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어떻하져? 현재 임신 20주 조금 넘었읍니다

민혁어멈2006.07.23
조회4,806

안녕하세여,

톡톡에 들어와서 다른님들 글만 읽어보고 웃기도하고 감동받기도하고 암튼 저도 그랬는데

이제는 제가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현재전 28살에 기혼자이구여,현재 4살 3살 연년생아이를키우는 엄마입니다

제가 지금 너무 답답하고 속상해서 어디다 물어볼때도 없고해서

여기혹시 맘님들계시면 리플좀 달아주세여

현재 셋째를 갖졌읍니다.산달은 11월달이구여

몇주전에 집근처 병원에서 기형아검사를 했거든요

그런데 결과가 조금 좋질않아서 선뜻 결정을 못내고 있는실정입니다

솔직히 아이가 생기게 됀건 우리 시아버님이 구정전날에 암으로 투병생활을하시다가

끝내는 하늘나라로 가셨어여 아버님가시고나서 한달있다가 아이를 가진걸 알게됐읍니다

첨엔 지울려고 했지만 남편에 반대도있고 시아버님이 주신선물이라고 생각이들어

선뜻 지울생각을 못하겠더라구여

그런데 현재 기형아검사에서 염색체이상으로 다운증후근이란 기형이란게 의심쩍다고 하시네요

담당과장선생님이여?

양수검사를 하자는데 검사도 힘들다고 들었읍니다.검사에서 합병증도 일어날수있다고 하시구여

비용또한 60만원이라는데..ㅜㅜ 아이현재 둘키우는데도 한달에 30만원정도는 나가거든여

그래서 혹시 다른병원으로 가서 기형아검사를 재검할까도 생각중이고

최악에 상황이라믄 중절수술도 생각하고있읍니다

누구나다가 그렇겠지만 저또한 아이가 기형으로 살아간다믄 아이또한 불행이고

저나 식구들또한 불행이라고생각합니다

낭중에 그아이가 커서 학겨다닌다고해도 남들한테 손가락질 받는것또한 원치않구여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병원에서는 수치가 높게나와서 양수검사를 권유했다고 하는데

검사를 받다가 위험할수도 있다는데 저한테 이런일이 생겼다는게 믿기질 않읍니다

첫애 둘째 다 건강하고 식구들또한 기형이란 가족력이 없는데 말입니다

현재 제 생각은 이미 판정이 나온상태인데 양수검사한다고 판정됀게 정상으로 돌아온다고는 생각안합니다

솔직히 아이를 지우고싶은 마음또한 전혀없구여

만약 그랬다믄 첨부터 지웠을겁니다

양수검사말고는 다른검사로 기형이란게 긴지아닌지 확인할수있는방법은 없을까요?
답변좀 부탁드립니다,혹시 저처럼 맘고생하시는 산모분들 리플좀 달아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