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 에반게리온 - 극장판> ; 아스카의 죽음

이기남2007.05.23
조회1,997

 

 

너무나도 유명했던 걸작 애니메이션.

홍콩에서 상영된 광동어 더빙판이다. ㅡㅡ^

 

홍콩의 성우들도 실력이 좋다, 색다른 느낌이잖아,

광동어에 관심있는 이들을 위해 설명과 번역을 곁들이겠어.

 

 

아스카의 싸움이 끝나간다.

 

아스카 : 이걸로 라스트---!!!


 

활동 한계는 끝없이 0로 가까워진다. 이제 10초 남짓.

갑자기 어디선가 2호기를 향해 날아오는

양산기의 롱기누스의 창 COPY.

 

2호기 A.T. 필드로 막는다.

A.T. 필드에 막혀 공중에 정지해 있는 창.


아스카 : 롱기누스의 창!? 

 

2호기의 머리를 관통하는 롱기누스의 창. 아스카의 비명. 

관통당한 왼쪽 눈을 감싸 쥔다. 남은 시간 0.  2호기, 침묵.

 

아스카는 반 미친 상태로 레버를 계속 당기며 비명을 지른다.


마야 : 예비 전원, 종료. 활동 한계. 에바2호기..완전정지.

        응?...뭐지 이건...??

        2호기에게 모두 쓰러졌던 에바 시리즈가...!!!? 


계속해서 하나 둘 씩 일어서는 양산형 에바들.  

처참한 형태의 좀비같은 상태로 서서히 일어난다.

그리고 그 큰 입으로 기분 나쁜 미소를 짓는다.


마야 : 에바 시리즈, 활동을 재개하고 있어... 

 

양산형이 전부 날개를 펼친다.

 

시게루 : 끝장을 낼 속셈인가!? 

 

날아 오르더니 갑자기 시체를 찾은 까마귀떼처럼

한꺼번에 2호기에게 달려든다.

달려든 양산기들은 2호기를 물어 뜯으며 먹기 시작한다.


마야 : 욱!


휴가 : 왜 그래!? 


마야 : 더이상 못보겠어요...

        이런 건 더이상 보고 싶지 않아요!! 

 

휴가 : 저것이... 2호기!? 

 

울부짖는 마야.

모니터에 양산기에 물어뜯긴 2호기의 데이터가 있다.


무참한 모습으로 유린 당한 2호기. 그 주위를 배회하는 양산기.

왼쪽 눈과 복부를 누르며, 통증에 미쳐버린 아스카.


아스카 : 죽여 버리겠어, 죽여 버리겠어, 죽여 버리겠어!!!!
 
4개의 눈에서 빛이 나며 다시 기동하는 2호기.

늘어져 있던 손을 부들부들 떨며 힘겹게 태양을 향해 처 든다.


휴가 : 폭주하는 거야!? 
 
마야 : (흐느낀다) 그만해...아스카, 이제 그만해!! 
 
아스카 : 죽여 버리겠어..죽여 버리겠어..죽여 버리겠어...! 


갑자기 태양을 향해 처들던 2호기의 팔이, 두 조각 나며 찢어진다.

양산기가 동시에 롱기누스의 창을 던진 것이다. 동체...다리...팔...

2호기의 여기저기에 창이 박히고 2호기 완전히 죽어버린다.

창에 꽂혀 매달려 있는 2호기.

 

마야 : 신지 군! 2호기가! 아스카가! 아스카가!
 

다리를 안고 쭈그린 채 앉아 있는 신지.


신지 : 에바에 탈 수 없어... 어떻게 할 수도 없어... 


갑자기 굳어 있던 베이클라이트가 들썩들썩 거리더니 베이클라이트를 부수며 초호기의 팔이 신지를 향해 손을 내민다.


신지 : ...엄마?

겐도우 : 초호기가 움직이기 시작했나...
 

지오 프런트가 폭발한다.

신지는 초호기와 함께 지상으로 상승한다.

 

전자L : 에반게리온 초호기! 
 

전자M : 악마인가... 


초호기의 등에서 4장의 빛의 날개가 뻗어 나온다.


신지 : 아스카...? 


눈앞에는 무참히 유린 당한 2호기의 모습이 있었다.

한 쪽 눈은 빠져 얼굴에 매달려 있고 밑에는 피가 강을 이루며

복부는 터져 내장이 모두 쏟아져 있다.

 

신지의 눈이 놀라움으로 커진다.

눈 앞의 사실을 믿고 싶지 않다는 듯이....


신지 : 으아아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