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부분의 드라마들이 1년을 4개의 분기로 나누어 한 분기동안 방영되는 형식이 대부분인데, 일본의 국영방송인 NHK가 만드는 대하사극은 1년 내내 방송이 되므로 드라마의 스케일은 다른 드라마에 비할데 없이 크다고 할 것이다. (1분기 화려한 일족, 꽃보다 남자2와 함께 시청률 TOP을 다투었고 지금도 순항중..)
이 드라마의 작품인 '풍림화산(風林火山)'은 중국의 유명한 병법서인 손자(孫子)의 병법서에서 유래된 말이다.
손자는 군쟁(軍爭)편에서 전장에서 기선을 제압하여 그 승리를 취하는 법에 대해 써 있는데, 그 내용중에
"병법은 적을 속여 세우고 이익에 따라 움직이며, 병력을 나누기도 하고 합치기도 함으로써 변화를 꾀한다."
그러므로
군사를 움직일 때는 질풍처럼 날쌔게 하고(故其疾如風),
나아가지 않을 때는 숲처럼 고요하게 있고(其徐如林),
적을 치고 빼앗을 때는 불이 번지듯이 맹렬하게 하고(侵掠如火),
적의 공격으로부터 지킬 때는 산처럼 묵직하게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不動如山).
숨을 때는 검은 구름에 가려 별이 보이지 않듯이 하되, 일단 군사를 움직이면 벼락이 치듯이 신속하게 해야 한다.
우회하여 공격할 것인지 곧바로 공격할 것인지를 먼저 아는 자가 승리할 것이니, 이것이 군사를 가지고 싸우는 방법이다"
이러한 전술을 전투에서 적극적으로 응용한 사람이 일본 전국시대의 무장 다케다 신겐[武田信玄]이다.
그는 이 전술에 감명을 받아 '풍', '림', '화', '산'을 한 글자씩 장식한 군기(軍旗)를 만들었으며, 이후 풍림화산은 그의 군대를 상징하는 말이 되었다. 신겐은 병으로 죽을 때까지 여러 전투에서 승리하였으며, 타격을 입을 만한 패배는 당하지 않았다고 한다.
풍림화산, 하면 생각나는 사람이 다케다 신겐이겠지만, 이 작품의 주인공은 다케다 신겐이 아니다. 주인공은 다케다 신겐의 군사였던, 야마모토 칸스케를 메인으로 하는 작품이다. 야마모토 칸스케는 다케다 신겐의 군사로써, 또는 애꾸눈 검객으로 유명한 무장이다. 이 작품은 야마모토 칸스케의 이야기이다. 야마모토 칸스케라는 사람의 일대기를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하지만 어린시절 이야기는 그닭 비중있게 나오지 않는다)
물론 유명한 소설가인 이노우에 야스시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100% 사실의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역사 그대로의 작품보다는 그에 허구성을 불어넣어 만든 작품이 더 재미있는 것처럼(진수의 삼국지 정사보다 나관중의 삼국지연의가 더 재미있듯이) 이 작품 또한 극적인 재미가 풍부하다. (이번 작품의 가장 파격적인 캐스팅이었던 가수 각트(Gackt)가 출연하는 등, 아직 시청자의 이목을 자극할 무기가 남아있다. 6월 24일인가 17일 방송부터인가?)
주인공으로부터 조연까지 유명세가 덜한 배우들로 채워졌지만, 연기력 부재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 (주인공인 간스케만 빼고는..)
개인적으로는 하루노부가 너무 멋있어 보이는....
20여화가 지났지만, 기억에 남는 장면들로는 이타가키와의 대화(간스케의 사관 전략 간파), 가신들 앞에서의 간스케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는 모습이 나오는 12화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 작품이 주는 추가적인 재미라면... "아리가따끼 시아와세니 고자이마스루~" "~~누" 등과 같은 일본 고어체 및 고어 공부라 할 수 있겠다. ^^ 비록 일본 전국시대의 전체를 다루고 있지않고, 작은 지역을 다스렸던 영주에 관한 드라마이기는 하지만, 이 기회에 일본 역사에 대해서도 관심을 조금 가져보려 한다.
풍림화산(風林花山) - 2007 NHK 대하드라마
오프닝 음악이 너무 멋있는 드라마.
