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과 피자, 치킨 등이 10분 만에 배달되는 야식 천국. 자정이 다가올수록 야 식에 대한 유혹은 점점 커져만 간다. 야식 배달 오토바이가 분주해질수록 우리 몸은 골병이 든다는 사실은 까맣게 잊은 채 말이다
잠잘 땐 몸속 장기도 쉬어야 하는 법
족발과 피자, 치킨 등이 10분 만에 배달되는 야식 천국. 자정이 다가올수록 야 식에 대한 유혹은 점점 커져만 간다. 야식 배달 오토바이가 분주해질수록 우리 몸은 골병이 든다는 사실은 까맣게 잊은 채 말이다. 습관적으로 야식을 먹다보 면 몸의 불균형을 초래해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우리 몸은 잠이 들 면 장기도 잠을 자듯이 천천히 움직인다. 하지만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음식을 먹으면 쉬어야 할 장기가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음식을 소화해내기 위해 바삐 움직여야 한다.
몸은 자야 할 시간에 자고, 일어나야 할 시간에 일어나는 일정한 패턴대로 움 직이려는 항상성이 있다. 그런데 야식으로 이런 패턴이 깨어지면 당연히 다음 날 깨어났을 때 기분이 좋을 리 없다. 이때 장기가 느끼는 피곤은 신체 각 부 분의 리듬을 떨어뜨린다. 만약 이 생활이 반복된다면 생체시계의 혼란으로 만 성 피로가 유발되는 것이다.
야근을 하거나 야식을 즐긴 다음 날은 몸과 장기를 푹 쉬게 해주는 것이 좋다. 평소와 다름없이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움직이기보다 밥을 안 먹더라도 우선은 쉬는 게 피로 회복에 좋다. 속이 더부룩하고 밥맛도 없을 때는 아침을 평소보 다 적게 먹거나 한 끼 거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꼭 먹고 싶다면 죽이나 과일로
간혹 어쩔 수 없이 밤에 깨어 있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 다. 이때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야식은 신체의 리듬이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먹는 것인 만큼 흡수율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 흡수율이 좋지 않다고 해서 살 이 안 찐다는 것은 아니다. 한 끼를 더 먹는 셈이므로 당연히 살이 찐다. 단지 낮에 비해 소화액 분비가 덜 되어 조금 덜 흡수될 뿐이다. 따라서 야식으로 뭔 가를 먹어야 할 때는 소화되기 쉬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자칫 잘못하면 밤 에 설사를 하는 등 힘든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출출할 때는 당분 섭취가 용이하면서 위에도 부담이 없는 국수나 팥죽, 호박죽 같은 죽이 좋다. 최악의 야식은 라면과 순대, 닭튀김, 피자 같은 고칼로리의 기름진 음식들이다. 라면과 위암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논문은 없지만, 세계에 서 라면을 가장 많이 먹는 민족인 한국인과 일본인에게 위암이 많다는 것은 기 억해둘 만한 사실이다.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야식의 전염성과 중독성
알려진 대로 낮에 먹는 것보다 밤에 먹는 것이 훨씬 살이 찌기 쉽다. 이것은 인슐린 저항성 때문이다. 이는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는데도 혈당 조절이 안 되 는 것을 뜻한다. 혈당이 분해되지 않고 내장에 축적되면 비만이 되는 것이다. 또한 밤에는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의 양도 떨어져 야식이 과식으로 이 어지기 쉽다. 결국 야식을 즐기면 즐길수록 몸은 점점 살이 찌기 쉬운 구조로 변해가는 셈이다. 그리고 밤에 먹는 것이 습관화되면 만성 피로는 물론 고지혈 증, 고혈압, 당뇨 같은 각종 성인병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먹으면 살이 찌 고, 살이 찌면 성인병이 유발되는 일종의 죽음의 트라이앵글의 핵심이 바로 야 식인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야식이 중독성뿐만 아니라 ‘전염성’도 높다는 것이다. 가족 중 에 야식을 즐기는 사람이 있으면 가족 모두 살이 찌기 쉽다. 가족의 생활습관, 특히 야식 습관은 아버지보다 어머니의 영향이 더 크다. 주부가 야식 습관을 가지고 있으면 가족 전체가 야식의 늪에 빠지기 더욱 쉬운 것이다.
야식 끊으려면 아침형 인간이 되라
야식은 생활 패턴 자체를 마치 후진 기어를 넣은 것처럼 뒤로 밀려나게 만든다 . 밤 10시쯤 야식을 먹었다면 소화를 하는 데 적어도 2~3시간, 많게는 4~5시간 까지 걸리게 된다. 몸은 잠이 들더라도 우리의 내장기관은 음식을 다 소화시킨 다음에야 잘 준비를 한다. 야식을 먹을수록 위장이 휴식을 취해야 할 시간은 점점 뒤로 밀려나는 것이다.
