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고향 클럽 팀 리버풀에서 핵심 선수로 뛰고 있는 스티븐 제라드는 부상으로 2002 FIFA 월드컵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한 것을 갚기 위해 FIFA 독일 월드컵을 누구보다도 더 기다리고 있다.
잉글랜드는 2001년 9월 독일에서 열린 지역 예선전에서 유명한 5-1 승리를 거뒀는데, 제라드는 이 경기에서 자신의 국가 대표팀 첫 골이 된 멋진 장거리 골을 터뜨리는 등 종횡무진 활약함으로써 앞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 중요한 존재가 될 것임을 각인시켰다. 그러나 그는 2002년 월드컵 본선에 참가하지 못했고, 이 경험은 아직 몸이 자라고 있는 상태에서 최고 수준의 축구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던 선수 시절 초기에 겪었던 몇 번의 좌절 중 하나였다.
그 자신의 표현을 빌리자면 제라드는 '경기장을 뛰어다닐 힘 또는 에너지조차 없었다.' 그러나 AC 밀란과의 2005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그의 놀라운 경기 모습을 지켜 본 사람이라면 아무도 이 말을 믿을 수 없을 것이다. 이 경기에서 제라드는 믿기 어려운 역전승의 토대가 된 첫 골을 헤딩으로 성공시켜 리버풀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대체 측면 수비수로서 오른쪽 측면을 왔다갔다하면서 경기를 마쳤다.
제라드는 정말 리버풀의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사나이(Mr Incredible)'로, 미드필드를 가로지르거나 공격수 위치에서도 경기를 펼칠 정도로 다재다능하며 경기를 지배하기 위한 태클 능력, 패스 기술 그리고 슈팅력을 갖추고 있다. 2004/05에는 리버풀의 모든 경기에서 13골을 터뜨렸고 2005/06에는 20골 넘게 기록했는데 역시 그라운드에서 폭넓게 움직이며 경기를 풀어 가는 데 능한 프랭크 람파드 및 웨인 루니와 함께 뛰는 만큼 국가 대표팀 경기에서도 그러한 득점력을 보여 주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제라드는 앤필드 아카데미 출신으로 1998년 18세의 나이로 리버풀에서 데뷔했고 그로부터 2년이 채 안 돼 UEFA 유로 2000 독일전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활약했다. 2001년에는 국가 대표팀 주전 선수가 되었고 클럽 축구에서도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
그는 알라베스와의 마지막 결승전에서 득점하고 올해의 신인 선수상 수상을 통해 그 동안의 노력에 대해 개인적인 인정을 받음으로써 리버풀이 리그 컵, FA 컵 그리고 UEFA 컵 우승의 3관왕을 차지하는 데 일조했다. 2003년 제라드는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리한 리그 컵 결승전에서 득점하면서 또 한 번 우승컵을 차지했고 2003/04 시즌 초반에 클럽 팀 주장으로 임명되어 점점 더 성숙해지고 있음을 보여 줬다.
이 시즌 동안 제라드는 유로 2004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경기 4번에 모두 출전했지만 첼시로의 이적 가능성에 대한 억측에 따르면 제라드 자신도 인정하는 바와 같이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잘한 부분도 있고 잘 못한 부분도 있는” 대회였다. 지난 여름,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후 똑같은 억측이 수면 위로 부상했을 때 제라드는 확실히 앤필드 구장(리버풀)에서 스탬포드 브리지 구장(첼시)으로의 이적을 굳힌 듯 보였지만 극적인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리버풀과의 새로운 4년 계약에 서명했다.
제라드는 본선 경기가 시작될 때 26세가 되는데, 리버풀 팀 동료들을 돕는 와중에도 잉글랜드의 2006 독일 월드컵 지역 예선 8경기에 출전해서 2-2 무승부를 거둔 오스트리아전과 홈에서 2-0으로 이긴 아제르바이잔전에서 골을 넣었다. 뿐만 아니라, 2006년이 시작되기 전까지 39차례 출전에서 6골을 기록한 것은 ‘스티비 G’(앤필드에서 붙은 별칭)로서도 기록적인 일이며, 그의 실력은 앞으로 점점 더 향상될 것이다. 그리고 이를 시작하기에 그의 첫 번째 FIFA 월드컵보다 더 나은 무대는 없을 것이다.
