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창작 제안문> 6월 9일, 마침내 시민광장을 공식 창립합니다!

방선영200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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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인터넷 공개제안을 드렸던 날이 5월 7일입니다.

 

D+7일만에 700여분의 네티즌들이 유빠주식회사의 발기인으로 참여해주셨고, D+12일에 '참여시민광장을 준비하는 사람들' 발족모임을 가졌습니다. D+18일이었던 지난 5월 25일, 인터넷 시민광장의 건설현장이 개장되었습니다. 6월 9일, 마침내 유시민을 믿고 지지하는 참여시민 네트워크, '참여시민광장'을 공식 창립합니다. 처음 그날로부터 불과 33일만입니다.

 

멋집니다. 개미가 대세입니다. 힘찹니다. 유빠가 대세입니다. 2007년, 유시민이 대의입니다.

 

"열린 광장에서, 모든 관중이 스스로 작가, 감독, 배우로 뛰어들어 집단창작, 집단연출, 집단연기하는 마당극을 서로 보는 곳, 참여민주주의의 모든 소비자가 스스로 생산자가 되어 생활과 참여의 담론을 공동생산하고 공동소비하는 직거래 장터,  '참여시민광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인터넷 시민광장 건설현장 안내판에 걸려있는 글입니다.

 

시민광장에는 유명 정치인이 없습니다. 명망 인물도 없습니다.

 

그저 모두가 참여하는 한명의 네티즌, 한명의 생활개미일 따름입니다. 개혁 원로개미에서 젊은 참여개미들까지 모두가 하나 된 유빠 공동체일 따름입니다.

 

집단창작극 집단연출극 1막을 시작합니다.

 

현재 프로그램(식순)은 아무 것도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정말입니다. 처음에는 초대가수도 생각했었습니다. 명망 인물 초청강연도 생각했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혹 서툴고 허접하더라도 온전히 개미들이 스스로 꾸미는 흐드러진 축제장터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지금부터 댓글로 모든 네티즌님들과 함께 공동창작 공동연출의 창립모임 기획을 시작합니다. ('시민광장'에게 쪽지 주셔도 되고 antparty@hanmail.net으로 메일 주셔도 됩니다.) 확정되는 기획은 계속해서 본글에 포함시켜 완성해 가겠습니다.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의 유빠 퍼포먼쓰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참여하시는 네티즌 누구든, 홀로 유빠든 단체 유빠든 시간을 가져가 주십시오. 한 코너마다 5분에서 10분 정도씩 가져가 주십시오.

 

사회자가 없습니다. 지원해 주십시오.


스스로 우리의 축가를 불러주실 네티즌을 찾습니다. 노래해 주십시오.


유빠주식회사의 전속합창단 전속무용단 전속뺀드 전속풍물패를 찾습니다.

춤춰 주십시오. 연주해 주십시오.


이벤트(퀴즈대회 등)의 진행자를 찾습니다. 스스로 이벤트를 기획해서 진행도 해주십시오.


스스로 우리의 축사를 해주실 개혁 원로개미를 모십니다. 참여해 주십시오.


'유시민 의원에게 드리는 편지', 적어서 보내 주십시오.

직접 낭독하셔도 좋고 대신 읽어주실 분도 찾습니다.


'나도 한마디'의 주인공이 되실 목청 좋은 참여개미도 좋습니다. 참여해 주십시오.

영상 엔지니어 계시면, 그날 상영될 축하 동영상도 만들어 주십시오.


언제나 즐거운 시민들을 위하여 유쾌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주십시오.

물물교환의 유빠 선물파티도 하겠습니다. 선물, 협찬해 주십시오.

'진행일꾼'을 모집합니다. 지원해 주십시오.

'진행용품'도 없습니다. 가져와 주십시오.


현수막, 사진, 판넬. 가지고 계신 것이 있으면 모두 가져오시고 새로 만들어 오실 분, 만들어 오십시오. 그날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을 온통 유빠갤러리, 유빠박물관으로 만들겠습니다.

 

개미의 힘이 필요합니다. 유빠의 손이 필요합니다. 언제나 즐거운 시민들입니다. 참신한 아이디어, 그리고 많은 참여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아무 것도 준비하지 않고 끝까지 모든 것을 개미에게 기대려는 뻔뻔한 놀이터, 여기는 '시민광장'입니다.^^;


<집단창작 제안문> 6월 9일, 마침내 시민광장을 공식 창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