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극심한 고통을 안겨 주는 소유욕과 착각하지 마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당신은 사랑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반대말인 소유욕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이다. 사랑은 창고에 저장해 둔 물건처럼 아무 때나 쉽게 꺼내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도 그것은 설레는 가슴이 전제되어야 한다. 당신이 우연히 만난 사람에게서 받은 선물이 사랑이 아니듯이 당신의 유쾌한 마음도 단지 눈에 보이는 풍경 때문이 아니라 힘들게 위로 올라왔다는 것에서 비롯된다. 있는 힘을 다해 산을 올라갔다는 것 때문에 그런 마음을 갖는 것이다. 그녀가 남자에게 소리친다. "나를 붙잡아 주세요!" 사랑의 손길은 너를 꼭 붙들고, 너희 현재와 과거와 미래를 잡아 준다. 사랑의 손길은 그렇게 너를 온몸으로 감싸안는다. 사랑이 싹트면 사람은 모든 것을 그 사랑에 맞추어 생각하고, 사랑은 그에게 넓은 세상을 품은 듯한 느낌을 가져다 준다. 난 인간 사이의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았다. 대화를 통해 서로가 정확히 서로의 의견을 이해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러나 그것만큼 위험한 생각은 없다. 마음 속에 있는 것은 말을 통해 밖으로 온전히 전달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 안에 있는 것을 표현할 수 있는 말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아무리 많은 말을 했다 해도 단지 뭔가를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타인이 자신의 말을 온전히 이해하는 경우는 단 하나, 사랑의 기적이 일어났을 때만 가능하다. 마음의 세계로 향하는 길을 발견한 사람은 희망의 싹을 틔우는 작은 씨앗으로 변한다. 희망의 불빛이 반짝이는 것을 발견한 사람은 그것을 보여 주려고 얼른 다른 사람의 소맷자락을 잡아당기며 기쁨을 전한다. 승리는 사랑의 열매다. 오직 사랑만이 당당하고 정당한 것을 알아본다. 사랑만이 그곳으로 이끌어 준다. 사랑은 인간의 이성을 능가하는 삶의 힘이다. 사랑은 그 대가를 바라지 않을 때 진정 빛을 발한다. 사랑을 주려 하지 않고 받으려고만 하면 오히려 더 가난해진다. 하지만 사랑은 주면 줄수록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 그러나 나의 모든 것을 받아들일수 있는 누군가가 존재해야만 한다. 나의 것을 주고도 언제나 잃기만 한다면 그것은 주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상실하는 것이다. 당신은 나를 사랑해야만 한다. 하지만 나는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데는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바로 사랑 그 자체가 사랑해야만 하는 이유일 뿐이다. 사랑은 분명 욕심낼 만한 가치가 있다. 사랑은 집안 가득 향기를 뿌려 주고, 정적만이 있는 물 항아리에서 감미로운 음악 소리가 나게 한다. 사랑은 저녁 무렵이면 집으로 돌아오는 아이들의 눈망울에 내리는 아름다운 축복이다. 나에게 아무런 표정도 짓지 않고, 나의 발걸음에 아무런 의미도 주지 않는 집을 나는 사랑할 수 없다. 난 이렇게 쓰러져 더 이상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하게 되리라. 고통이나 심지어 절망조차도. 그것이 나를 더욱 슬프게 한다. 첫사랑이 깨어진 소녀에게는 아픔과 눈물이 남아 있다. 그것은 살아 있는 삶의 표현인 것이다. 그러나 난 아무런 아픔도 느낄 수 없다. 눈물조차 흘릴 수 없다. 황폐한 가슴으로는 아무 것도 느낄 수가 없는 것이다. 준비에브, 나는 그 마술을 기억하고 있어. 그대를 양팔로 껴안고 그대가 아플 때까지 포옹하는 거야. 그러면 그대는 다시 새로운 생명을 얻으며 큰 울음을 터뜨릴 거야... 생텍쥐베리. 우리가 정말 사랑하고 있을까 1
우리가 정말 사랑하고 있을까?
