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림과.. 정신없이 미치다.. 헛소리를 하다.. 그 단어의 조합이라.. 처음엔.. Delirious가 Delicious인줄로만 알고.. 더욱 영화 제목이 이해되지 않았었다.. -_-;;; 무튼..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사랑을 하고 있는가? 아니.. 사랑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는가? 이 영화 속.. 폴리와 토리(빅토리아)는.. 겨우 18살 사춘기 소녀일 뿐이다. 아마도.. 혹자는.. 이들의 사랑을 두고, 호기심 왕성한 사춘기의 지나가는 열병정도라 말할것이고, 폴리의 무모함을 두고, 어리기 때문에.. '아직'세상을 모르는.. '무지'에서 오는 '치기'라 할지 모른다 허나.. 난.. 영화 속.. 폴리의 맹목적인 사랑을 보며.. 많이.. 아프고.. 많이.. 슬퍼졌더랬다. 창녀에게서 태어나 사회복지시설로 넘겨져.. 애정없는 양부모에 의해 기숙학교로 보내진 폴리와 꽤.. 괜찮은 집안의 장녀로.. 양가집 규수가 되길 바라시는 부모님과.. 동생.. '정상적인 가족'이 있는 토리는 그래.. 어쩜.. 처음부터.. 그 목적지가 달랐기에.. 그 끝이.. 다름은.. 당연한 결과였는 지도 모르겠다. 허나, 그들의 사랑은.. 누구보다 진지했고, 유쾌했으며.. 따뜻했다. 세상에 태어나.. 단 한번도.. 사랑이란 것을 받아본적이 없다는.. 냉소적인 소녀.. 폴리에겐.. 태어나 처음으로 자신을 보듬어 안아주고, 사랑을 준 그녀.. 토리가.. 삶의 전부다. 언제나.. 사랑이 고픈.. 폴리에게 그녀는, 아마도..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힘의 원천이였을지 모르겠다. 모든.. 아름다운 것들은.. 결국엔..산산히 부서져내린다. 그들의 사랑이.. 날것 그대로를 보여주는 아침햇살아래 만천하에 드러나 버렸을때.. 토리는.. 결별을 선언한다. 그녀는.. 아무것도 없는 폴리에 비해, 잃을 게 많은.. '정상적인 가족'을 가진.. 소녀였기에.. 그녀가.. 눈 앞에서.. 자신을 부정해 버린 그 순간부터, 폴리의 일상은.. 하나하나..깨어져 간다. 상처입고.. 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채.. 어미에게서 버림받은 그녀와 닮은.. 어린 매에게 정성을 쏟는 것은.. 어쩌면.. 자신과 너무나 닮은.. 매가.. 자신 대신에.. 하늘 높이.. 날아올라주기를 갈망해서가 아닐런지.. 영화의 제목 그대로.. 시간이 흐를 수록... 잃어버린 사랑때문에.. 미쳐 날뛰는 폴리의 모습은.. 피투성이가 된 채.. 살려고 발버둥치는 상처입은 짐승의 모습 그 자체이다.. 내 앞에.. 그녀가 있다면.. 아무말 없이.. 힘껏 한번 안아주었을 텐데.. 그녀 주위의 모든 사람들의 눈엔.. 그녀의 아픔과.. 절대적인 존재를 잃어버린.. 상실감을 어찌할 줄 모르는 가여운..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단지.. 정신없이 미쳐 날뛰는.. 철없는 18살 소녀만 보일뿐. 그녀의 마지막 날개짓이.. 그 미친 짓의 끝..쯤으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난.. 진정.. 삶의 소중한.. 한 부분을 잃어버린 사람은 미쳐 날뛰던.. 폴리가..아닌, 미쳐 날뛰어 보지도 못한 채.. 사랑한다.. 말한번 해보지도 못한 채.. 숨어 있어야만 했던.. 그녀가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사랑이 무엇인지 아느냐고.. 물었다.. 이 질문은.. 너무도 어리석은 질문이 아니였던가? 누구도.. 사랑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다. 어느 누군가에겐.. 씹고 버리는 껌보다도.. 못한 것이고, 어느 누군가에겐.. 목숨을 바쳐.. 미쳐날뛰게 만드는 것이.. 그것이기에... 나는.. 당신에게.. 이렇게 묻고 싶다. 당신은.. 단 한번이라도.. 미쳐 날뛰고 싶게.. 만드는.. 사랑의 감정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영화가 끝나고도.. 몇일 동안을.. 날듯이 푸른숲을 달리던 폴리의 모습이 마음 한 구석에 남아있는 이유는.. 나 또한.. 사랑에 미치기 보단, 잃는 것이 두려운.. 평범한.. 인간이기.. 때문이겠지..
