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앙숙 모음

강재종2007.05.21
조회1,141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vs 에미넴◀ 

 

에미넴과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앙숙이 된 발단은, 에미넴의 “The Real Slim Shady“의 가사 때문이었어요. 그 노래에서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뿐만 아니라, 윌스미스도 판 팔려고 노래할 때 욕도 못하는 사람으로, 보이그룹에 대해서도 지긋지긋하다고 욕하고 있는데, 윌스미스와 보이그룹에 대한 비판은 짧게 언급된 반면,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에 대한 부분은 적나라한 욕까지 섞어가며 언급해서 사건은 커지고 말았죠. 

또 말 만들어내기 좋아하는 언론사들이 그들의 싸움을 불붙였는데,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그 노래에 답가로 에미넴을 씹는 노래를 만들었다는 둥(사실 그 노래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팬이 만든 것으로 밝혀짐), 2003년 EMA에서 클쓰가 사회 봤을 때, 에미넴이 상을 타자 클쓰가 상을 던지 듯이 줬다는 둥(사실 별로 그렇치도 않더만) 많은 소문이 있었죠.  

근데 이상한건 에미넴의 영화, 8마일 시사회에서 클스가 왔다는 거예요. 또 2002년 MTV 뮤직 어워드 파티에서 둘이 오해를 풀었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고요. 물론 그들이 진짜 화해를 했는지 안했는지는, 제가 그 파티에 없었으니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요즘은 으르릉 거리는 것도 재미없어 졌는지 둘다 잠잠 해진 건 사실이에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vs 브리트니 스피어스◀ 

 

둘은 어렸을 때부터 같이 미키 마우스 클럽에서 활동했는데 지금은 왜케 사이가 안좋은지 모르겠어요. 우리나라는 XX친구라고 해서 어렸을 때의 친구를 소중히 여기는데 말이죠. 

예전에 MTV에서 보여줬는데 둘이 사이가 안좋아진건 그래미에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상을 타서 래요.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서 둘다 여자신인상을 노리고 있었는데(사실 그때 브리트니가 탈 가망성이 높다는 말도 나오고) 크리스티나가 탄거에요. 브리트니가 아무리 착하다고는 하지만 사실 상에 욕심은 있었겠죠. 그래서 그때부터 둘의 사이는 삐걱 거렸는데,  

어느 미국의 고급 레스토랑이 개업해서 클스와 브리트니가 나란히 초대되어 갔는데(물론 둘은 그 사실을 모르고), 그 레스토랑에서 서로를 보고 각자 레스토랑에서 나가버렸다고 하네요. 그 내용이 MTV에서 방송될 정도이니 둘의 관계가 좋지 않은건 더 이상 소문만은 아닌 거 같아요. 참 최근엔 브리트니가 캐빈과 결혼했을 때 크리스티나를 초대하지 않았다고 크리스티나도 자신의 결혼식에 절대로 브리트니를 초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앙숙이긴 하지만, 크리스티나는 은근히 브리트니 결혼식에 가고 싶었나봐요. 하긴 둘이 아무리 미워도 어렸을 때부터 같이 활동 했으니깐 초대 못받아서 서운하긴 했을 거에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vs 켈리 오스본◀ 

 

원래 켈리 오스본이 연예인들 잘 씹는건 알죠? 최근에 니콜리치와 린지 로한이 살이 너무 빠져서 둘이 약을 복용할거라는 말도 했구요. 헐리우드에서 혼자 뚱띵이가 되고 싶지 않으면 자기도 살빼면 될텐데, 왜 질투를 할까요? 그리고 자기도 연예인이면서 다른 연예인을 씹으면 기분이 좋을까요? 암턴 씹기 잘하는 켈리는 브리트니를 씹기도 했었는데, 브리트니는 옆에서 개가 짓나? 신경도 안쓰구요, 크리스티나를 씹었는데 크리스티나도 익히 한 싸움 하잖아요. 그러니 제대로 걸린 거죠. 

둘이 앙숙이 된건, MTV 유럽 시상식 때 사회를 클스가 봤었는데, 켈리가 시상하러 나와서 “진행자의 진행이 엉터리라 짜증난다” 라고 말한게 화근이에요. 그런 공식적이고 큰 행사에서 그런 소리를 했으니, 당연히 크리스티나도 화가 났을 테고, 그래서 쉬는 시간에 무대 뒤의 화면에서 크리스티나가 코디한테 “그것좀 갔다 줘” 그랬어요. 

근데 그게 뭔지 아세요? 

“켈리 얼굴이 그려져 있는 다트판”이었어요. 거기에 클스가 다트를 던졌구요. 이렇게 해서 둘의 싸움은 시작된 거죠.  

이후 켈리는 언론 인터뷰에서 “아길레라는 지저분한 팝스타” 라고 씹기도 했고, “불쌍한 여자다”라고 말하기도 하고, 엄청 씹어대고 있어요. 솔직히 근데 비평이 아닌, 무조건 비판만 하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켈리 자신의 행동을 먼저 단속하면 좋을 텐데 말이죠. 우리는 그녀의 어리둥절한 패션을 보면 언제나 씹잖아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vs 핑크◀ 

 

최근에 핑크가 자신의 콘서트에서 크리스티나를 연상시키는 마론인형을 가지고 나와서 밟고 부러뜨리고 난리도 아니었죠. 그것 때문에 클스 팬이랑 핑크 팬들이 한판 붙기도 하고...... 

