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이었다... 내가 오후에 한가한시간에 전철을타고 집을가던중이었다.. 그날도 어김없이 많은 사람들속에 물건을파는 어른들과... 노래를 틀어놓으며 눈을감은채 바구니를 들고 걸어가는 분들... 난 이일이 있기전까진 이런분들을보면 바구니에 살포시 천원짜리 한장이라도 얹어주곤했다... 하지만 그일이 있은후에는... 그 천원짜리한장도... 너무죄송해서 내기가 힘들다... 한 오후..여김없이 한 중년의 남성이 눈이 감긴채 바구니를들고 지하철 안에서 노래를틀으며 걸어가고계셨다... 그런데 그걸본 어떤 청년이 친구들과 이야기하는게 너무나도컸다...마치... 지나가는 그 남성이 들으라는것처럼... "야...저인간봐 저인간도 눈감고 쑈하는거야?" "글쎄... 근데 장애인들은 뭐 할짓없이 저런구걸이라도 해야돈벌지뭐" "아니야 저사람 실눈뜬거같아..." "아몰라.. 암튼 장애인들 X나싫어.." 그말을 청년들이하자 순간 지하철 안은 조용해졌고... 어떤 아주머니가 일어나시고... 그청년들에게말을했다... "청년들... 청년들이 장애인이된사람의 아픔을알아 응? 청년들이 그고통을아냐고? 장애인? 누가되고싶어서 되는거야?어? 내아들진호도 너희처럼 정상이었어 그런데..그런데... 사고가난후에 장애인이될줄 누가알았겠어 어? 당신이 우리아들 진호의 아픔을 알아? 아냐고!!!!당신들이뭔데 장애인이 어쩌구저쩌구야? 장애인은 사람아니야??? 당신들은 안될줄알아??? 당신들도 그런말하면서 장애인안될줄아냐고!! 말함부로하지마!!!장애인도사람이야! 슬픔도느끼고,아픔도느끼고,사랑도느끼고,즐거움도 느낀다고!!!" 순간... 조용했던 분위기였던 전철은.... 숨소리마저 들리지가않았다... 그리고 또 그 아주머니는... 그눈감은 분에게가서 눈물을 흘리며 말씀하셨다... "당신도 똑같아! 눈안보인다고 세상일못해요?? 세상일못하냐구요!! 왜 눈만 안보일뿐이지 사지멀쩡하신분이 이런데서 사람소리도 제대로 못들어보며 구걸하고다니냐구요!! 장애인이 거지에요? 당신도 TV에 나오는것처럼 장애인들이 수없이 노력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못들어봤냐구요! 당신같은 분때문에 우리아들 진호가..사람취급을 못받잖아요!!내아들 얼마나 열씸히인데.. 얼마나 최선을다하는데 그모든것이 당신들처럼... 일안하고 돈벌려는 당신들처럼!! 장애인이라는것이 마치 돈벌이라도되는것처럼 행동하냐구요!!" 아직도 생생하다... 그아주머니의 눈물....그렇게 말씀하시며 아주머니는... 울면서 ...아주머니 옆자리에 앉아있었던 한 학생을 데리고나갔다.... 난... 그때보고말았다.... 그아이가 일어서려는순간... 그아이의 두발이....또한 하나의손이... 진짜가아니었다는것을... 그아주머니의 말하는모습을 보느라.. 그아이는 볼수도없었는데...어떻게... 그 진호라는 학생의 굳은 얼굴과.... 그청년들의 죄송하다는 눈빛을.... 그후로는 난.. 돈을 못낸다... 어쩌면... 내고싶어도... 그아주머니의 말씀처럼... 장애인들이라면서... 불쌍하다면서.. 동정심으로 주는 그돈이... 그 사람들을 더욱더...사람답지못하게하는건아닌지... 다시한번생각해본다... 그리고잊지말자.. 우리도 하나의 대기순번을 기다리는 예비 장애인이라는것을....
어느 날이었다...
