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혁명의 몰락과 인간의 탐욕을 풍자 "동물농장"

이성규200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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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혁명의 몰락과 인간의 탐욕을 풍자 "동물농장"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흔히 어린이들 동화로 알려져 있는 작품이지만

그 실상은 러시아의 혁명의 과정과 몰락, 민중들의 무지로 인한

스탈린주의로의 변질, 인간의 탐욕과 사회주의의 몰락을 풍자하고

인간의 본질적인 불성실하고 악한 모습을 동물로 우화해서

사회와 정치를 조롱하고 인간의 변하는 이기심을 표현했다.

 

간단한 동물들의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는 이책의 내용은

농장의 주인을 위해 힘들게 일하고 자신들에게 얼마 돌아오지 않는

먹이를 위해 힘들게 살아가는 농장의 동물들이 어느날 늙고 현명한

돼지의 동물들이 지배 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이상향의 이야기, 유토피아적인 이야기를 듣고 혁명의 노래를 전수 받는다.

그리고 동물들은 똑똑한 돼지인 "스노볼"과 "나폴레옹"을 주축으로

혁명의 정신과 자유의 의지를 다른 동물들에게 전파를 하고 자유를

꿈꾼다. 그러던 어느날 너무도 갑작스럽게 주인에게 반항을 하고

뜻밖의 주인을 몰아내는 자유를 쟁취한다.

동물들은 자유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규율을 만들고 자급자족을 하며 인간들의 침략으로 부터 농장을 사수하기 위해 뭉치게 되는데...

하지만 근본적이고 잠재되어 있는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으로

지도자격인 "스노볼"과 "나폴레옹"은 풍차의 건설을 둘러싸고 서로

대립하다가 결국 "나폴레옹"이 사냥개를 키워 "스노볼"을 몰아내고

독재를 시작하게 된다. 서서히 몰락의 길을 걷는 동물들의 이야기..

 

"마르크스"와 "레닌"의 사회주의 이론을 신봉하던 "트로츠키"와

"스탈린"은 러시아 혁명 이후 "스탈린"이 이론가인 "트로츠키"를

몰아내고 소비에트 공화국을 독재를 시작한것을 풍자해서

만들어낸 작품이다. 동물 하나 하나에 인물을 부여하고 실제 사건을 모체로 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시사성과 상징성이 뛰어나다.

어린이가 읽기에는 어려운 작품이다.

정치와 지배 ,통제,규제, 인간과 자본주의, 사회주의와

세상의 지배계층과 피지배계층에 대해 깊이 생각할 여운을 주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