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02. 윤도현의 러브레터. "[알림] 1월 2일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 당첨. 상세 내용 러브레터 홈피 참조요망" 이란 문자가 12월 29일 금요일에 왔다. 덕분에 두번째로 찾은 "윤도현의 러브레터" 나에겐 참 뜻깊은 자리였다. 그 이유인 즉슨,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작년 1월 3일에 다녀왔는데, 이번이 딱 1년만에 다시 찾은 자리였기 때문이다. 그것도 새해 첫 방송에.. 1월 2일. KBS 방송국을 찾았다. 여의도에서 내리는 커플들이 많았기에 그들도 방청권을 받으러 가는거 같아 유심히 봤는데, 역시나 그들 모두 KBS로 향하더라. 그.러.나 신관으로 가야하는 것을 별관으로 가는 덕분에, 그들은 나보다 한참이나 더 앞에 서 있었다. ㅠ 작년에도 이런 똑같은 실수를 했는데, 또 한번 저지르고야 말았다. ^- ^; 암튼 그렇게 신관을 찾아, 방청권을 받는 장소로 이동. 사람들은 역시나 엄청 길게 늘어서 있었다. 드디어 표를 받는데,생각했던 숫자보다는 훨씬 앞이어서 다행이다 싶었다. 작년에는 300번대였기 때문에. ^- ^; 표를 받은 사람들은 6시 30분까지 표 받은 그 자리로 다시 오라 했기 때문에, 시간이 상당히 많이 남아 있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들린 63빌딩. 어렸을 적에 가보고, 참으로 오랜만에 다녀왔다. 어렸을 때 봤던 것보다는 그다지 커보이지는 않았다. 내 키가 커져서 그런가.. ^- ^; 암튼. 63빌딩을 둘러보고 다시 KBS로 고고. 사람들은 역시나 많았다. 다른 프로그램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윤도현의 러브레터"는 들어가는 순서는 번호 순서대로지만, 앉는 자리는 마음대로 앉는 자유석이다. 우리가 들어갔을 땐, 이미 앞 좌석은 다 차 있었기 때문에, 2층 중앙에 자리를 맡을 수 있었는데, 무대의 좌,우의 자리가 눈에 띄어 그 쪽으로 뛰어갔다. 우리가 앉은 자리는 세션들은 무척이나 잘 보인다. 그.러.나... 윤도현씨와 여러 가수들의 모습은, 옆 모습과 뒷 모습만 보인다는 거. - _-ㅋ;;; 그래도 뒤에 중앙보다는 나은 자리였다. 방송중에 사진은 찍지 못하게 되어있다. 그래서 방송 시작전 찍은 방청객 사진 한장이 전부. ㅠ 그래서 다 내 눈과 귀로 듣고, 내 눈과 귀에 저장(?!) 시켜왔다. ^- ^ㅎ. 처음 바람잡이로 개그맨 변기수씨와 또 한분이 나와 재치있는 말솜씨로 기다리는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해 주었다. 이윽고 시작된 "윤도현의 러브레터" 첫 손님은 브라이언. "Fly To The Sky"로 활동하다가 솔로 앨범을 들고 나온 그. 윤도현씨가 소개할 때, 1년만에 다시 나와서 새해 첫 방송을 "윤도현의 러브레터"와 함께 한다고, 뜻깊은 자리이지 않냐고 말했는데, 나 역시 그랬다. 이날 대박이었던 것은, 브라이언의 레몬에이드 광고에서 부른 노래. "상큼하게 시작할래. 레레레몬에이드~" 관객의 호응에 힘입어 부르는데, 그걸 또 윤도현에게 해 보라고. ㅎ. 두번째 손님은 서문탁과 소찬휘. 둘다 좋아하는 여 가수라, 목소리에 완전 홀딱 빠져서 들었다. 서문탁씨가 소찬휘씨의 노래를, 소찬휘씨가 서문탁씨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시간이 있었는데, 잘 부르기는 하지만, 역시 본인 노래는 본인이 불러야 제맛. 또 한가지, 루나틱과 헤드윅의 한 장면을 보여주는 시간이 있었는데, 감탄 밖에 안 나옴. 대단해. 역시. 세번째 손님은 벨벳 글로브. 첨에 무대 셋팅하고 있을 때는 "저 사람들이 누구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소개를 할때 모두 감탄사가 흘러 나왔다. 김장훈의 '혼잣말', 캔디맨의 '일기' 등을 작곡한 박성진씨와 015B의 객원가수로 활동한 조성민씨. "벨벳 글로브" 는 외유내강이라는 뜻이 숨어 있다고 했다. 