사랑을 극심한 고통을 안겨 주는 소유욕과 착각하지 마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당신은 사랑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반대말인 소유욕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이다.
사랑은 창고에 저장해 둔 물건처럼 아무 때나 쉽게 꺼내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도 그것은 설레는 가슴이 전제되어야 한다.
당신이 우연히 만난 사람에게서 받은 선물이 사랑이 아니듯이
당신의 유쾌한 마음도 단지 눈에 보이는 풍경 때문이 아니라 힘들게 위로 올라왔다는 것에서 비롯된다.
있는 힘을 다해 산을 올라갔다는 것 때문에 그런 마음을 갖는 것이다.
그녀가 남자에게 소리친다. "나를 붙잡아 주세요!"
사랑의 손길은 너를 꼭 붙들고, 너희 현재와 과거와 미래를 잡아 준다.
사랑의 손길은 그렇게 너를 온몸으로 감싸안는다.
사랑이 싹트면 사람은 모든 것을 그 사랑에 맞추어 생각하고,
사랑은 그에게 넓은 세상을 품은 듯한 느낌을 가져다 준다.
난 인간 사이의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았다.
대화를 통해 서로가 정확히 서로의 의견을 이해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러나 그것만큼 위험한 생각은 없다.
마음 속에 있는 것은 말을 통해 밖으로 온전히 전달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 안에 있는 것을 표현할 수 있는 말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아무리 많은 말을 했다 해도 단지 뭔가를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타인이 자신의 말을 온전히 이해하는 경우는 단 하나, 사랑의 기적이 일어났을 때만 가능하다.
마음의 세계로 향하는 길을 발견한 사람은 희망의 싹을 틔우는 작은 씨앗으로 변한다.
희망의 불빛이 반짝이는 것을 발견한 사람은 그것을 보여 주려고 얼른 다른 사람의 소맷자락을 잡아당기며 기쁨을 전한다.
승리는 사랑의 열매다. 오직 사랑만이 당당하고 정당한 것을 알아본다. 사랑만이 그곳으로 이끌어 준다.
사랑은 인간의 이성을 능가하는 삶의 힘이다.
사랑은 그 대가를 바라지 않을 때 진정 빛을 발한다.
사랑을 주려 하지 않고 받으려고만 하면 오히려 더 가난해진다.
하지만 사랑은 주면 줄수록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
그러나 나의 모든 것을 받아들일수 있는 누군가가 존재해야만 한다.
나의 것을 주고도 언제나 잃기만 한다면 그것은 주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상실하는 것이다.
당신은 나를 사랑해야만 한다. 하지만 나는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데는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바로 사랑 그 자체가 사랑해야만 하는 이유일 뿐이다.
사랑은 분명 욕심낼 만한 가치가 있다.
사랑은 집안 가득 향기를 뿌려 주고, 정적만이 있는 물 항아리에서 감미로운 음악 소리가 나게 한다.
사랑은 저녁 무렵이면 집으로 돌아오는 아이들의 눈망울에 내리는 아름다운 축복이다.
나에게 아무런 표정도 짓지 않고, 나의 발걸음에 아무런 의미도 주지 않는 집을 나는 사랑할 수 없다.
난 이렇게 쓰러져 더 이상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하게 되리라.
고통이나 심지어 절망조차도. 그것이 나를 더욱 슬프게 한다.
첫사랑이 깨어진 소녀에게는 아픔과 눈물이 남아 있다. 그것은 살아 있는 삶의 표현인 것이다.
그러나 난 아무런 아픔도 느낄 수 없다. 눈물조차 흘릴 수 없다.
황폐한 가슴으로는 아무 것도 느낄 수가 없는 것이다.
준비에브, 나는 그 마술을 기억하고 있어.
그대를 양팔로 껴안고 그대가 아플 때까지 포옹하는 거야.
그러면 그대는 다시 새로운 생명을 얻으며 큰 울음을 터뜨릴 거야...
생텍쥐베리. 우리가 정말 사랑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