[ ● 제라드 스페셜 ]
이름 : 스티븐 제라드 (본명 : Steven George Gerrard)
생년월일 :1980년 5월 30일
키 : 188㎝
몸무게 : 83㎏
출생지 : 영국
경력 : 1998년 리버풀 FC (잉글랜드) 입단
2000년 잉글랜드 국가대표
2006년 독일 월드컵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상 : 2006년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 선정 올해의 선수
소속팀 : 리버풀(잉글랜드)
포지션 : 미드필더(MF)
백넘버 : 2
주요경력
- 1998년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입단
- 2000년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신인선수
- 2001년 UEFA컵 우승
- 2001년 잉글랜드 FA컵 우승
- 2001년 워싱턴컵 우승
자신의 고향 클럽 팀 리버풀에서 핵심 선수로 뛰고 있는 스티븐 제라드는 부상으로 2002 FIFA 월드컵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한 것을 갚기 위해 FIFA 독일 월드컵을 누구보다도 더 기다리고 있다.
잉글랜드는 2001년 9월 독일에서 열린 지역 예선전에서 유명한 5-1 승리를 거뒀는데, 제라드는 이 경기에서 자신의 국가 대표팀 첫 골이 된 멋진 장거리 골을 터뜨리는 등 종횡무진 활약함으로써 앞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 중요한 존재가 될 것임을 각인시켰다. 그러나 그는 2002년 월드컵 본선에 참가하지 못했고, 이 경험은 아직 몸이 자라고 있는 상태에서 최고 수준의 축구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던 선수 시절 초기에 겪었던 몇 번의 좌절 중 하나였다.
그 자신의 표현을 빌리자면 제라드는 '경기장을 뛰어다닐 힘 또는 에너지조차 없었다.' 그러나 AC 밀란과의 2005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그의 놀라운 경기 모습을 지켜 본 사람이라면 아무도 이 말을 믿을 수 없을 것이다. 이 경기에서 제라드는 믿기 어려운 역전승의 토대가 된 첫 골을 헤딩으로 성공시켜 리버풀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대체 측면 수비수로서 오른쪽 측면을 왔다갔다하면서 경기를 마쳤다.
제라드는 정말 리버풀의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사나이(Mr Incredible)'로, 미드필드를 가로지르거나 공격수 위치에서도 경기를 펼칠 정도로 다재다능하며 경기를 지배하기 위한 태클 능력, 패스 기술 그리고 슈팅력을 갖추고 있다. 2004/05에는 리버풀의 모든 경기에서 13골을 터뜨렸고 2005/06에는 20골 넘게 기록했는데 역시 그라운드에서 폭넓게 움직이며 경기를 풀어 가는 데 능한 프랭크 람파드 및 웨인 루니와 함께 뛰는 만큼 국가 대표팀 경기에서도 그러한 득점력을 보여 주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제라드는 앤필드 아카데미 출신으로 1998년 18세의 나이로 리버풀에서 데뷔했고 그로부터 2년이 채 안 돼 UEFA 유로 2000 독일전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활약했다. 2001년에는 국가 대표팀 주전 선수가 되었고 클럽 축구에서도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
그는 알라베스와의 마지막 결승전에서 득점하고 올해의 신인 선수상 수상을 통해 그 동안의 노력에 대해 개인적인 인정을 받음으로써 리버풀이 리그 컵, FA 컵 그리고 UEFA 컵 우승의 3관왕을 차지하는 데 일조했다. 2003년 제라드는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리한 리그 컵 결승전에서 득점하면서 또 한 번 우승컵을 차지했고 2003/04 시즌 초반에 클럽 팀 주장으로 임명되어 점점 더 성숙해지고 있음을 보여 줬다.
이 시즌 동안 제라드는 유로 2004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경기 4번에 모두 출전했지만 첼시로의 이적 가능성에 대한 억측에 따르면 제라드 자신도 인정하는 바와 같이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잘한 부분도 있고 잘 못한 부분도 있는” 대회였다. 지난 여름,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후 똑같은 억측이 수면 위로 부상했을 때 제라드는 확실히 앤필드 구장(리버풀)에서 스탬포드 브리지 구장(첼시)으로의 이적을 굳힌 듯 보였지만 극적인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리버풀과의 새로운 4년 계약에 서명했다.
제라드는 본선 경기가 시작될 때 26세가 되는데, 리버풀 팀 동료들을 돕는 와중에도 잉글랜드의 2006 독일 월드컵 지역 예선 8경기에 출전해서 2-2 무승부를 거둔 오스트리아전과 홈에서 2-0으로 이긴 아제르바이잔전에서 골을 넣었다. 뿐만 아니라, 2006년이 시작되기 전까지 39차례 출전에서 6골을 기록한 것은 ‘스티비 G’(앤필드에서 붙은 별칭)로서도 기록적인 일이며, 그의 실력은 앞으로 점점 더 향상될 것이다. 그리고 이를 시작하기에 그의 첫 번째 FIFA 월드컵보다 더 나은 무대는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