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자 사이에 갈등.?

안녕?2006.07.22
조회189

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고민하던 걸 글로 적어볼려고 합니다.

전 지금 군대간 한 남자와 사귀고 있습니다.

그 남자와는 군대가기 한달전에 만났습니다. 물론 군대간줄은 상상도 못했었구요.

군대가기 2주전쯤? 말하더군요..어쩔수 없었죠. 그땐 이미..제 마음이 그남잘 향해서 가고 있었으니깐요.. 그런데 지금생각해 보면 순간 이였던것 같애요.

제가 그 남자와 사귀기 전에는 한 일년동안인가? 좋아하던 1년 선배가 있었답니다.

그떄당시(전 고2)

그때 제가 너무 모든걸 다 줘버려서.. 정말로 사랑이라고 말할수 있을만큼 좋아했던 사람입니다.

(그사람고3) 수능을 보고 나니깐 다른 지방으로 가버리더군요..

매일 보던 얼굴이 .. 갑자기 볼수 없으니깐 정말 많이 힘들었었는데 .

지금 사귀는 남친이 그자릴 대신해줫었어요.. 처음만날땐...저랑 통하는것도 많고 그러니깐

디게 호감 가고 그랬어요.. 그남자가 군댈 가고 나서..

한 2주만에 ..? 제가 예전에 좋아하던 사람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데이트를 한거죠..물론 제가 좋아하던 남자입장에선 그냥 오빠 동생 그사이로 만난겁니다.

전 그사람이 그렇게 생각한걸 알면서도 그냥 좋으니깐.. 동생인척..안좋아하는척 만났죠

너무좋았어요..그 하루가..

그래도 맘잡고 잊을려고..지금 사귀는 남친에게 잘할려고 노력했죠.

제가 좋아했던 남자나 지금 사귀고 있던 남친이나 둘다 떨어져 있어서 못보는 상황인데..

이상하게 남친생각은 안나요..

그냥 제가 좋아했던 남자만 생각나고 .. 그 남자때문에 눈물을 흘린적도 ..한두번이 아니답니다.

그냥..단지 보고싶어서일뿐..

하지만...

제 남자친구.. 저한테 너무 잘합니다.. 저 없으면 죽을것만 같고 그렇습니다.

군대가서도 하루에 한두번씩은 꼭 전화하고.. 또 헌병이라서 사무직?? 을 보는데

제 남자친구가 일하는곳이 엄청 바쁘답니다. 주말도 없답니다.

그래서 정말 시간 조금이라도 나면 전화하고

선임들에게도 제 사진 보여주면서 자기 여친이라고 자랑하고..

저 제 남자친구 선임과도 통화 몇번 해봤습니다-_-;; 제 남친이 바꿔주는 바람에..

100일 휴가나와서도 정말 잘해줬어요..

또 100일 휴가 한달뒤에 휴가를 나오더라구요??

한달뒤가 제 생일이였거든요..-_-;;;.. 제 생일때문에 나왔데요..

참 어이가 없었죠..

고맙긴 고마운데 ... 너무 그러니깐 부담도 되고..

그래도 마음이 완전히 가는건 아니랍니다..같이 있을때만 즐거울뿐...

보고싶단 생각도...제가 좋아하던 남자에게만 가는거고..

지금도 그사람 생각 나도 보고싶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죠..

저 정말 나쁜건 아는데 ..

그래서 접을려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절 너무 좋아하는 관계상.. 왠지 탈영할것 같고-_-;;..

또.. 제가 편지에다가 이런저런말을 쓰기도 합니다... 제가 지금 고민하고 있는것들..

그러면...

제 남친은 제가 자길 떠나가도 괜찮답니다..

제 남친은 절 만나서 행복했던 적이 처음이라면서 좋은 추억으로 남길수도 있다고

저만 행복하면 된다고..

저 .. 이런 남친을 두고 어떻게 떠날수가 있겠습니까.??

사람 완전 배릴것만 같고...그렇습니다.

하지만 마음은 안가고-_-..;; 답답합니다..

어떻게 해야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