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김종서도 정장에 운동화를 신었는데 나름 괜찮아 하며 신발을 신발장에 고이 넣고 사무실로 들어갔다.
퇴근하며 신발장에서 나는 서로 다른 신발이 한 쪽만 있는 것을 발견했다. "어? 오늘 한 켤레 더 가져왔나? 나머지 한쪽씩은 어디있는거야?"
그러나 나는 더 이상 서로 다른 신발 한쪽을 빼고는 어떤 신발도 발견할 수 없었다. 정말 황당했다. 세상에 짝짝으로 신고 오다니. 그것도 구두와 스니커즈를 아침에 신발장에 넣을 때도 아무런 이상을 못느꼈는데!!
다행히 자가용을 끌고 다녔길래 망정이지 지하철이면 더 황당할 뻔했다.
한 가지 더 있다. 오늘은 참 지대루 하는 날이다.
오늘 마침 돈이 떨어져 차안에는 100원짜리 동전만 한보따리였다. 바꿔서 쓰려고 했다가 바꿀 타이밍을 놓치고 마침 차에 휘발유가 떨어져서 급히 주유소를 가야했다. "2만원만 넣어주세요" "그런데 동전밖에 없네요--;;"
그리고 정민이형을 만났는데 정민이형도 회사 열쇠를 집에다 놓고 온 것이었다. 나는 정민이형 열쇠를 가지러 집에 대신 갔다왔고, 그리고 둘 다 배가 고파서 밥을 먹으러 음식점엘 갔다. 마침 형도 돈이 떨어지고 우리에겐 승용차 뒷자석에서 웃고 있는 100원짜리 동전 보따리가 전부였다.
에라 모르겠다. 감자탕집에서 차를 세우고 돈 보따리를 들고 우린 돌진했다. 비겁한 정민이형 "나는 도저히 못하겠다"
"그래 내가 낼께" 나는 하얀 비닐봉지에 쌓인 100원짜리 보따리를 들고 주저 주저 하면서 아저씨에게 말했다. "저, 동전도 받으시죠? 그런데 미리 드릴께요. 시간을 드려야 할 것 같아요...--;;"
게다가 더 웃기고 미안한건 카운터에서 아저씨가 한참동안을 돈세는 소리가 어찌나 크게 들리던지--;;
짝짝이 신발을 신고 날아온 라미
난 오늘 아침 출근하면서 정장에 왜 스니커즈를 신고 왔을까?
뭐, 김종서도 정장에 운동화를 신었는데 나름 괜찮아 하며 신발을 신발장에 고이 넣고 사무실로 들어갔다.
퇴근하며 신발장에서 나는 서로 다른 신발이 한 쪽만 있는 것을 발견했다. "어? 오늘 한 켤레 더 가져왔나? 나머지 한쪽씩은 어디있는거야?"
그러나 나는 더 이상 서로 다른 신발 한쪽을 빼고는 어떤 신발도 발견할 수 없었다. 정말 황당했다. 세상에 짝짝으로 신고 오다니. 그것도 구두와 스니커즈를 아침에 신발장에 넣을 때도 아무런 이상을 못느꼈는데!!
다행히 자가용을 끌고 다녔길래 망정이지 지하철이면 더 황당할 뻔했다.
한 가지 더 있다. 오늘은 참 지대루 하는 날이다.
오늘 마침 돈이 떨어져 차안에는 100원짜리 동전만 한보따리였다. 바꿔서 쓰려고 했다가 바꿀 타이밍을 놓치고 마침 차에 휘발유가 떨어져서 급히 주유소를 가야했다. "2만원만 넣어주세요" "그런데 동전밖에 없네요--;;"
그리고 정민이형을 만났는데 정민이형도 회사 열쇠를 집에다 놓고 온 것이었다. 나는 정민이형 열쇠를 가지러 집에 대신 갔다왔고, 그리고 둘 다 배가 고파서 밥을 먹으러 음식점엘 갔다. 마침 형도 돈이 떨어지고 우리에겐 승용차 뒷자석에서 웃고 있는 100원짜리 동전 보따리가 전부였다.
에라 모르겠다. 감자탕집에서 차를 세우고 돈 보따리를 들고 우린 돌진했다. 비겁한 정민이형 "나는 도저히 못하겠다"
"그래 내가 낼께" 나는 하얀 비닐봉지에 쌓인 100원짜리 보따리를 들고 주저 주저 하면서 아저씨에게 말했다. "저, 동전도 받으시죠? 그런데 미리 드릴께요. 시간을 드려야 할 것 같아요...--;;"
게다가 더 웃기고 미안한건 카운터에서 아저씨가 한참동안을 돈세는 소리가 어찌나 크게 들리던지--;;
아무튼 오늘 정말 지대루인 날이었다.
옆에서 아내가 웃으며 하는 말
"그래도 그거 없으면 큰일 날 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