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홈플러스를 다녀왔다. 한우는 엄두를 못내고… 호주산 소고기를 보던 중 등심을 샀다. 저번에 채끝살인가를 사서 스테이크 해먹다가… 맛의 차이에 등심으로 컴백을 했다. 나만 그럴까? 소고기를 사서 카트에 넣었을때의 뿌듯함… 마치… 개선장군 같았다. ㅋㅋㅋ 나… 속물이다. ^^
하지만… 그 와중에 아쉬운… 것은 옆에서 숨쉬고 있었지만 모른척 했던 안심이었다. 꼭 소고기를 먹어야 하느냐란 질문에는 답거리가 없지만 가끔 집에서 구워서 아내와 아이들과 먹는 고기기에 기왕이면 소화가 잘 되는 넘으로 주고 싶었다.
어제는 분식점에 갔다. 떡볶이와 튀김, 어묵을 샀다. 5천원 한장으로 손이 묵직해졌고… 분식을 파는 아주머니, 아저씨(부부)와 짧은 이야기도 나누었다. 그 때 갑자기 마트에서 느낀 소고기가 생각이 났다. 몇만원을 써도 아쉬움이 남았던 쇼핑과… 몇천원으로 뿌듯해지는 쇼핑…
사람들은 그래서 잘 살아도 상대적인 빈곤을 느끼는 것 같다. 하지만… 인생사란 것이 어디 그런가? 눈은 위를 보고 목표를 잡고 가더라도… 지금의 자신이 딛고 있는 바닥은 엄연히 인정하고 소중히 해야한다. 남이 무엇을 한다고 해서 꼭 따라갈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행복은 누리기 나름이니까….
교육에서도 우리는 조금 방임적이다. 구청 같은 곳에서 하는 영어 뮤지컬, 발레등을 보내서 자신이 계속 하고 싶다고 하는 것만 시키고 있다. 보여주기만 하고… 선택은 딸아이가 하는 것이다. 모든 것은 손에 쥐어준다고 해서(쥐어주기도 부담이 가지만 ^^:) 꼭 그것이 그 아이의 성장을 가져온다고 생각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분식점이 준 작은 인생에 대한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하루의 저녁을 채워주었다. 따스한 어묵국물을 들이키면서 딸아이와 떡볶이를 먹으며… 행복이란 것이 그리 멀게 있지 않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물론… 13평에 4명이 사는 이 상황은 벗어나야 겠지? 이것도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
소고기, 떡볶이가 가르켜준 행복의 기준
지난주 홈플러스를 다녀왔다. 한우는 엄두를 못내고… 호주산 소고기를 보던 중 등심을 샀다. 저번에 채끝살인가를 사서 스테이크 해먹다가… 맛의 차이에 등심으로 컴백을 했다. 나만 그럴까? 소고기를 사서 카트에 넣었을때의 뿌듯함… 마치… 개선장군 같았다. ㅋㅋㅋ 나… 속물이다. ^^
하지만… 그 와중에 아쉬운… 것은 옆에서 숨쉬고 있었지만 모른척 했던 안심이었다. 꼭 소고기를 먹어야 하느냐란 질문에는 답거리가 없지만 가끔 집에서 구워서 아내와 아이들과 먹는 고기기에 기왕이면 소화가 잘 되는 넘으로 주고 싶었다.
어제는 분식점에 갔다. 떡볶이와 튀김, 어묵을 샀다. 5천원 한장으로 손이 묵직해졌고… 분식을 파는 아주머니, 아저씨(부부)와 짧은 이야기도 나누었다. 그 때 갑자기 마트에서 느낀 소고기가 생각이 났다. 몇만원을 써도 아쉬움이 남았던 쇼핑과… 몇천원으로 뿌듯해지는 쇼핑…
사람들은 그래서 잘 살아도 상대적인 빈곤을 느끼는 것 같다. 하지만… 인생사란 것이 어디 그런가? 눈은 위를 보고 목표를 잡고 가더라도… 지금의 자신이 딛고 있는 바닥은 엄연히 인정하고 소중히 해야한다. 남이 무엇을 한다고 해서 꼭 따라갈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행복은 누리기 나름이니까….
교육에서도 우리는 조금 방임적이다. 구청 같은 곳에서 하는 영어 뮤지컬, 발레등을 보내서 자신이 계속 하고 싶다고 하는 것만 시키고 있다. 보여주기만 하고… 선택은 딸아이가 하는 것이다. 모든 것은 손에 쥐어준다고 해서(쥐어주기도 부담이 가지만 ^^:) 꼭 그것이 그 아이의 성장을 가져온다고 생각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분식점이 준 작은 인생에 대한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하루의 저녁을 채워주었다. 따스한 어묵국물을 들이키면서 딸아이와 떡볶이를 먹으며… 행복이란 것이 그리 멀게 있지 않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물론… 13평에 4명이 사는 이 상황은 벗어나야 겠지? 이것도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
봄이다. 서로 사랑하며 또 한 계절을 보내고 싶다. 행복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