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원봉사, 기부, 공익사업 등이 큰 이슈 중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그런데 생각보다 제대로 된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없다고들 합니다.왜 그럴까요? 자라면서 부터 주변환경의 영향인지아니면 도움을 주는 일들을 많이 보아서 그런지봉사를 하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은 늘 큰 짐이었습니다. 그래서 중학교때부터인가 집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장애인 수용시설에 가서 교회친구들과 자원봉사를 할기회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한 것은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잘 모르겠으나자원봉사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해 주는 경우가 거의 없고어떤 시설을 가나 어떤 기관을 가나 단순한 청소 또는 설겆이 같은 일만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대학을 졸업한 이후 일반 직장생활을 하던 약 1년 동안소위 소년 소녀 가장 한 가정(누나 15살, 남동생 9살)을 개인적으로결연하여 매주 토요일마다 방문하면서 밥도 같이 해 먹고공부가 가르쳐 주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들을 만난지 꽤 여러달이 지난 시점 그 아이들이 살던 집 주인이 저를 불렀습니다.지난 5년 동안 이 아이들의 부모가 따라 가출한 이후 월세를 한번도받지 않았다고... 그래서 미안한데 이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달라고.. 저 때문에 이 아이들이 거리로 나 앉게 되었던 것입니다.그래서 저는 제가 출석하던 교회 청년부 친구들과 상의하고교회 당회에 건의해서 이 아이들을 저희 교회 청년부가 맡기로 했습니다. 교회에서는 방 2칸 집의 전세자금을 제공해 주었고저희 청년부원들은 둘씩 짝을 지어서 이틀에 한번씩 이 가정을 방문해서보살펴 주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 일 또한 쉽지가 않았습니다.둘이 살때는 서로 의지해서 착하게 살던 이 아이들이형편이 조금 나아져서 그런지 첫째 누나가 가출을 하고남자를 집으로 끌어들이고 하는 일들이 일어 났습니다.그래서 결국은 이 아이 둘을 보육원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런 일들을 겪으면서 봉사하는 일도 정말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고전문지식을 가지고서 잘 개입해야 하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바로 이런 이유가 저로하여금 사회복지사가 되게 한 직접적인 이유 중 하나입니다. 각설하고사회복지 공부를 하고 나서 사회복지사가 되어 사회복지기관에서 일을하다가 보니 왜 자원봉사자들에게 청소밖에 시킬 수 없는 가 하는 것을조금씩 알게 되었습니다. 우선 제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를 해 보자면일단 자원봉사를 하고 싶은 사람이나 또 자원봉사 인력을 제공받는 기관이나둘 다 문제가 있습니다.일단 자원봉사를 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도 장기적인 각오나 계획없이자원봉사를 하고 싶어 하시거나 또 하시고 싶어 하는 시간이 중요한 시간을할애 하시기 보다는 시간이 남으면 하시고 싶어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도움을 받는 사람도 실제로 도움이 되고 또 봉사자도 정말 보람이 있는일을 할려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필요할 수 있고 또 장기적이어야 하는 경우가많은데 실제로 이렇게 자원봉사 하실 수 있는 분들을 발견하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원봉사 인력을 제공 받는 기관의 경우도 자원봉사자 분들을 관리하는 일이 쉽지 않고 또 굉장히 시간과 노력을 많이 투자해야 하는 일인데 실제로사회복지사들이 자원봉사자만 관리하는 업무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다른 많은 일들과 동시에 진행하다보니 기존의 다른 업무를 하다가자원봉사자들이 오실경우 그때 그때 할 수 있는 일을 찾다보니 단순한 업무를하게끔 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자원봉사자 관리 를 잘하는 기관들도 있을 수 있고 제 경험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사실 하나..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이 있는 경우가 드뭅니다.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자원봉사자들을 많이 확보하고 있고또 실제로 많은 일을 하고 있는 기관들에서 조차도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이 있다는 얘기는 못 들어 보았습니다. 때문에 많은 분들이 오해 하기를 자원봉사는 언제든 내가 시간만 내면 할 수 있는 거지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렇게 자원봉사를 하게 되면 십중팔구 보람도 별로 없을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자원봉사를 하고 싶은 분들이나 또 자원봉사가 필요한 기관들이나 뭔가조금은 생각의 변화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가 자원봉사에 대한 문제제기입니다. 이에 대한 대안들을 부탁드립니다. 31
자원봉사 제대로 할 방법 없을까요?