A-362 상실의 시대
잃어버림과.. 정신없이 미치다.. 헛소리를 하다..
그 단어의 조합이라..
처음엔.. Delirious가 Delicious인줄로만 알고..
더욱 영화 제목이 이해되지 않았었다.. -_-;;;
무튼..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사랑을 하고 있는가?
아니.. 사랑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는가?
이 영화 속.. 폴리와 토리(빅토리아)는.. 겨우 18살 사춘기
소녀일 뿐이다. 아마도.. 혹자는.. 이들의 사랑을 두고,
호기심 왕성한 사춘기의 지나가는 열병정도라 말할것이고,
폴리의 무모함을 두고, 어리기 때문에..
'아직'세상을 모르는.. '무지'에서 오는 '치기'라 할지 모른다
허나.. 난.. 영화 속.. 폴리의 맹목적인 사랑을 보며..
많이.. 아프고.. 많이.. 슬퍼졌더랬다.
창녀에게서 태어나 사회복지시설로 넘겨져..
애정없는 양부모에 의해 기숙학교로 보내진 폴리와
꽤.. 괜찮은 집안의 장녀로.. 양가집 규수가 되길 바라시는
부모님과.. 동생.. '정상적인 가족'이 있는 토리는
그래.. 어쩜.. 처음부터.. 그 목적지가 달랐기에..
그 끝이.. 다름은..
당연한 결과였는 지도 모르겠다.
허나, 그들의 사랑은.. 누구보다 진지했고, 유쾌했으며..
따뜻했다.
세상에 태어나.. 단 한번도.. 사랑이란 것을 받아본적이
없다는.. 냉소적인 소녀.. 폴리에겐..
태어나 처음으로 자신을 보듬어 안아주고, 사랑을 준
그녀.. 토리가.. 삶의 전부다.
언제나.. 사랑이 고픈.. 폴리에게 그녀는,
아마도..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힘의 원천이였을지
모르겠다.
모든.. 아름다운 것들은.. 결국엔..산산히 부서져내린다.
그들의 사랑이.. 날것 그대로를 보여주는 아침햇살아래
만천하에 드러나 버렸을때..
토리는.. 결별을 선언한다.
그녀는.. 아무것도 없는 폴리에 비해, 잃을 게 많은..
'정상적인 가족'을 가진.. 소녀였기에..
그녀가.. 눈 앞에서.. 자신을 부정해 버린 그 순간부터,
폴리의 일상은.. 하나하나..깨어져 간다.
상처입고.. 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채.. 어미에게서 버림받은
그녀와 닮은.. 어린 매에게 정성을 쏟는 것은..
어쩌면.. 자신과 너무나 닮은.. 매가..
자신 대신에.. 하늘 높이.. 날아올라주기를 갈망해서가
아닐런지..
영화의 제목 그대로.. 시간이 흐를 수록...
잃어버린 사랑때문에.. 미쳐 날뛰는 폴리의 모습은..
피투성이가 된 채.. 살려고 발버둥치는 상처입은 짐승의 모습
그 자체이다..
내 앞에.. 그녀가 있다면..
아무말 없이.. 힘껏 한번 안아주었을 텐데..
그녀 주위의 모든 사람들의 눈엔.. 그녀의 아픔과..
절대적인 존재를 잃어버린.. 상실감을 어찌할 줄 모르는
가여운..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단지.. 정신없이 미쳐 날뛰는.. 철없는 18살 소녀만 보일뿐.
그녀의 마지막 날개짓이.. 그 미친 짓의 끝..쯤으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난..
진정.. 삶의 소중한.. 한 부분을 잃어버린 사람은
미쳐 날뛰던.. 폴리가..아닌,
미쳐 날뛰어 보지도 못한 채.. 사랑한다.. 말한번 해보지도
못한 채.. 숨어 있어야만 했던..
그녀가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사랑이 무엇인지 아느냐고.. 물었다..
이 질문은.. 너무도 어리석은 질문이 아니였던가?
누구도.. 사랑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다.
어느 누군가에겐.. 씹고 버리는 껌보다도.. 못한 것이고,
어느 누군가에겐.. 목숨을 바쳐.. 미쳐날뛰게 만드는
것이.. 그것이기에...
나는.. 당신에게.. 이렇게 묻고 싶다.
당신은.. 단 한번이라도..
미쳐 날뛰고 싶게.. 만드는.. 사랑의 감정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영화가 끝나고도.. 몇일 동안을.. 날듯이 푸른숲을 달리던
폴리의 모습이 마음 한 구석에 남아있는 이유는..
나 또한..
사랑에 미치기 보단, 잃는 것이 두려운..
평범한.. 인간이기.. 때문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