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이..

서영희200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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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이..

하나님앞에서 울다

 

기도하고 싶었지만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다.

 

고통이 내 머리를 후려쳐 바보로 만든 것 같았다.

내 입을 통해 나오는 유일한 소리라고는 신음뿐이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것 조차도 듣고 계시며

그런 내 심정을 잘 아시리라고 믿었다.

 

사도 바울도 로마서에서 이와 비슷한 고백을 하지 않았던가

우리가 설령 하나님 앞에서 잠자코 있을지라도

 

그것이 신앙의 결핍을 나타낸다든가

아니면 그분을 거스리는 일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오히려 우리의 침묵은 하나님으로 하여금

'말할 수 없는 탄식'에 빠진 우리를

중보하러 가까이 오시도록 하는 초청이 된다.

 

 

 

글  제럴드 싯처 _하나님 앞에서 울다 中에서..

사진  이 요셉_럽앤포토 www.lovenpho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