원랜 핑크랑 클스는 친했어요. 같이 “Lady mamalade'노래를 부르기도 했잖아요. 

근데 클스가 stripped를 내고, 지나친 노출로 인해 많은 이목을 받게 되면서부터, 핑크가 조금씩 싫어하는 티를 내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MTV유로피안 진행을 클스와 같이 진행하기로 되어있었는데, 핑크가 단번에 거절했다고 해요. 

근데 아이러닉하게도 핑크는 그녀의 노래에서 브리트니에 대해서는 칭찬을 했었죠. 

클스 팬들은 핑크가 질투해서 그런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클스가 여러 사람과 앙숙관계인걸 보면 클스 성격도 한 가닥 하는 거 같아요.

 

★☆★☆친구에서 앙숙으로★☆★☆

 

 

 

 

▶패리스 힐튼 vs 니콜 리치◀ 

 

둘이 심플 라이프에서 당황스러울 정도로 철부지 모습을 보여주더니, 이젠 절교 했다네요? 

패리스 힐튼도 니콜 리치에 대해 더 이상 말을 아끼고(더이상 오해 낳기 싫다네요), 니콜 리치도 노코멘트로 일관하고...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모르겠지만, 헐리웃 인사이드를 보니, 둘은 언제부턴가 사이가 조금씩 멀어졌대요. 그래서 둘이 절교할 거라는 것을 다들 예상 했었대요.  

암턴 이젠 둘이 커플로 푼수짓 하는 걸 못 보게 되니 우린 큰 볼거리 하나를 놓쳤네요. 참, 근데 린지 로한이 쫌 이상해요. 요즘 파파라치 컷을 보면 린지 로한은 니콜 리치랑 같이 쇼핑하는 모습도 많이 찍히고, 패리스 힐튼과도 같이 파티 가는 모습이 많이 찍히고 있거든요. 

니콜 리치는 린지한테 패리스 욕을 하고, 패리스는 린지한테 니콜 욕을 할까요? 

그럼 결국 린지는 누구 한테 갈까요? 

왠지 요즘 모습을 보면 린지 로한을 서로 자기 편으로 끌어 들일려고 경쟁이라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요. 

 

 

 

 

 

▶사라 제시카 파커 vs 킴 캐트럴◀ 

 

sex and the city에서는 둘도 없는 단짝친구. 

하지만 실제로는 원수.  

sex and the city은 “한명의 남친 보다 세명의 친구가 더 낫다”라는 것을 실감나게 보여주고 있는데, 실제로는 앙숙이라니 이해가 안돼요. 드라마에서는 돈 문제, 남자문제 모든 걸 서로 도와주는 관계인데 말이죠.  

둘이 앙숙이 된 이유는 “인기에 따른 질투” 때문이에요. 시즌이 늘수록 킴 캐트럴 인기가 높아졌대요. 그래서 캐리가 주인공? 임에도 불구하고 SATC가 끝날 때 쯤에는 캐리(사라)보다 사만다(킴 캐트럴)이 인기가 더 높아 졌었대요. 그래도 사라는 제작자이다 보니 돈은 킴 보다 훨씬 더 많이 받고......그래서 킴도 약간 자존심이 상했구요. 암턴 사만다의 인기가 높아지니깐 주목받기 좋아하는 사라가 약간 기분 상하고.......그렇게 서로 기분이 상하다 보니 자연히 멀어지게 된거죠.  

그렇게 되니 4명이 초대받는 공식 행사에서는 킴은 그냥 항상 불참했대요. 드라마에서는 친한척 연기를 할 수 있겠지만, 실제로는 도저히 그 연기가 안되나 봐요.  

SATC의 너무나 슬픈 뒷얘기 이죠?  

 

 

 

 

 

 

▶탐 크루즈 vs 브룩 실즈◀ 

 

탐 크루즈랑 브룩 실즈가 실제로 친한지는 잘 모르겠어요. 근데 탐은 최근 방송에서 브룩 실즈에 대해 “ 80년대 지적인 미인의 표상이었던 실즈가 심한 우울증으로 약물중독에 빠져 들고 말았다”면서 “약에 의존하지 말고 정신력으로 버텨야 한다”는 지극히 선생님 스러운 충고를 했대요. 또 그가 독실히 믿는 사이버톨로진이라는 종교로 귀의하면 모든 병이 낫는다고도 말했구요. 탐이 말했듯이 지금 브룩 실즈는 아기 낳고 산모 우울증으로 고생을 쫌 하고 있거든요(물론 조금씩 좋아지고 있대요) 

근데 탐의 충고가 브룩 실즈는 못마땅 했나봐요. 자신의 병을 언론에 밝혀 버렸으니깐요. 그래서 “스타라면 남의 아픈 곳을 가려줄 줄 아는 성숙함이 있어야 한다”면서 “자신이 출연하는 뮤지컬 시카고를 한번 보기 바란다. 크루즈와 (그의 여친)케이트 홈즈를 위해서는 한 장의 어른 표와 한 장의 어린이 표를 남겨 두었다” 라고 말했죠. 즉, 16년차가 나는 탐-홈즈 커플에 대해 비판하고 나선 거에요.  

둘의 싸움에 대해 미국 언론은 “종교를 홍보하려고 남의 약점을 공개한 크루즈의 행동은 성숙하지 못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네요. 요즘 탐크루즈의 행동이 왠지 모르게 실망스러워요.

 

 

 

 

클스짱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