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퇴근해서 밥먹고 숙소 들어왔어 아 근데 요즘 입

이영민2007.05.18
조회31

지금 퇴근해서 밥먹고 숙소 들어왔어 아 근데 요즘 입맛없어서 안먹었더니 오늘도 밥반공기 밖에 못먹었어 자꾸 입맛이 없네..

난 입맛없어서 밥도 못먹는데 우리 돼지는 요즘 밥잘먹는다 ㅎㅎㅎ

우리 돼지 살마니 찔꺼야 요즘 며칠간 밥 무지마니 줬거든 ㅎㅎㅎ

우리 희숙이도 저녁먹어야 할텐데 지금 저녁 먹을시간인데 밥은 먹었나 모르겠네 궁금해 죽겠어 전화기만 그냥 멀뚱멀뚱 하루에도 수십번을 전화기만 쳐다보다가 다시 주머니에 넣고 니가 봐도 오빠 너무 바보 같지.ㅋㅋ 니생각을 안하면 돼는데 자꾸 생각나 생각은 내맘대로 어쩔수가 없나보다. 이렇게 글쓰는것도 동섭이형 잘때나 씻을때만 이렇게 쓴다 ㅎㅎ 눈치 보면서 ㅋㅋ  그래도 좋아~!

이렇게 글쓰면서 요글쓰는 시간이 가장 좋아~ 너한테 말하는거 같고 그래 니 목소리는 안들리지만..............  동영상좀 많이 찍어놀껄 그랬나봐. 니 목소리듣고 싶을때마다 듣게.. 근데 사진도 별로 없어서 너무 아쉬워 ㅠㅠ 마지막날 너 우는 모습 찍었는데 그사진은 쳐다 보질 못하겠어 너의 눈이 너무 슬퍼보여서... 하늘이 원망스럽기도해 우리 너무 행복하게 사는데 왜 나한테 너한테 이런 시련을주나싶어서 너무나 답답하고 어쩔방법도 없고 그럴때마다 담배만 피는데 담배가 부쩍 늘었어. 이러다가 병걸리는거 아냐 ㅎㅎ 나 지금 그냥 벌받는 중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너한테 잘못한게 이제 돌아왔나바. 난중에 너 다시 돌아오면 그땐 우리 이런시련없을꺼야!!

내가 지은죄에 죄값을 다 했으니 그런일 없을꺼야 하늘에서 아버지가 나 착한사람 돼라고 이케 벌준거야~ 너한테 하고 싶은말이 너무 많았는데 자꾸 생각해놨다가 키보드만 잡으면 다 까먹어 ㅋ 나 멍청인가바 아맞다 ㅋ 나 보험들어서 보험금 받는사람 너한테 다 해놀까? ㅎㅎㅎ 니가 시킨거니까~ ㅎㅎ 우리참 즐거웠는데 차안에서 우리 자기가 맨날 내옆에서 제잘제잘 이야기하고 정말 많이 웃었는데

ㅎㅎ 혹시 그거 기억나 대청댐 갔다가 오면서 우리 아무 이유없이 정말 배꼽빠질정도로 웃었던거ㅎㅎ 너 돌아오기전에 그렇게 웃을일이 있을까? 희숙아 빨빨리 나한테 와~ 너무 보고싶어서 죽을꺼 같아 여자친구랑 헤어졌다고 자살하는 남자들이 이해가 됀다.  하지만

난 그러면 안돼지 우리 희숙이가 나한테 꼭 돌아온다고 약속했으니까 ㅎㅎ 엄마한테 희숙이 다시 오면 우리 결혼시켜달라했다. ㅎㅎ

그랬더니 엄마가 막웃어ㅋㅋㅋㅋㅋ 왜그렇게 결혼을 일찍할라고 하느냐고 ㅎㅎㅎ 그거야 당연히 희숙이 다신 안놓칠라고 그러지 ㅋㅋ

양~~~~~~~~~~~!희~~~~~~~~~~~~!숙~~~~~~~~~~~!

사~~~~~~~~~~~!랑~~~~~~~~~~~~!해~~~~~~~~~~~!

그리고 우리 조금 있으면 400일이다 ㅎㅎ 25일 금요일이 우리 400일

이야 그거 알고 있어. 설마 잊은건 아니지? 희숙이가 400일날 기대한다고 햇는데 뭘해줘야하지?? ㅎㅎㅎ 우리 희숙이 머해주면 좋을라나?? 오빠 요즘 밥값계속 모으는중이야 희숙이 400일날 머해줄라고 푸하하하하~~~ 벌써 7만원이나 모앗다~ 히힛~

우리 돼지도 언능 밥 마니 먹여서 꽉차면 그땐 우리 희숙이 머해주지? 히힛 이런생각만하면 기분좋아 근데 두수랑 너 가치 잇을꺼 생각하면 너무 화가나고 미치겟어 난 너없이 못사는데 그사람은 너없이도 잘 살아왓는데 왜 왜 내곁을 떠났는지 너도 조금은 미워~

하지만 다시 돌아온다고 약속해서 용서했어 ㅎㅎㅎㅎㅎ

그럼 오늘은 이만 쓸께 낼아침에 또 일찍 일어나면 또 글쓸께~~~

                                            사랑해~~~ 희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