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은 날이면 머리속을 어지럽히는 그사람 생각에 매번 술로 이겨내고 지워내려 노력한다. 하지만 아마도... 아마도 술로 이겨내고 지우려는것이 아니라 자꾸 꺼내고 생각하고 그리워하려는 마음을 머리가 참아내려고 누르려고 하는 머리로 마음을 억지로 누르는 그것을 술에취해 마음껏 꺼내어서 그리워하고 생각하려고 머리로 마음을 누르지 못하게 하려고... 미칠정도로 그리운 마음을 꺼내려고... 자꾸만 술에 취하라고... 마음이 시키는 짓인가 보다. 오늘도 죽을만큼 그리워하다 잊지도 못할 그사람의 전화번호를 누르고는 한없이 소심해져버린 용기라는 녀석이 결국엔 통화버튼 하나만을 남긴체 핸드폰을 닫아버렸다... 하늘은 이런 내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계속 비를 내려주었다. * 사진은 클릭해서 보세요~* PENTAX *istD F5.6 1/15
Rain
오늘 같은 날이면
머리속을 어지럽히는 그사람 생각에
매번 술로 이겨내고 지워내려 노력한다.
하지만 아마도...
아마도 술로 이겨내고 지우려는것이 아니라
자꾸 꺼내고 생각하고 그리워하려는 마음을
머리가 참아내려고 누르려고 하는
머리로 마음을 억지로 누르는 그것을
술에취해 마음껏 꺼내어서 그리워하고 생각하려고
머리로 마음을 누르지 못하게 하려고...
미칠정도로 그리운 마음을 꺼내려고...
자꾸만 술에 취하라고...
마음이 시키는 짓인가 보다.
오늘도 죽을만큼 그리워하다
잊지도 못할 그사람의 전화번호를 누르고는
한없이 소심해져버린 용기라는 녀석이 결국엔
통화버튼 하나만을 남긴체 핸드폰을 닫아버렸다...
하늘은 이런 내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계속 비를 내려주었다.
* 사진은 클릭해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