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이창동 주연 ; 전도연, 송강호 밀양의 뜻이 먼지 아세요? 비밀"밀"에 볕"양" 비밀스런 햇빛이란 뜻이래요.. 주인공 신애(전도연)는 남편을 교통사고로 잃고 남편의 고향인 밀양으로 아들 준과 함께 이사간다.. 남들이 자신을 불행한 여자라고 생각하지 않도록 자신을 모르는 곳으로.. 그렇게 흘러들어간 곳 밀양에서 그녀는 어수룩하지만 자신을 지켜봐주고 지켜주는 남자 종찬(송강호)을 만나게 되지만 이내 아들을 잃고 만다.. 아들을 잃은 슬픔에 그녀는 절규하지만 그녀를 지탱해줄 곳은 아무데도 없다.. 이웃의 도움으로 교회에 찾아가서 그들에게 젖어들면서 평안과 구원을 얻었지만 용서하기 위해 찾아간 곳 교도소에서 자신은 이미 주님께 용서 받았다는 아들의 유괴범의 평온한 모습에 오열하며 하늘을 원망한다.. 초록물고기, 박하사탕, 오아시스에 이은 이창동감독의 5년만의 복귀작.. 그의 영화는 상당한 불편함을 감수하고 봐야한다.. 박하사탕에서의 영호가 그랬고..오아시스에서 종두가 그러하였듯이 밀양의 전도연의 역할도 보는이에게 불편함을 준다.. 하지만 그 불편함은 아마도 우리가 깨닫지 못하고 있는 무의식속의 욕구 혹은 욕망을 건드리기 때문이리라.. 아픔과 슬픔을 끌어않은채 찾은 곳 밀양에서 신애는 다시한번 절망하고 절규하지만 그런 신애에게 삶의 이유와 목적을 찾아주는것이 바로 이 영화상에서 종교이고 그 속의 하나님이다.. 갑자기 변하게 된 신애의 모습이 기독교문화를 접하지 않은 관객에게는 불편할 수 도 있다.. 하지만 이런 변화는 곧 받아들여지게되고..관객들은 더 큰 불편함을 맞이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교도소 장면 이후의 내용들이다.. 교도소에서 나온 신애는 절망감을 주체하지 못하고 실신하게 되고.. 그 후 하늘에 대한 원망과 절망을 표출하며 급격히 무너져 내리게 된다.. 한 없는 하나님 앞에 대적하는 인간의 모습이 얼마나 작은지..얼마나 나약한것인지를 또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통해 인간이기에 느낄 수 밖에 없는 절망과 고독을 뼈저리게 보여준다.. 영화의 다른 한 축으로 등장하는 송강호.. 그는 이런 절망속에 허우적거리고 있는 신애를 가까이서 지켜보고 지켜주는 인물이다.. 송강호의 이런 캐릭터는 자칫 무거운 주제로 흐를 수 있는 영화의 내용을 한 숨 돌릴 수 있도록 해준다.. 그만이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말이다.. 그리 비중있는 연기는 아니었지만 배우 송강호의 힘이 느껴진다.. 비밀스런 햇빛같은 존재.. 하지만 이 영화는 전도연의 재발견이다... 오늘 전도연이 칸 영화제에서 아시아배우로는 사상 두번째로 여우주연상을 탔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것이 바로 영화 밀양의 힘이다.. 3
강하지만 따뜻한 햇볕..밀양..
감독 : 이창동
주연 ; 전도연, 송강호
밀양의 뜻이 먼지 아세요? 비밀"밀"에 볕"양" 비밀스런
햇빛이란 뜻이래요..
주인공 신애(전도연)는 남편을 교통사고로 잃고 남편의 고향인
밀양으로 아들 준과 함께 이사간다..
남들이 자신을 불행한 여자라고 생각하지 않도록 자신을 모르는 곳으로..
그렇게 흘러들어간 곳 밀양에서
그녀는 어수룩하지만 자신을 지켜봐주고 지켜주는 남자 종찬(송강호)을
만나게 되지만 이내 아들을 잃고 만다..
아들을 잃은 슬픔에 그녀는 절규하지만 그녀를 지탱해줄 곳은 아무데도 없다..
이웃의 도움으로 교회에 찾아가서 그들에게 젖어들면서 평안과 구원을
얻었지만 용서하기 위해 찾아간 곳 교도소에서 자신은 이미 주님께
용서 받았다는 아들의 유괴범의 평온한 모습에 오열하며 하늘을 원망한다..
초록물고기, 박하사탕, 오아시스에 이은 이창동감독의 5년만의 복귀작..
그의 영화는 상당한 불편함을 감수하고 봐야한다..
박하사탕에서의 영호가 그랬고..오아시스에서 종두가 그러하였듯이
밀양의 전도연의 역할도 보는이에게 불편함을 준다..
하지만 그 불편함은 아마도 우리가 깨닫지 못하고 있는 무의식속의
욕구 혹은 욕망을 건드리기 때문이리라..
아픔과 슬픔을 끌어않은채 찾은 곳 밀양에서 신애는 다시한번
절망하고 절규하지만 그런 신애에게 삶의 이유와 목적을 찾아주는것이
바로 이 영화상에서 종교이고 그 속의 하나님이다..
갑자기 변하게 된 신애의 모습이 기독교문화를 접하지 않은 관객에게는
불편할 수 도 있다..
하지만 이런 변화는 곧 받아들여지게되고..관객들은 더 큰 불편함을
맞이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교도소 장면 이후의 내용들이다..
교도소에서 나온 신애는 절망감을 주체하지 못하고 실신하게 되고..
그 후 하늘에 대한 원망과 절망을 표출하며 급격히 무너져 내리게 된다..
한 없는 하나님 앞에 대적하는 인간의 모습이 얼마나 작은지..얼마나
나약한것인지를 또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통해 인간이기에 느낄 수 밖에
없는 절망과 고독을 뼈저리게 보여준다..
영화의 다른 한 축으로 등장하는 송강호..
그는 이런 절망속에 허우적거리고 있는 신애를 가까이서 지켜보고
지켜주는 인물이다..
송강호의 이런 캐릭터는 자칫 무거운 주제로 흐를 수 있는 영화의 내용을
한 숨 돌릴 수 있도록 해준다..
그만이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말이다..
그리 비중있는 연기는 아니었지만 배우 송강호의 힘이 느껴진다..
비밀스런 햇빛같은 존재..
하지만 이 영화는 전도연의 재발견이다...
오늘 전도연이 칸 영화제에서 아시아배우로는 사상 두번째로
여우주연상을 탔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것이 바로 영화 밀양의 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