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 2000 내다보다

정지영2007.05.29
조회1,548

연말 목표지수 `2000` 을 넘본다


코스피지수 목표치 2000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 .

28일 종합주가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 1650선을 돌파하면서 증권사들이 잇달아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
중국 증시가 연일 폭등에 가까운 상황을 연출하고 호주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세계 증시가 동반 상승하면서 증권사들이 목표지수를 올리는 데 자신감이 붙었다 . 지난달까지만 해도 국내 증권사들은 종합주가지수 2000시대는 2009년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주가가 너무 빠른 시간에 급등한 데 따른 불안감도 점점 커지고 있다 . 주가가 상승할수록 조정 가능성을 부르짖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

 

◆ 코스피지수 목표 2000 넘본다 =

현대증권은 이날 종합주가지수 목표치를 1980으로 상향 조정했다 . 종전 목표지수는 1690으로 증권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굿모닝신한증권도 이날 목표지수를 기존 1720에서 1900으로 상향 조정했다 . 메리츠증권과 우리투자증권도 지난 22일 주가지수 목표치를 각각 1850과 1820으로 올렸다.
증권사들이 국내 증시가 추가 상승할 것으로 믿는 근거는

△주식 투자에 대한 인식 변화

△한국 시장의 재평가 과정

△글로벌 유동성 방향 전환 등이다.

김지환 현대증권 산업분석부장은 "현재 지수 상승은 저금리에 따른 주식 가격 재평가로 해석할 수 있다" 고 주가지수 상승 근거를 들었다 .

특히 저금리와 함께 적립식펀드가 자리잡으면서 주식이 투기 대상이라는 시각에서 정당한 투자 대상이라는 시각으로 급변했다.
류용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국내 경기 회복에 대한 신뢰가 형성되고 있고 증시 주변 자금흐름이 개선되고 있어 추가적인 기업 이익 증가와 관계없이 지수가 상승할 수 있다" 고 자신감을 보였다.
심재엽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한국 시장이 제값을 받아가는 과정" 이라며 "증시 과열을 염려할 필요가 없다" 고 진단했다.
김은수 농협CA투신 상무는 "주가가 조정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자들 인식이 달라져 있고 대비가 충분한 상태여서 과거와 같은 급락을 경험하지는 않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 불안감도 같이 커진다 =

조정에 대한 불안감 또한 상승 기대감 이상으로 커지고 있다.
특히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

△금리 유가 등 글로벌 변수의 변화 조짐

△외국인ㆍ기관투자가 매수 감소 등이 현실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불안감이 더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최근 12주 연속 상승했다 .

80년대 이후 이처럼 연속 상승을 기록한 적이 없었다는 것이 주식전략 담당자들 고민이다.
2005년 11월부터 2006년 1월까지 11주 연속 상승했던 것이 주간 단위 최장 상승 기록이다.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종합주가지수가 1600선을 넘어설 때부터 조정 가능성을 제기해 왔다.
김 팀장은 "연기금 등 장기 투자자의 매수와 적립식펀드를 통한 간접투자자금 유입이 주춤하고 있다" 며 "조정이 임박한 상태" 라고 진단했다.
임동민 동부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말 미국 증시가 반등했지만 거래는 급격히 줄어들었다" 며 "그만큼 조정 시기가 가까워졌다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금리와 유가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점도 글로벌 유동성 흐름을

바꿔 놓을 수 있는 요인이 된다.
한양증권은 최악의 경우 6월중 1600선이 위협받을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 오르는 종목 따로 있다 =

주가가 상승하더라도 `오르는 종목은 따로 있다` 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적 견해다.
과거 삼성전자 국민은행 포스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주도로 주가지수가 힘을 받았다면 종합주가지수 1600시대를 연 주인공은 조선 철강 등 과거 소외받던 종목과 중소형주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반기 시장을 주도할 업종과 종목에 대해서는 시각 차가

컸다.
황창중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장기적으로 내수주와 함께 소비 관련 수출주인 전기전자업종과 자동차업종 수익성이 높을 것" 으로 추천했다.
이현주 동양종금증권 연구위원은 "단기적으로 은행과 보험 증권 등 금융주에 대한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 고 밝혔다.
김대열 대한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뚜렷한 주도주를 발견하기 어려울 때는 시장 `큰손`인 연기금과 보험 매수를 쫓아가는 것이 유효할 것" 이라며 "조선 해운 건설 기계 등 중국 관련 산업재와 철강 화학 등 소재산업이 여전히 유망하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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