얼굴과 머리 스타일만 보면 락을 하는 사람들 같은데, 막상 노래를 들어보면 발라드. 서로의 얼굴에 끌려 결성했다는 두 사람은 선글라스를 끝내 벗지 않았다. 계약사항에 위배된다나..? 삐딱이 김C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이날 주제는 화폐에 누구의 얼굴을 넣었으면 좋겠는지에 대해서였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긴 했지만, 상상 나름이니까. 뭐. ㅎㅎㅎ. 마지막 손님은 부활. 데뷔 20년이 훌쩍 넘은 부활. 보컬 정동하씨는 올해 27살 이라는데, 부활을 거쳐간 김종서, 박완규, 이승철 등에게 절대 뒤지지 않는 목소리를 가졌다. 또한, 부활의 앨범을 두장째 부르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그리고 내가 반한 또 한 사람, 베이스 치는 서재혁씨. 무대 옆에서 봤기에, 그의 얼굴만 보여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베이스 소리를 유독 좋아하는 나에게는 보컬의 목소리와 베이스만 들렸다. ㅎ. 부활의 노래는 기타를 치시는 김태원씨의 고2때 첫사랑의 여인을 위한 곡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김태원씨의 특유의 목소리와, 특유의 말투 덕분에 공연장은 웃음소리로 가득찼었다. 암튼. 부활의 노래와, 앵콜로 끝난 공연. 공연 끝나고 포토 타임 있다고 사진 찍지 말라더니, 있기는 무슨. - _-; 끝나고 나오는 길에 커다랗게 보이는 무대 사진만 왕창 찍고 나왔다. 음.. 잊지 못할 시간들이었다. 1년만에 다녀온 것도 그렇지만, 내가 좋아하는 가수들만 나와서. 또, 평소 보지 못했던 가수들의 모습들을 많이 봤기 때문일수도. 담에 또 가야지. ^- ^. 위에 시계는 공연장에 들어갈 때 방청권을 걷으면서 주던 사은품. 빨간색과 파란색 두개가 들어있었는데, 내가 파란색 들고 왔다. ㅎ.
20070102 [윤도현의 러브레터]
20070102.
윤도현의 러브레터."[알림] 1월 2일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 당첨.
상세 내용 러브레터 홈피 참조요망"
이란 문자가 12월 29일 금요일에 왔다.
덕분에 두번째로 찾은 "윤도현의 러브레터"
나에겐 참 뜻깊은 자리였다.
그 이유인 즉슨,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작년 1월 3일에 다녀왔는데,
이번이 딱 1년만에 다시 찾은 자리였기 때문이다.
그것도 새해 첫 방송에..
1월 2일.
KBS 방송국을 찾았다.
여의도에서 내리는 커플들이 많았기에
그들도 방청권을 받으러 가는거 같아 유심히 봤는데,
역시나 그들 모두 KBS로 향하더라.
그.러.나
신관으로 가야하는 것을 별관으로 가는 덕분에,
그들은 나보다 한참이나 더 앞에 서 있었다. ㅠ
작년에도 이런 똑같은 실수를 했는데,
또 한번 저지르고야 말았다. ^- ^;
암튼 그렇게 신관을 찾아, 방청권을 받는 장소로 이동.
사람들은 역시나 엄청 길게 늘어서 있었다.
드디어 표를 받는데,
생각했던 숫자보다는 훨씬 앞이어서 다행이다 싶었다.
작년에는 300번대였기 때문에. ^- ^;
표를 받은 사람들은 6시 30분까지
표 받은 그 자리로 다시 오라 했기 때문에,
시간이 상당히 많이 남아 있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들린 63빌딩.
어렸을 적에 가보고, 참으로 오랜만에 다녀왔다.
어렸을 때 봤던 것보다는 그다지 커보이지는 않았다.
내 키가 커져서 그런가.. ^- ^;
암튼.
63빌딩을 둘러보고 다시 KBS로 고고.
사람들은 역시나 많았다.
다른 프로그램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윤도현의 러브레터"는 들어가는 순서는 번호 순서대로지만,
앉는 자리는 마음대로 앉는 자유석이다.
우리가 들어갔을 땐, 이미 앞 좌석은 다 차 있었기 때문에,
2층 중앙에 자리를 맡을 수 있었는데,
무대의 좌,우의 자리가 눈에 띄어 그 쪽으로 뛰어갔다.
