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제 우연이라도 스치지 말자.

김영남200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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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제 우연이라도 스치지 말자.

우리 이제 우연이라도 스치지 말자.

 

너와 마주치면 작고 초라해 너하나 지우지 못해

강해지고 싶은 내 마음이 흔들려.

 

너와 마주치면 가슴 떨리는 내맘하나 잡지 못해

바보처럼 널 내 품에 꼭 껴안고 싶어져.

 

우리 이제 우연이라도 스치지 말자.

 

운명의 고리가 우리를 엮어 또 다시 장난치더라도

난 이제 운명의 속삭임에 넘어가지 않는다.

 

너는 내 삶에 잠시 왔다 잠시 스쳐간 인연일 뿐..

나도 네 삶에 잠시 왔다 잠시 스쳐간 인연일 뿐..

 

이제 너를 내 머리와 가슴에서 지운다. 

우리 이제 서로 각자의 길을 걸어가자..

 

운명이라고 믿었던 우리의 인연도 여기가 끝인가 보다.

 

우리 이제 우연이라도 스치지 말자.

 

 

Writen By Kim Young N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