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자라고있는나 .

조정희200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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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자라고있는나 .

1분 2분 시간은 흐르고

하루 이틀 날은 바뀌고

1년 2년  세월은 흘러만 갑니다_

 

그리고 _

 

어느새 

온실안에 화초처럼 자랐던 내가

너무 많이 자라 

어느새 화단으로 옮겨졌습니다

이젠  풀들과도 친해져야 하고

잔디들과도 친해져야 하고

나와 다른 꽃들과도 친해져야 합니다

비가와도 피하지 못하고 맞아야하고 _

추운 겨울이되면 땅속으로 숨어버려야합니다_

이렇게  혼자서  꿋꿋이 이겨내야합니다.

이렇게  혼자서  해야하는 일들이 되버렸습니다.

그래도 제일좋은건 _

햇빛쨍쨍한 날엔 하늘을 바로 볼수 있다는게

그 햇빛을 바로 내리 쨀수 있다는게 행복한일입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지만

그 숫자속엔 많은 경험들이 있다는것

그리고 세상과 맞써 싸울 힘이 생긴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제 난 경험할 나이 되었나 봅니다_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는 일 _

때론  뒤엉킨 실처럼 풀기힘든 일도 있고

가끔  말할수 없이 울고 싶은 일도 있고

또  천둥처럼 깜짝 놀랄만한 일도 있겠지만

피하지 않고 즐기겠습니다_

 

난 누구보다 똑똑하고 이뿌고 멋진 여자 이기 때문입니다점점 자라고있는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