우리가 앉은 자리는 세션들은 무척이나 잘 보인다.
그.러.나...
윤도현씨와 여러 가수들의 모습은,
옆 모습과 뒷 모습만 보인다는 거. - _-ㅋ;;;
그래도 뒤에 중앙보다는 나은 자리였다.
방송중에 사진은 찍지 못하게 되어있다.
그래서 방송 시작전 찍은 방청객 사진 한장이 전부. ㅠ
그래서 다 내 눈과 귀로 듣고,
내 눈과 귀에 저장(?!) 시켜왔다. ^- ^ㅎ.
처음 바람잡이로 개그맨 변기수씨와 또 한분이 나와
재치있는 말솜씨로 기다리는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해 주었다.
이윽고 시작된 "윤도현의 러브레터"
첫 손님은 브라이언.
"Fly To The Sky"로 활동하다가 솔로 앨범을 들고 나온 그.
윤도현씨가 소개할 때,
1년만에 다시 나와서 새해 첫 방송을
"윤도현의 러브레터"와 함께 한다고,
뜻깊은 자리이지 않냐고 말했는데,
나 역시 그랬다.
이날 대박이었던 것은,
브라이언의 레몬에이드 광고에서 부른 노래.
"상큼하게 시작할래. 레레레몬에이드~"
관객의 호응에 힘입어 부르는데, 그걸 또 윤도현에게 해 보라고. ㅎ.
두번째 손님은 서문탁과 소찬휘.
둘다 좋아하는 여 가수라,
목소리에 완전 홀딱 빠져서 들었다.
서문탁씨가 소찬휘씨의 노래를,
소찬휘씨가 서문탁씨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시간이 있었는데, 잘 부르기는 하지만,
역시 본인 노래는 본인이 불러야 제맛.
또 한가지,
루나틱과 헤드윅의 한 장면을 보여주는 시간이 있었는데,
감탄 밖에 안 나옴.
대단해. 역시.
세번째 손님은 벨벳 글로브.
첨에 무대 셋팅하고 있을 때는
"저 사람들이 누구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소개를 할때 모두 감탄사가 흘러 나왔다.
김장훈의 '혼잣말', 캔디맨의 '일기' 등을 작곡한 박성진씨와
015B의 객원가수로 활동한 조성민씨.
"벨벳 글로브" 는 외유내강이라는 뜻이 숨어 있다고 했다.
얼굴과 머리 스타일만 보면 락을 하는 사람들 같은데,
막상 노래를 들어보면 발라드.
서로의 얼굴에 끌려 결성했다는 두 사람은 선글라스를 끝내 벗지 않았다.
계약사항에 위배된다나..?
삐딱이 김C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이날 주제는 화폐에 누구의 얼굴을 넣었으면 좋겠는지에 대해서였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긴 했지만,
상상 나름이니까. 뭐. ㅎㅎㅎ.
마지막 손님은 부활.
데뷔 20년이 훌쩍 넘은 부활.
보컬 정동하씨는 올해 27살 이라는데,
부활을 거쳐간 김종서, 박완규, 이승철 등에게
절대 뒤지지 않는 목소리를 가졌다.
또한, 부활의 앨범을 두장째 부르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그리고 내가 반한 또 한 사람,
베이스 치는 서재혁씨.
무대 옆에서 봤기에, 그의 얼굴만 보여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베이스 소리를 유독 좋아하는 나에게는
보컬의 목소리와 베이스만 들렸다. ㅎ.
부활의 노래는 기타를 치시는 김태원씨의
고2때 첫사랑의 여인을 위한 곡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김태원씨의 특유의 목소리와, 특유의 말투 덕분에
공연장은 웃음소리로 가득찼었다.
암튼.
부활의 노래와, 앵콜로 끝난 공연.
공연 끝나고 포토 타임 있다고 사진 찍지 말라더니,
있기는 무슨. - _-;
끝나고 나오는 길에 커다랗게 보이는 무대 사진만 왕창 찍고 나왔다.
음.. 잊지 못할 시간들이었다.
1년만에 다녀온 것도 그렇지만, 내가 좋아하는 가수들만 나와서.
또, 평소 보지 못했던 가수들의 모습들을 많이 봤기 때문일수도.
담에 또 가야지. ^- ^.
위에 시계는 공연장에 들어갈 때 방청권을 걷으면서 주던 사은품. 빨간색과 파란색 두개가 들어있었는데, 내가 파란색 들고 왔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