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고진화 의원과의 "후보 단일화" 가능성 열어놔

김재석200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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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고진화 의원과의 "후보 단일화" 가능성 열어놔
한나라당 대선 주자인 원희룡 의원은 당내 주자인 고진화 의원과의 단일화나 연대 가능성을 열어놨다.

원희룡 의원은 15일 CBS뉴스 레이다 전화 대담에 출연해, '고진화 의원과의 단일화나 연대를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꼭 단일화를 겨냥하는 것은 아니지만 당을 위해서 어떤 역할이 좋은 일인지 검토하고 의논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relNewsPaging] 원 의원은 또 "서민층이나 젊은 층으로 지지폭을 넓히고, 이명박, 박근혜 양대 주자의 극단적인 갈등 속에서 완충지대 역할을 자임했기 때문에 그 역할의 필요성이 있는 한 아무리 힘들더라도 꿋꿋이 역할을 해내야 한다"고 말해 경선 불참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어 "대선 주자로서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은 제 능력이나 지지세력의 한계"라며 "그런 면에서 어렵더라도 꿋꿋이하는 모습 속에서 아름다운 경선의 한 요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원 의원은 경선 규칙 논란이 양대 주자의 합의로 일단락 된 것과 관련 "막판에 극적인 양보가 이뤄져 한나라당의 분열을 막았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원 의원은 17일 남북 철도 연결 행사에 반대하는 보수층의 목소리와 관련 "당장 납북자, 국군포로 문제가 해결이 안되면 남북교류가 한 발짝도 갈수 없다, 이런 것은 극단적인 입장"이라며 "과거의 문제들은 문제대로 집요하게 풀어나가고 남북간의 교류와 화해는 화해대로 또 전진시키면서 큰 틀에서 대승적으로 가야 된다"고 주장했다.
viewBestCut('bestRight') CBS정치부 박재석 기자 pjs0864@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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