어느날이었다...
내가 오후에 한가한시간에 전철을타고 집을가던중이었다..
그날도 어김없이 많은 사람들속에 물건을파는 어른들과...
노래를 틀어놓으며 눈을감은채 바구니를 들고 걸어가는 분들...
난 이일이 있기전까진 이런분들을보면 바구니에 살포시 천원짜리 한장이라도 얹어주곤했다...
하지만 그일이 있은후에는... 그 천원짜리한장도... 너무죄송해서 내기가 힘들다...
한 오후..여김없이 한 중년의 남성이 눈이 감긴채 바구니를들고 지하철 안에서
노래를틀으며 걸어가고계셨다...
그런데 그걸본 어떤 청년이 친구들과 이야기하는게 너무나도컸다...마치...
지나가는 그 남성이 들으라는것처럼...
"야...저인간봐 저인간도 눈감고 쑈하는거야?"
"글쎄... 근데 장애인들은 뭐 할짓없이 저런구걸이라도 해야돈벌지뭐"
"아니야 저사람 실눈뜬거같아..."
"아몰라.. 암튼 장애인들 X나싫어.."
그말을 청년들이하자 순간 지하철 안은 조용해졌고...
어떤 아주머니가 일어나시고... 그청년들에게말을했다...
"청년들... 청년들이 장애인이된사람의 아픔을알아 응? 청년들이 그고통을아냐고? 장애인? 누가되고싶어서 되는거야?어? 내아들진호도 너희처럼 정상이었어 그런데..그런데... 사고가난후에 장애인이될줄 누가알았겠어 어? 당신이 우리아들 진호의 아픔을 알아? 아냐고!!!!당신들이뭔데 장애인이 어쩌구저쩌구야? 장애인은 사람아니야??? 당신들은 안될줄알아??? 당신들도 그런말하면서 장애인안될줄아냐고!! 말함부로하지마!!!장애인도사람이야! 슬픔도느끼고,아픔도느끼고,사랑도느끼고,즐거움도 느낀다고!!!"
순간... 조용했던 분위기였던 전철은.... 숨소리마저 들리지가않았다...
그리고 또 그 아주머니는... 그눈감은 분에게가서 눈물을 흘리며 말씀하셨다...
"당신도 똑같아! 눈안보인다고 세상일못해요?? 세상일못하냐구요!! 왜 눈만 안보일뿐이지 사지멀쩡하신분이 이런데서 사람소리도 제대로 못들어보며 구걸하고다니냐구요!! 장애인이 거지에요? 당신도 TV에 나오는것처럼 장애인들이 수없이 노력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못들어봤냐구요! 당신같은 분때문에 우리아들 진호가..사람취급을 못받잖아요!!내아들 얼마나 열씸히인데.. 얼마나 최선을다하는데 그모든것이 당신들처럼... 일안하고 돈벌려는 당신들처럼!! 장애인이라는것이 마치 돈벌이라도되는것처럼 행동하냐구요!!"
아직도 생생하다... 그아주머니의 눈물....
그렇게 말씀하시며 아주머니는... 울면서 ...아주머니 옆자리에 앉아있었던 한 학생을 데리고나갔다.... 난... 그때보고말았다.... 그아이가 일어서려는순간... 그아이의 두발이....또한 하나의손이... 진짜가아니었다는것을... 그아주머니의 말하는모습을 보느라.. 그아이는 볼수도없었는데...어떻게...
그 진호라는 학생의 굳은 얼굴과.... 그청년들의 죄송하다는 눈빛을....
그후로는 난.. 돈을 못낸다... 어쩌면... 내고싶어도... 그아주머니의 말씀처럼...
장애인들이라면서... 불쌍하다면서.. 동정심으로 주는 그돈이...
그 사람들을 더욱더...사람답지못하게하는건아닌지... 다시한번생각해본다...
그리고잊지말자..
우리도 하나의 대기순번을 기다리는 예비 장애인이라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