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우리가 이렇게...

한영란2007.06.04
조회31

 

천천히 다가와서 내게로 와 건넨 말

"안녕하세요?"

그 눈빛은 수많은 별들을 헤아리고 있었어.

너의 과학기술로 이지스함을 만들었다고 했어

난 꿈꾸듯 나는 빠져갔고

그 날부터 나는 행복의 도가니였어

문방구에서 너의 이름이 적힌 필통과 엽서들을 보았어

돈을 내고서 얼른 안고 집으로 튀었어

너를 더 열심히 자세히 보고 싶어서

어쩜 내 맘을 그리도 잘 알까?

음식점에도 너의 도안이 그려져 있었어

매일 이벤트였고

매일 축제였어

너가 35년간 기다려왔던 선물의 주인공이

왜 내가 되었을까?

너의 디자인과 음식요리솜씨는 태어나면서부터였어

요리를 얼마나 잘하는지

너에게 옆에만 가도 구수한 냄새가 나.

향에 취해버리고 말지

게다가 형우님의 눈빛엔 부처님의 화사한 미소까지 더해졌어

넌 얼마나 순수한 사랑으로 그 사랑의 이벤트는

또 누구에게도 정말 고맙고 소중한 경험으로

부러움을 샀을 거야.

 

형우씨로 하여금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는데....

나만 간직해서 정말 미안해.

너로 인해 민주주의역사는 매일 매순간 새로 쓰여지고 있었어.

 

부러워하는 눈길 들 좀 봐

그 추억을 나만 간직해서

고마운 너에게 어떻게 갚니?

 

너가 날 도와준만큼 복을 받길 빌었는데

그게 갚는 다는 언행이 엄청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는때에는

나는 갈팡질팡 했었지.

너에게 왜 내가 힘들어한다는 것을 말하지 못했을까?

미안했었어.

용기있는 너의 발걸음은 구세주와 같았어

세상은 용기있는 자의 것이었어

부끄러운 죄인은 고개도 못들지.

하늘나라 신이 내려와서 내 손을 잡아 일으켜주는 듯한

기쁨

세상을 다 안겨다주려고 준비했던 35년간의 너의 모든것에

눈이 부셨어.

 

 

요즘에도 나는 너를 볼 때 확신했어

너는 세상을 구원할 빛이라는 것을

 

그리고 너는 나의 구세주라구

 

그래서 나는 너의 사랑의 노예가 되어도 괞찮아.

넌 바빠서 하는 일이 바빠도

나의 마음이 어떤지 늘 물어보곤 했지.

 

그 때마다 난 좀 아프기도 했구

 

그런데.값없는 사랑, 정말 그 사랑의 깊이는

바다이고 높이는 하늘과 같았어

히딩크씨가 '하늘만큼 사랑해요."

하트를 그릴 때에 한없는 행복을 느끼면서

2002년6월 이후 9월부터 나는 아프기 시작했었지만,

다 내 병과 몸에 소홀한 잘못이야.

세상의 그 어떤 것도 너만큼 귀하지는 않아.

 

 너는 나를 최고의 높이로 올려주었었지

 

나는 한참 아플 때에라도 행복했었어.

 

너가 행복하다면

나는 울면서 참아야 했으니까

지금 요즘 밖을 안나가도

내가 바람쐬면 몸이 자꾸 흔들거린다는 것을

너가 알아주길 바랬는데.

아픈 환자가 멀리 떨어져 있는데도

넌 언제나 나의 사회적인 명예회복을 위해서

온갖 신경을 써주어서 고마웠어.

 

일상생활의 모든 것과 

아들딸의 미래까지도 너가 많이 도와주고 있어서

나는 너에게 감사의 편지를 쓰고있어.

 

인터텟은 매일 사랑의 우체국이 되어주었어

 

하늘이 축복하는 너에게 보내는 나의 마음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