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마음

최철승200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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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마음

조용백


   
      갈 때는 어느 시냇물이 보내 주더니
      올 때는 골짜기의 흰구름이 맞이하네   
      일신이 가고 오는 일에 본래 뜻이 없건만     
      무정한 두 가지가 도리어 정을 주네.        
        去時一溪流水送  거시일계류수송   
        來時滿谷白雲迎  내시만곡백운영
        一身去來本無意  일신거래본무의 
        二物無情却有情  이물무정각유정 
      흐르는 물은 산에서 흘러도 그리워하지 않고
      흰구름은 산골짜기를 감돌아도 또한 무심하구나
      일신의 가고 오는 일도 물이나 구름 같아
      몸은 거듭 다니지만 눈에는 처음 같네.
        流水出山無戀志  유수출산무연지   
        白雲歸洞亦無心  백운귀동역무심   
        一身去來如雲水  일신거래여운수   
        身是重行眼是初  신시중행안시초   
            '出州廻山 (출주회산)'     ---     白雲禪師

 

 

 

    마음  --- 김광섭

 

    나의 마음은 고요한 물결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고
    구름이 지나가도 그림자 지는 곳.
 
    돌을 던지는 사람
    고기를 낚는 사람
    노래를 부르는 사람
 
    이라하여, 이 물가 외로운 밤이면
    별은 고요히 물 위에 뜨고
    숲은 말없이 물결을 재우나니.
 
    하여 백조가 오는 날
    이 물가 어지러울까
    나는 밤마다 꿈을 덮노라.
  
 


       5월 23일 [오늘]

 

  1498년  종교개혁가 사보나롤라 화형에 처해짐
  1734년  근대적 최면술의 선구자 독일의 메스머 출생 
  1877년  闊海 性如 입적(1804. 출생) 
  1886년  근대실증역사학 성립시킨 독일 사학자 랑케 세상 떠남
  1891년  스웨덴의 소설가 라게르크비스트 출생 - 1951년 노벨문학상 수상
             (Par Fabian Lagerkvist)
  1897년  (조선 고종 34)  독립협회, 모화관 개조 사무실 사용
  1906년  노르웨이의 극작가 헨릭 입센(1828-1906) 세상 떠남
  1908년  노벨상을 두 번 받은 미국 물리학자 바딘 태어남
             반도체를 연구하여 트랜지스터 발명한 공로로 노벨상 받고
             초전도 현상에 대한 연구로 또 한번 노벨상 받음
  1923년  조선야구협회 창립 
  1934년  미국 은행강도 보니와 클라이드 사살 
  1937년  석유왕 록펠러 사망 
  1949년  서독 연방공화국 수립
  1960년  한국화가 조용백 태어남
  1969년  문교부, 외래어 한글 표기원칙 발표
  1973년  대법원, 공해 공장에 첫 배상판결
             윤한조 씨, 과수 폐농 소송으로 영남화학에 320만원 지급 판결
  1976년  서울 방학동 건널목서 전동차와 유조트럭 충돌 118명 사망
  1977년  시인 이산 김광섭 세상 떠남
  1977년  미국, 워터게이트 사건 주범 3명 형 확정
  1981년  보령 앞바다에 식인상어 출현, 전복따던 해녀 1명 참변
  1982년  프레이저 호주수상 내한 
  1985년  중국, 포르투갈과 마카오 반환 협상에 합의
  1992년  마피아 범죄 소탕에 앞장섰던 이탈리아 팔코네 판사 폭탄테러 당함
             가족, 경호원과 함께 승용차 타고가던 중 1톤 가량의 폭발물 터져 전원 사망
  1995년  2002년 아시안게임 부산개최 확정 
  1996년  북한 공군대위, 미그19기 몰고 귀순 : 경보 불발로 방위체계 허점 노출.
  1996년  인천 국제공항 터미널 기공식  
  1996년  조계종 포교원, 『청소년법요집』 발간
  2000년  시리아 북동부서 6000년전 도시 발견 
  2004년  프랑스 샤를 드골 공항 붕괴 사고 발생 
  2004년  광주과학기술원 변영로 교수, ‘이코노미 증후군’ 예방알약 첫 개발 

 

    눈을 감으라 사랑스런 그대
    세상이 눈에 비치치 않도록
    우리들 아닌 것이
    우리들 가까이 너무 많다
    우리들만 있고 싶다
    주위의 세계를 말살하고
    사랑은 모든것을 시현 한다
    그대여 눈을 감으라
    눈을 감으라.....    ---  라게르크 비스트          


오늘-마음풀의 싹-첫사랑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