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처럼 양 옆으로 늘어뜨린 롱 스트레이트만 고집하던 우리나라 여성들의 헤어스타일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몇몇 패셔니스타들과 모델들이 하나 둘씩 선보이기 시작한 보브 스타일의 쇼트 헤어가 이번 시즌을 휩쓸고 있는 것. 데뷔 이후 줄곧 청순한 생머리를 고수해 온 전지현마저 최근 의류화보에서 어깨 길이까지 잘라낸 긴 단발머리로 나타나, 트렌드의 위력을 실감케 하며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올해의 쇼트 헤어 트렌드는 이미 지난해부터 감지되어왔다. 지난 시즌디자이너 정욱준의 쇼에서 화제가 되었던 금발 의 시크한 쇼트 헤어는 가르마를 한 쪽으로 치우치게 만들어 비대칭적인 느낌을 가미한 픽시 컷이었다. 이제는 남 녀 할 것 없이 트렌드를 주도하는 패셔니스트들 사이에서 종종 목격되는 가장 힙한 스타일이다.
07 S/S 시즌 뉴욕 컬렉션에서의 Y&kei 또한 계속되는 60년대 모드의 영향으로 몽실언니를 연상시키는 단발 머리를 선보였고, 칼 라거펠트와 크리스찬 라크르와 쇼에서는 메가 트렌드인 퓨처리즘에 적합한 강렬한 느낌의 쇼트 헤어가 등장했다.또 일명 ‘바가지머리’로 불리는 머쉬룸 컷의 부활도 주목할 만하다. 60년대 비틀즈를 연상시키는 이 헤어스 타일은 중성적인 매력을 강조해 매니시한 룩을 연출하는 데 제격이다. 하지만 모델들이 캣워크에서 선보이는 극단적인 복고 스타일을 현실에서 그대로 따라 했다가는 시골에서 갓 상경한 꽃분이 취급을 받을지도 모르는 일. 트렌드를 부드럽게 현실화 해내는 것은 역시 브라운관의 스타들 몫이다.지난해 ‘타짜’의 김혜수부터 시작해 현재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히트’의 고현정에 이르기까지 잘 나가는 여배우들이 참고하 고 있는 쇼트 헤어 스타일은 바로 60년대 스타일의 보브 헤어다. 턱 선을 따라 부드럽게 흐르며 뒷머리를 옆 머리보 다 짧게 커트하는 이 스타일은 깔끔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는 데 안성맞춤이며 실제 나이보다 서너 살은 어려 보이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쇼트 헤어를 촌스럽지 않게 스타일링하고 싶다면 액세서리를 활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패션 아이콘 시에나 밀러 가 머리를 짧게 커트한 뒤 자주 선보였던 볼드하고 화려한 귀걸이는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연출해준다. 또 보트 넥 티 셔츠나 튜브 탑도 쇼트 헤어로 인해 드러나는 목선과 어깨 선을 강조하는 데 유용한 아이템.
올해는 무더위도 일찍 시작된다고 하는데 보기만 해도 쿨한 쇼트 헤어 트렌드에 동참해 상큼한 여름 나기를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짧을수록 트렌디하다 ?!
올해의 쇼트 헤어 트렌드는 이미 지난해부터 감지되어왔다. 지난 시즌디자이너 정욱준의 쇼에서 화제가 되었던 금발
의 시크한 쇼트 헤어는 가르마를 한 쪽으로 치우치게 만들어 비대칭적인 느낌을 가미한 픽시 컷이었다. 이제는 남 녀
할 것 없이 트렌드를 주도하는 패셔니스트들 사이에서 종종 목격되는 가장 힙한 스타일이다.
등장했다.또 일명 ‘바가지머리’로 불리는 머쉬룸 컷의 부활도 주목할 만하다. 60년대 비틀즈를 연상시키는 이 헤어스 타일은 중성적인 매력을 강조해 매니시한 룩을 연출하는 데 제격이다.
쇼트 헤어를 촌스럽지 않게 스타일링하고 싶다면 액세서리를 활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패션 아이콘 시에나 밀러 가 머리를 짧게 커트한 뒤 자주 선보였던 볼드하고 화려한 귀걸이는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연출해준다. 또 보트 넥 티 셔츠나 튜브 탑도 쇼트 헤어로 인해 드러나는 목선과 어깨 선을 강조하는 데 유용한 아이템.
올해는 무더위도 일찍 시작된다고 하는데 보기만 해도 쿨한 쇼트 헤어 트렌드에 동참해 상큼한 여름 나기를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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