최근 자원봉사, 기부, 공익사업 등이 큰 이슈 중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제대로 된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없다고들 합니다.
왜 그럴까요?
자라면서 부터 주변환경의 영향인지
아니면 도움을 주는 일들을 많이 보아서 그런지
봉사를 하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은 늘 큰 짐이었습니다.
그래서 중학교때부터인가 집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장애인 수용시설에 가서 교회친구들과 자원봉사를 할
기회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한 것은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해 주는 경우가 거의 없고
어떤 시설을 가나 어떤 기관을 가나 단순한 청소 또는 설겆이
같은 일만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대학을 졸업한 이후 일반 직장생활을 하던 약 1년 동안
소위 소년 소녀 가장 한 가정(누나 15살, 남동생 9살)을 개인적으로
결연하여 매주 토요일마다 방문하면서 밥도 같이 해 먹고
공부가 가르쳐 주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들을 만난지 꽤 여러
달이 지난 시점 그 아이들이 살던 집 주인이 저를 불렀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이 아이들의 부모가 따라 가출한 이후 월세를 한번도
받지 않았다고... 그래서 미안한데 이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달라고..
저 때문에 이 아이들이 거리로 나 앉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출석하던 교회 청년부 친구들과 상의하고
교회 당회에 건의해서 이 아이들을 저희 교회 청년부가
맡기로 했습니다. 교회에서는 방 2칸 집의 전세자금을 제공해 주었고
저희 청년부원들은 둘씩 짝을 지어서 이틀에 한번씩 이 가정을 방문해서
보살펴 주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 일 또한 쉽지가 않았습니다.
둘이 살때는 서로 의지해서 착하게 살던 이 아이들이
형편이 조금 나아져서 그런지 첫째 누나가 가출을 하고
남자를 집으로 끌어들이고 하는 일들이 일어 났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이 아이 둘을 보육원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런 일들을 겪으면서 봉사하는 일도 정말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고
전문지식을 가지고서 잘 개입해야 하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런 이유가 저로하여금 사회복지사가 되게 한 직접적인 이유 중 하나입니다.
각설하고
사회복지 공부를 하고 나서 사회복지사가 되어 사회복지기관에서
일을하다가 보니 왜 자원봉사자들에게 청소밖에 시킬 수 없는 가 하는 것을
조금씩 알게 되었습니다.
우선 제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를 해 보자면
일단 자원봉사를 하고 싶은 사람이나 또 자원봉사 인력을 제공받는 기관이나
둘 다 문제가 있습니다.
일단 자원봉사를 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도 장기적인 각오나 계획없이
자원봉사를 하고 싶어 하시거나 또 하시고 싶어 하는 시간이 중요한 시간을
할애 하시기 보다는 시간이 남으면 하시고 싶어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도움을 받는 사람도 실제로 도움이 되고 또 봉사자도 정말 보람이 있는
일을 할려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필요할 수 있고 또 장기적이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이렇게 자원봉사 하실 수 있는 분들을 발견하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원봉사 인력을 제공 받는 기관의 경우도 자원봉사자 분들을 관리하는
일이 쉽지 않고 또 굉장히 시간과 노력을 많이 투자해야 하는 일인데 실제로
사회복지사들이 자원봉사자만 관리하는 업무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다른 많은 일들과 동시에 진행하다보니 기존의 다른 업무를 하다가
자원봉사자들이 오실경우 그때 그때 할 수 있는 일을 찾다보니 단순한 업무를
하게끔 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 관리 를 잘하는 기관들도 있을 수 있고 제 경험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사실 하나..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이 있는 경우가 드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자원봉사자들을 많이 확보하고 있고
또 실제로 많은 일을 하고 있는 기관들에서 조차도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이
있다는 얘기는 못 들어 보았습니다.
때문에 많은 분들이 오해 하기를 자원봉사는 언제든 내가 시간만 내면 할 수 있는 거지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렇게 자원봉사를 하게 되면 십중팔구 보람도 별로 없을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자원봉사를 하고 싶은 분들이나 또 자원봉사가 필요한 기관들이나 뭔가
조금은 생각의 변화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가 자원봉사에 대한 문제제기입니다. 이에 대한 대안들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