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이제 댓글을 달수있을 만큼의 컴퓨터 실력을 갖추셨다..^^ 처음 달아본 댓글이라며..내게 말해준 어머니.."감쏴~~" 라구.. ^^ 처음부터 차근차근 알려드렸다면 오래전에 능숙하리만치 잘하셨을 텐데.. 어느날 학교를 다녀오니..어느새 키보드에 붙어있는 글씨들.. enter 키 위에 흰종이로 써붙인,,'아래로 내림'... space키 위에..'다음으로'.. 무심코 귀찮다는듯 한번밖에 알려드리지 않은 말이었지만.. 어머니는 다 기억하고 ..잘 모르기에,,,쉬이 잊어버리기에.. 노력을 써 붙이신 걸 생각하니.. 아들의 못난 심보가 죄송스럽다.. 난 지금도 이글을 쓰면서 수없이 흰종이위에 손을 옮겨가며.. 작지만 센스있는 어머니의 작은 글귀에..마음을 옮긴다.... 이렇게 글하나쓰는 데에도 너무도 많은 시간이 걸린다며 내게 투정부리시지만.. 기어이 뻑뻑해진 눈 비비며 다썼다며 읽어보라는 어머니의 작은 부탁들,... 왜 귀귀울여 듣지 못하고... 알지만..이내 표현하기 어색해지는 건지... 사소하지만.... 매우 작지만... 미묘한...마음속 파장들이... 나에겐,,,있다... 그로인해... 다시금...마음 따뜻해지는...어느덧..하루.................... 친구녀석의 대뜸 건네는 문자 한마디.. '보고싶다'.. 정작 거진..매일 보는 얼굴이지만... 잠시라도 일부러 모른척하듯..사라지는 시간들 속에 있으면.. 이내.. 약속이라도 한듯..물어보는 안부 한마디... 그래...우린 그렇게 서로를 궁금해하지 않음안되는 ..친구인거야.. 새삼스럽지만... 자기가 말해놓고도..멋쩍은지... 여자친구가 아닌 남자라서 어안이 벙벙하냐? 는 친구의 말..^^ 그래임마...나도 보고 싶다.. 365일을 삼겹살만 먹자고 우겨대는 녀석이 말이다... 니가 아무리 모진 소리를 한다해도... 어쩌겠냐...이미 니친구인 것을... 웃자고...아니..이미 웃어버리고 넘어가는 것을.. 누구보다 ..커플 끼리..삼겹살먹고 싶은것을...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것을,,,넌 알지 모르겠지만.. 난 그래... 내 분신이 생길때까지..오래오래 사랑 하며살아라... 그리고 다같이 모여 삼겹살 먹으러 가자..^^.......... 마음 따뜻해지는 어느덧...하루에... 무슨 생각으로 건넨 말인지 짐작할수 없지만... 가슴 따뜻한..'보고싶다'라는 녀석의 말... 난 그저 기분 좋을 뿐이다............학교 가는 길의... 익숙한 플랫폼 7-4.. 승강장을 막 도착한 지하철의 문이 열리자마자.. 눈에 뜨인 빈자리에 앉아..멍하니 바라보는.... 옆사람의 신문한켠에 눈을 둔채.... 쉴새없이 뇌리를 오가는 수많은 생각의 가지들을... 그저 지나가는 시간의 일부인양.. 쉬이 흘려보내는 내 기억들을... 내옆자리에 서둘러 앉은 할아버지 한분이 '탁'하고 가로 막았다.. '혹시 ..볼펜 있어?..있으면 좀 빌려주게나..' 가방과 필통에 깊숙히 담긴 펜하나 꺼내는 수고(?)를.. 호기심에 누르며 지켜본 바... 손바닥 작은 종이 한장에 써내려가는 한문의 약자들.. 정자가 아닌 약자로 필기된 글씨라...섣불리 이해하지 못하는 표정이 맘에 걸렸는지... 할아버지는 별거아니라며..말을 떼었다... "난 그저 잊어버릴까봐...생각이 날때..적는걸세....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나중에 생각 하면 기억이 잘 나지 않거든.^^" 난 그런 할아버지의 메모가 ... 할아버지의 작은 습관이... 당신은 별것 아니라 여기는 것이라지만... 졸린 눈꺼풀마저 무겁다고 비비고 또 비비는 나의 아침을 ,, 너무도 무색하게 만들었다.. 한편으로...뛰어난 수재라 평가되는 아인슈타인도 자주사용하는 전화번호 조차도 외울 필요가 없다며.. 굳이 메모를 하면 되는데 외울필요가 있냐며 반문한 그의 말이.. 너무도 평범하지만... 그래서 너무도 중요한 듯한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정작 나는 메모를 하지 않기에.. 머릿속에 외우면 된다는 자신만만한 내작은 두뇌를 향한 과신에.. 난 늘,,크고작은 실수들을 밥먹듯이 한다... 아마도 순간의 기억을..손바닥 아래의 종이로 옮기는.. 그 할아버지야 말로..큰 실수는 커녕...작은 실수라도 불가능한 일로 만들어 버리지는 않을까... 혹은 작지만..잊고 지내는 모든 이들을 먼저 기억하고 그들을 향한 배려를 단지 외우려하는 이들보다.. 먼저 준비하고 있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작지만...마음따뜻해지는 어느덧 하루중에서....
