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대학생만의 문제인가?

이효경200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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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컨닝이 대학생만의 문제일까?

 

가만히 보면 컨닝도 하는 사람이나 하지, 안하던 사람은 하지도 못한다.

 

중, 고등학교 때를 회상해 보면, 그렇지 않은가?

 

대학교에 들어오기 전에는

 

꾸미고 다니는 남자, 여자 대학생들은 공부도 못하고

 

컨닝이나 하는 사람들일 거라고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막상 대학교에 들어오니 오히려 꾸밀 거 다 꾸미면서 공부 할 것도 다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물론 꾸미면서 공부 안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결국 대학교라는 공동체 안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고, 그 다양한 사람들을 보면서 그 사람들의 어떠한 면에 더 신경을 쓰는가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그렇다면 이것은 관점의 문제가 아닐까?

 

반잔 남아있는 물을 보면서, 아 반이나 남았네라고 생각하는 것과 반밖에 안 남았잖아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교수님의 입장에서 대학생을 볼 때는 학생들이 실망스럽고 맘에 안 들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라고들 많이 말하지만

 

정말 현재 학생들만의 문제일까?

 

한 예로 요즘 어른들은 예전이 살기 편했고 좋았는데라고 말하시지만, 그것은 과거의 좋은 면만 기억하고, 떠올리기 때문이 아닌가?

 

관점의 문제이기도 할 뿐더러 사회의 문제이기도 한게 아닐까?

 

근래의 매스미디어를 보면, 외모 지상주의가 거의 극에 달해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외모 지상주의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이상해보인다.

 

두서없이 말하기는 했지만, 사회 전체가 변화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