 만연한 오늘날,

도마에 오르게 될 우려의 족쇄에 의해

한번 태어나보지도 못한 채,

아이디어의 자궁 속에 갇혀 유산되어버리고

그들이 제시하는 코드의 좁은 스펙트럼을 벗어난

불손한(?) 시도들은

그들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지인들의 입을 통해 나오는 예단의 칼날에 의해

태어나자마자 난도질당해버린다.

이것이 학습이 되면

차마 그러한 모든 생명들은

우리의 입밖으로 흘러나와 벗들의 귀로 스며들기를 거부한다.

나에게 칼이 되어 돌아올 것이므로.

 

친구의 익살이 재미 없으면 없는대로, 재미있으면 있는대로

자신의 영혼과 가슴으로 느끼며, 최대한 웃으며 살아가자.

웃음마저 평가하고 점수매기는 세상에 산다는 것.

이런 비극을 만들어낸 저 거짓 웃음 제조기들을 처단하고

(이러한 환경 속에서 실수는 했어도 훌륭한 인격을 가진

 이영자, 재능을 가지고도 기술개발에 여념없는 정종철

 같은 코미디언들도 있지만)

그들의 바이러스들 만이라도 머리 속에서 삭제하고,

그 자리에 벗들의, 아니 모르는 사람들의 모든 시도까지도

존중하고, 그 속에서 건강한 웃음을 되찾아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