미래형 질병으로 불리는 야식 증후군은 저녁 7시 이후에 먹는 식사량이 전체의 50%를 넘길 때 부르는 말이다. 비만 환자의 절반 가까운 사람이 야식 증후군을 앓고 있다. 야식 증후군 같은 질병이나 야식 습관을 없애려면 아침에 일찍 일 어나고 일찍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식사량의 경우 아침과 점심의 비율을 늘리고 저녁의 비율을 줄이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음식을 먹는 것은 최소한 잠자기 3~4시간 전에 마치도록 한다. 생활 리듬의 변화야말 로 야식을 끊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백해무익 ‘야식’의 반란
족발과 피자, 치킨 등이 10분 만에 배달되는 야식 천국. 자정이 다가올수록 야 식에 대한 유혹은 점점 커져만 간다. 야식 배달 오토바이가 분주해질수록 우리 몸은 골병이 든다는 사실은 까맣게 잊은 채 말이다
잠잘 땐 몸속 장기도 쉬어야 하는 법
족발과 피자, 치킨 등이 10분 만에 배달되는 야식 천국. 자정이 다가올수록 야 식에 대한 유혹은 점점 커져만 간다. 야식 배달 오토바이가 분주해질수록 우리 몸은 골병이 든다는 사실은 까맣게 잊은 채 말이다. 습관적으로 야식을 먹다보 면 몸의 불균형을 초래해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우리 몸은 잠이 들 면 장기도 잠을 자듯이 천천히 움직인다. 하지만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음식을 먹으면 쉬어야 할 장기가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음식을 소화해내기 위해 바삐 움직여야 한다.
몸은 자야 할 시간에 자고, 일어나야 할 시간에 일어나는 일정한 패턴대로 움 직이려는 항상성이 있다. 그런데 야식으로 이런 패턴이 깨어지면 당연히 다음 날 깨어났을 때 기분이 좋을 리 없다. 이때 장기가 느끼는 피곤은 신체 각 부 분의 리듬을 떨어뜨린다. 만약 이 생활이 반복된다면 생체시계의 혼란으로 만 성 피로가 유발되는 것이다.
야근을 하거나 야식을 즐긴 다음 날은 몸과 장기를 푹 쉬게 해주는 것이 좋다. 평소와 다름없이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움직이기보다 밥을 안 먹더라도 우선은 쉬는 게 피로 회복에 좋다. 속이 더부룩하고 밥맛도 없을 때는 아침을 평소보 다 적게 먹거나 한 끼 거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꼭 먹고 싶다면 죽이나 과일로
간혹 어쩔 수 없이 밤에 깨어 있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 다. 이때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야식은 신체의 리듬이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먹는 것인 만큼 흡수율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 흡수율이 좋지 않다고 해서 살 이 안 찐다는 것은 아니다. 한 끼를 더 먹는 셈이므로 당연히 살이 찐다. 단지 낮에 비해 소화액 분비가 덜 되어 조금 덜 흡수될 뿐이다. 따라서 야식으로 뭔 가를 먹어야 할 때는 소화되기 쉬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자칫 잘못하면 밤 에 설사를 하는 등 힘든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출출할 때는 당분 섭취가 용이하면서 위에도 부담이 없는 국수나 팥죽, 호박죽 같은 죽이 좋다. 최악의 야식은 라면과 순대, 닭튀김, 피자 같은 고칼로리의 기름진 음식들이다. 라면과 위암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논문은 없지만, 세계에 서 라면을 가장 많이 먹는 민족인 한국인과 일본인에게 위암이 많다는 것은 기 억해둘 만한 사실이다.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야식의 전염성과 중독성
알려진 대로 낮에 먹는 것보다 밤에 먹는 것이 훨씬 살이 찌기 쉽다. 이것은 인슐린 저항성 때문이다. 이는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는데도 혈당 조절이 안 되 는 것을 뜻한다. 혈당이 분해되지 않고 내장에 축적되면 비만이 되는 것이다. 또한 밤에는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의 양도 떨어져 야식이 과식으로 이 어지기 쉽다. 결국 야식을 즐기면 즐길수록 몸은 점점 살이 찌기 쉬운 구조로 변해가는 셈이다. 그리고 밤에 먹는 것이 습관화되면 만성 피로는 물론 고지혈 증, 고혈압, 당뇨 같은 각종 성인병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먹으면 살이 찌 고, 살이 찌면 성인병이 유발되는 일종의 죽음의 트라이앵글의 핵심이 바로 야 식인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야식이 중독성뿐만 아니라 ‘전염성’도 높다는 것이다. 가족 중 에 야식을 즐기는 사람이 있으면 가족 모두 살이 찌기 쉽다. 가족의 생활습관, 특히 야식 습관은 아버지보다 어머니의 영향이 더 크다. 주부가 야식 습관을 가지고 있으면 가족 전체가 야식의 늪에 빠지기 더욱 쉬운 것이다.
야식 끊으려면 아침형 인간이 되라
야식은 생활 패턴 자체를 마치 후진 기어를 넣은 것처럼 뒤로 밀려나게 만든다 . 밤 10시쯤 야식을 먹었다면 소화를 하는 데 적어도 2~3시간, 많게는 4~5시간 까지 걸리게 된다. 몸은 잠이 들더라도 우리의 내장기관은 음식을 다 소화시킨 다음에야 잘 준비를 한다. 야식을 먹을수록 위장이 휴식을 취해야 할 시간은 점점 뒤로 밀려나는 것이다.
미래형 질병으로 불리는 야식 증후군은 저녁 7시 이후에 먹는 식사량이 전체의 50%를 넘길 때 부르는 말이다. 비만 환자의 절반 가까운 사람이 야식 증후군을 앓고 있다. 야식 증후군 같은 질병이나 야식 습관을 없애려면 아침에 일찍 일 어나고 일찍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식사량의 경우 아침과 점심의 비율을 늘리고 저녁의 비율을 줄이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음식을 먹는 것은 최소한 잠자기 3~4시간 전에 마치도록 한다. 생활 리듬의 변화야말 로 야식을 끊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