일본의 대부분의 드라마들이 1년을 4개의 분기로 나누어 한 분기동안 방영되는 형식이 대부분인데, 일본의 국영방송인 NHK가 만드는 대하사극은 1년 내내 방송이 되므로 드라마의 스케일은 다른 드라마에 비할데 없이 크다고 할 것이다. (1분기 화려한 일족, 꽃보다 남자2와 함께 시청률 TOP을 다투었고 지금도 순항중..)
이 드라마의 작품인 '풍림화산(風林火山)'은 중국의 유명한 병법서인 손자(孫子)의 병법서에서 유래된 말이다.
손자는 군쟁(軍爭)편에서 전장에서 기선을 제압하여 그 승리를 취하는 법에 대해 써 있는데, 그 내용중에
"병법은 적을 속여 세우고 이익에 따라 움직이며, 병력을 나누기도 하고 합치기도 함으로써 변화를 꾀한다."
그러므로
군사를 움직일 때는 질풍처럼 날쌔게 하고(故其疾如風),
나아가지 않을 때는 숲처럼 고요하게 있고(其徐如林),
적을 치고 빼앗을 때는 불이 번지듯이 맹렬하게 하고(侵掠如火),
적의 공격으로부터 지킬 때는 산처럼 묵직하게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不動如山).
숨을 때는 검은 구름에 가려 별이 보이지 않듯이 하되, 일단 군사를 움직이면 벼락이 치듯이 신속하게 해야 한다.
우회하여 공격할 것인지 곧바로 공격할 것인지를 먼저 아는 자가 승리할 것이니, 이것이 군사를 가지고 싸우는 방법이다"
이러한 전술을 전투에서 적극적으로 응용한 사람이 일본 전국시대의 무장 다케다 신겐[武田信玄]이다.
그는 이 전술에 감명을 받아 '풍', '림', '화', '산'을 한 글자씩 장식한 군기(軍旗)를 만들었으며, 이후 풍림화산은 그의 군대를 상징하는 말이 되었다. 신겐은 병으로 죽을 때까지 여러 전투에서 승리하였으며, 타격을 입을 만한 패배는 당하지 않았다고 한다.
풍림화산, 하면 생각나는 사람이 다케다 신겐이겠지만, 이 작품의 주인공은 다케다 신겐이 아니다. 주인공은 다케다 신겐의 군사였던, 야마모토 칸스케를 메인으로 하는 작품이다. 야마모토 칸스케는 다케다 신겐의 군사로써, 또는 애꾸눈 검객으로 유명한 무장이다. 이 작품은 야마모토 칸스케의 이야기이다. 야마모토 칸스케라는 사람의 일대기를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하지만 어린시절 이야기는 그닭 비중있게 나오지 않는다)
물론 유명한 소설가인 이노우에 야스시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100% 사실의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역사 그대로의 작품보다는 그에 허구성을 불어넣어 만든 작품이 더 재미있는 것처럼(진수의 삼국지 정사보다 나관중의 삼국지연의가 더 재미있듯이) 이 작품 또한 극적인 재미가 풍부하다. (이번 작품의 가장 파격적인 캐스팅이었던 가수 각트(Gackt)가 출연하는 등, 아직 시청자의 이목을 자극할 무기가 남아있다. 6월 24일인가 17일 방송부터인가?)
주인공으로부터 조연까지 유명세가 덜한 배우들로 채워졌지만, 연기력 부재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 (주인공인 간스케만 빼고는..)
개인적으로는 하루노부가 너무 멋있어 보이는....
20여화가 지났지만, 기억에 남는 장면들로는 이타가키와의 대화(간스케의 사관 전략 간파), 가신들 앞에서의 간스케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는 모습이 나오는 12화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 작품이 주는 추가적인 재미라면... "아리가따끼 시아와세니 고자이마스루~" "~~누" 등과 같은 일본 고어체 및 고어 공부라 할 수 있겠다. ^^ 비록 일본 전국시대의 전체를 다루고 있지않고, 작은 지역을 다스렸던 영주에 관한 드라마이기는 하지만, 이 기회에 일본 역사에 대해서도 관심을 조금 가져보려 한다.