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른다 - Nobody Knows

신은실2007.05.23
조회22

아무도 모른다 (Nobody Knows)

 

2006년 10월 30일 [  집에서^-^ DVD로 ]

 

"엄마는 정말 우리를 버린 걸까?"

DVD의 뒷편에 나오는 말인데, 이 영화를 한마디로 표현한 말인거 같다.

 

(영화의 줄거리는 생략하겠습니다. ^^ )

 

아무도 모른다. 내가 처음으로 본 DVD다.

이 영화는.. 시종일관 어둡다.. 내용이 어둡다는 것이 아니라.

카메라를 비추고 있는 감독의 시선이 어두워 보였다.

 

영화는 단 두 줄의 자막으로 시작되는데,

그 자막은 이 영화의 모티브(motive)가 실화라는 것과,

영화에서 보여지는 아이들의 모습

즉, 과정은 모두 픽션(fiction)이라는 것이다.

 

감독은 이 영화를 일본에서 일어났던, 실화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 아니면.

현재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아이들의 모습도

얼마든지 영화속 네 주인공인 아이들 처럼 될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일까?

 

영화는 이 두가지 말고도 정말 많은 것을 보여준다.

현대 사회의 모습, 현대 사회의 아이들의 모습, 더불어 무관심하고

냉정한 어른들의 모습까지도.

 

이 영화는. 그래서. 현대의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을 가장 정확하게

그려내고 있어서, 2004년 칸 영화제 그렇게 화제가 되었는지도..

 

- 수상 내역 :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키네마준포 작품상, 신인남우상, 여우조연상

블루리본 감독상, 작품상

 

2004년 칸 영화제에서 역대 최연소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 영화를 '한 남자 아이의 성장소설'로도 보여지게 할 만큼

네명의 아이들 중 비중이 컸었던 , '아키라'역을 했던 "야기라 유야"의

연기력도 이 영화를 보게끔 만드는 힘을 지니고 있다.

(물론 영화속 한명 한명의 아이들은 모두, 연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고

보여질 만큼 연기력이 뛰어나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이며,

칸 영화제 역대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작품이며,

아이들의 동화같은 ,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비참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 영화는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많은 걸 느끼게끔 하는 영화인거 같다.

 

아직 이 영화를 보지 못한 분이 계시다면,

꼭 시간을 내어서라도 보기를 바란다. ^^

 

감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