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를 주면 어디선가 똑같은상처를 입기 마련이야

안해란2007.06.04
조회48
상처를 주면 어디선가 똑같은상처를 입기 마련이야

지금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 알아, 식당에서 덜 닦인 숟가락을 볼때와

같은 표정을 하고 있지?

내가 모르는 사이에도 몇 번이나 그런 표정으로

나를 쳐다 봤지? 지금 내가 너무 귀찮지?

그냥 좀 지겨워하고 말려고했는데

이렇게 전화 하니까 정말 싫지?

그래도 그러는거 아니야, 내가 밤늦게 전화했는데 왜 아직 안 잤냐고 빈 걱정이라도 해 주지, 지금 누구랑 있느냐고,

왜 같이 있느냐고, 그런 거라도 한 번 물어 봐 주지, 내가 잘 지낸다고 해도

내 목소리가 이상한 걸 눈치 채 주지, 왜 아무것도 모르고 왜 아무것도 걱정

안해?

 그거 알아? 이 다음에 나는 널 날마다 걱정시키는 사람으로 태어날거야. 그러니까 지금 말해 봐 나마큼 괜찮은 사람 만날 자신 있어?

나처럼...

잘해 주는 사람 다시 만날 수 있어? 후회 안 할 자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