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고문

양태산2007.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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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고문

사랑할수 없다면, 그러지말자 -희망고문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할수있는 가장 좋은 행동은 같이 좋아하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 그럴수 없다면 그 다음에 할수있는 가장 좋은 행동은 절망을 주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둘 사이에 애인으로서는 전혀희망이 없음을 분명히 인식시켜 주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작은 희망 하나로 그사람은 다른사람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고 계속 당신만을 기다리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에겐 본능적으로 최대한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싶은 욕망이 있어서,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인데도 그 사람은 자신을 좋아하길 바란다. 술에취해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목소리 듣고 싶어 전화했어"라고 전화를 한다든지 사귈마음이 전혀없는 사람과 그냥 괜찮다는 이유만으로 데이트를 한다든지 싫어서 헤어지면서 이유는 집안이 어려워서 옛 애인을 못 잊어서 혹은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말을 한다든지 하는 행동들은 모두 상대방에게 "희망"을 주는 행위들이다. 그러나 이런 행위들은 그 사람 가슴에 안타까움과 속상함, 집착등을 남겨 큰 상처를 줄수 있다. 이런 행위를 나는 "희망고문"이라고 부른다 그사람을 휘애 해줄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는 희망을 주지 않음으로써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찾아 떠나갈수 있게 해주는 것이니까 사랑하지 않을거면서 관심갖어주고..사귀지도 않을거면서 연인처럼 챙겨주고..아프면 약사주고..끼니거를까봐 걱정하고..보고싶다고하면 달려와주고..좋아한다 말하고..내가 좋아하는거 알면서..내가 사랑하는거 알면서..이러지도 저러지도 않은채.. 사람 너무 헷갈리게 하는거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