작지만...마음따뜻해지는 어느덧 하루중에서....
어머니가 이제 댓글을 달수있을 만큼의 컴퓨터 실력을 갖추셨다..^^
처음 달아본 댓글이라며..내게 말해준 어머니.."감쏴~~" 라구..
^^ 처음부터 차근차근 알려드렸다면 오래전에 능숙하리만치 잘하셨을 텐데..
어느날 학교를 다녀오니..어느새 키보드에 붙어있는 글씨들..
enter 키 위에 흰종이로 써붙인,,'아래로 내림'...
space키 위에..'다음으로'..
무심코 귀찮다는듯 한번밖에 알려드리지 않은 말이었지만..
어머니는 다 기억하고 ..잘 모르기에,,,쉬이 잊어버리기에..
노력을 써 붙이신 걸 생각하니..
아들의 못난 심보가 죄송스럽다..
난 지금도 이글을 쓰면서 수없이 흰종이위에 손을 옮겨가며..
작지만 센스있는 어머니의 작은 글귀에..마음을 옮긴다....
이렇게 글하나쓰는 데에도 너무도 많은 시간이 걸린다며 내게 투정부리시지만..
기어이 뻑뻑해진 눈 비비며 다썼다며 읽어보라는 어머니의 작은 부탁들,...
왜 귀귀울여 듣지 못하고...
알지만..이내 표현하기 어색해지는 건지...
사소하지만....
매우 작지만...
미묘한...마음속 파장들이...
나에겐,,,있다...
그로인해...
다시금...마음 따뜻해지는...어느덧..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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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녀석의 대뜸 건네는 문자 한마디..
'보고싶다'..
정작 거진..매일 보는 얼굴이지만...
잠시라도 일부러 모른척하듯..사라지는 시간들 속에 있으면..
이내.. 약속이라도 한듯..물어보는 안부 한마디...
그래...우린 그렇게 서로를 궁금해하지 않음안되는 ..친구인거야..
새삼스럽지만...
자기가 말해놓고도..멋쩍은지...
여자친구가 아닌 남자라서 어안이 벙벙하냐? 는 친구의 말..^^
그래임마...나도 보고 싶다..
365일을 삼겹살만 먹자고 우겨대는 녀석이 말이다...
니가 아무리 모진 소리를 한다해도...
어쩌겠냐...이미 니친구인 것을...
웃자고...아니..이미 웃어버리고 넘어가는 것을..
누구보다 ..커플 끼리..삼겹살먹고 싶은것을...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것을,,,넌 알지 모르겠지만..
난 그래...
내 분신이 생길때까지..오래오래 사랑 하며살아라...
그리고 다같이 모여 삼겹살 먹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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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따뜻해지는 어느덧...하루에...
무슨 생각으로 건넨 말인지 짐작할수 없지만...
가슴 따뜻한..'보고싶다'라는 녀석의 말...
난 그저 기분 좋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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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는 길의... 익숙한 플랫폼 7-4..
승강장을 막 도착한 지하철의 문이 열리자마자..
눈에 뜨인 빈자리에 앉아..멍하니 바라보는....
옆사람의 신문한켠에 눈을 둔채....
쉴새없이 뇌리를 오가는 수많은 생각의 가지들을...
그저 지나가는 시간의 일부인양..
쉬이 흘려보내는 내 기억들을...
내옆자리에 서둘러 앉은 할아버지 한분이 '탁'하고 가로 막았다..
'혹시 ..볼펜 있어?..있으면 좀 빌려주게나..'
가방과 필통에 깊숙히 담긴 펜하나 꺼내는 수고(?)를..
호기심에 누르며 지켜본 바...
손바닥 작은 종이 한장에 써내려가는 한문의 약자들..
정자가 아닌 약자로 필기된 글씨라...섣불리 이해하지 못하는 표정이 맘에 걸렸는지...
할아버지는 별거아니라며..말을 떼었다...
"난 그저 잊어버릴까봐...생각이 날때..적는걸세....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나중에 생각 하면 기억이 잘 나지 않거든.^^"
난 그런 할아버지의 메모가 ...
할아버지의 작은 습관이...
당신은 별것 아니라 여기는 것이라지만...
졸린 눈꺼풀마저 무겁다고 비비고 또 비비는 나의 아침을 ,,
너무도 무색하게 만들었다..
한편으로...뛰어난 수재라 평가되는 아인슈타인도 자주사용하는
전화번호 조차도 외울 필요가 없다며.. 굳이 메모를 하면 되는데
외울필요가 있냐며 반문한 그의 말이..
너무도 평범하지만...
그래서 너무도 중요한 듯한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정작 나는 메모를 하지 않기에..
머릿속에 외우면 된다는 자신만만한 내작은 두뇌를 향한 과신에..
난 늘,,크고작은 실수들을 밥먹듯이 한다...
아마도 순간의 기억을..손바닥 아래의 종이로 옮기는..
그 할아버지야 말로..큰 실수는 커녕...작은 실수라도
불가능한 일로 만들어 버리지는 않을까...
혹은 작지만..잊고 지내는 모든 이들을 먼저 기억하고
그들을 향한 배려를 단지 외우려하는 이들보다..
먼저 준비하고 있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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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마음따뜻해지는 어느덧 하루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